#세기의명장면중의명장면..
1.
오늘날 미국이 깊이 병들어 가는 대표적인 요인은 마약과 성정체성, 인종,
노숙자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미국에서 투표하면 최고의 영화로 '대부(代父)'가 1위를 차지한다고 하는군요
그 영화에서 비지니스? 때문에 죽고 죽이는 살인과 보복의 발단은 비지니스 때문입니다, 그들의.. 비지니스!
핵심은 어마어마한 돈을 벌수 있는 황금 알을 낳는 황금사업 '마약'이였습니다
그 황금사업 참여와 배분에는 경찰도 예외가 아니어서 부패한 경찰서장도
동업자이구요
2.
마약은 떼돈 버는 사업이자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 그 사업을 함께 하자는
5대 패밀리중 타탈리아파의 비호를 받고 있는 버질 솔로조(알 레티에리)의 제안을
대부 비토 콜로오네(말란 브란도)가 거절합니다, 마약은 절대 안된다는게
비토 콜로오네의 레드라인 이었죠
그 자리에 입회 해 있던 장남 산티노 소니 콜로오네의 실수가, 아버지 비토 콜로오네가
다섯발의 총탄을 맞게 되는 빌미가 됩니다
어차피 제안측에서는 시대의 흐름을 완곡하게 거절하는 보스는 비지니스 상
비지니스 되어야하고, 호응을 보였던 그 장남과 비지니스 해야겠다는 생각에서요
다섯발을 맞았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납니다
그 보복으로 순진한(갱들 세계에서 보면) 세째 아들 마이클 콜로오네가 나서고 솔로조와
경찰서장을 권총으로 사살하고 아버지의 고향 시칠리아로 피신합니다
보복과 재보복으로 장남 소니가 기관총에 난사 당해 목숨을 잃자 아버지 비토가
세째 마이클을 불러들이기전 안전 귀국을 위해 5대 패밀리를 소집하며 조건부 선언을 하고..
그 제안을 5대 패밀리가 받아 들이며 일단 봉합됩니다
3.
웃기는 건 마약사업을 하되 흑인들에게만 팔고, 어린 학생들 학교 앞에선
안판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지킬 건 지켜야 한다는.. 꽤나 윤리적?.. 웃깁니다
순진한 아들은 시칠리아에서 혹한 아가씨와 결혼을 했지만 그 아내 아폴로니아는 보복으로
마이클 대신 자동차와 함께 폭사 당하구요
아내 잃은 그 경험이 있는 왕초보자? 세째아들 마이클 만큼은 상원의원이나 주지사가 되기를
염원했었던 아버지 비토는 한스런 한숨를 내쉬며ㅡ세째 만은 범죄조직 패밀리에 발을
담구지 않기를 바랬던 ㅡ 비법? 을 전수하는 스승으로서 걱정이 많고 안심을 못합니다
마이클은 잘알겠다고.. 걱정하지 마시라고.. 계속 스승? 을 다독입니다
4.
아버지는 기적적으로 살아나서 전수를 해주고 있지만 큰형 장남은 죽었고 쇠락한 조직은
욍초보자가 보스이니.. 상대 조직들에 비해 열세로 조직의 분위기가 암울한 중에
이때 조직의 대부가 된 마이클이 이를 타개하기 위해 대대적인 대반전을 일으킵니다
누이의 아기(조카) 세례식 행사 날, 마이클이 조카의 대부로서 ㅡ그 대부가 아닌, 아가의
그 대부로서 ㅡ 참석하며 그 세례식을 이용해서 감쪽같이 적대세력들을 기만하고 모조리 쓸어버립니다
그 날을 D데이로 잡은 거죠
영화 대부는 원작 각색 마리오 푸조, 음악 니노 로타, 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로
이탈리아에서 갱조직에 아버지와 형이 죽고 어린 아들만은 살려달라는 어머니 마저 죽이자
어린 소년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미국으로 도피하여 성장하면서 일가를 이룬
미국의 5대 패밀리중 하나인 비토 콜로오네의 2대에 걸친 파란만장한
흥망성쇠story입니다 소몽小夢
https://youtu.be/1YLAenWCVRM?si=X2pAuoMDm3W-Xu_d
https://youtube.com/shorts/COvYvfZRNiI?si=bw4Qk-V7dO4jmXfW
첫댓글 대부는 명화중에 명화라고.. 할만 합니다
안보신 분은 있어도.. 한번만 보신 분은 없으시겠지요
기회가 되면
세번째 보도록 하겠습니다
넵~
제가 군에 있을때 1,2편을 봤는데
어언 상영한지 50년이 다 되어 가는군요.
그래도 글을 읽으니 마치 엊그제 본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네~ 53년입니다..ㅎ
세월.. 빠릅니다..
마약이 알게 모르게 대한민국도 많이 소비되는 모양입니다.
조심 들 해야 하겠지요.
예전 가수들 대마초사건으로.. 뉴스를 장식하곤 했는데
격세지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