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의 계약 만료가 4개월도 안남았다. 6월 24일 그는 36살이 될 것이고 7월 1일에는 FA 선수가 될 것이다. 그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는 유럽에서 적어도 1년 더 뛰고 싶어하며 PSG가 계속해서 그의 첫번째 옵션인 상황이다.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 사우디아라비아 심지어 뉴웰스와도 연결되고 있지만 유럽 무대를 떠나는 것을 고려하지 않는다. 유럽을 떠나는 것은 배제됐다.
2021년 여름 재정 문제로 메시를 떠나보내야 했던 주안 라포르타 회장에게 그의 복귀라는 숨겨진 의지가 있다. 그러나 메시 영입은 실현될 가능성보다는 그저 꿈이 될 가능성이 더 크다. 라포르타 회장은 호르헤 메시와 만났지만 선수가 구단의 역사적인 아이콘이 되는 것에 대해 기본적인 논의만 했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지금은 그 이상 그 이하도 없는 상황이다. 샐러리 캡을 초과해 급여 지출을 줄여야 할 수 밖에 없는 구단의 재정 상황은 또 다른 시나리오를 고민하기 매우 어렵게 만든다. 메시와 라포르타 회장 간의 직접적인 접촉은 아직 없었다.
현재로서는 메시의 PSG 잔류가 이적시장에서 당연하게 여겨졌기 때문에 다른 유럽 빅클럽들이 메시에 관심이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협상이 결렬되면, PL이나 세리에 A 구단이 거금을 투자할 가능성도 배제될 수 없다. 메시를 보유하는 것은 항상 스포츠적, 상업적 이익을 창출한다.
챔피언스리그 탈락에도 불구하고, 메시는 최고 수준에서 계속 뛰는 것을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고 그것은 그가 UCL 우승을 위해 계속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최고의 유럽 클럽에서 계속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PSG의 UCL 우승 실패가 그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메시가 오기 전에도 PSG는 계속 UCL 우승에 실패해왔다. 파리에서는 그와 재계약을 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파리에서는 재정 상황을 관리해야 하고 UCL 우승 실패로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이는 벤치, 선수단, 스포츠 분야에서의 변화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인터 마이애미 또한 메시를 위해 움직였다. 마이애미는 그가 MLS 수준을 높이는 스타가 되기를 원한다. 마이애미의 문제는 유럽 빅클럽이나 사우디 구단에 비해 경제적 수준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사우디는 2030 월드컵 개최를 원하고 메시가 자국의 훌륭한 홍보대사가 되기를 원한다. 메시가 사우디에서 뛰기로 결정한다면, 그를 설득할 수 있을 만한 구단은 알-힐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메시는 현재 사우디 이적을 고려하지 않는다.
라포르타 회장의 관심은 메시의 바르샤 복귀에 있다. 그러나 바르샤의 문제는 선수 등록에 있다.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은 바르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을 할 수 없었고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영입을 할 수 없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바르샤가 급여 지출을 줄이지 않으면 선수 등록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분명히 이는 메시 영입과도 연관이 있다. 물론, 그가 바르샤 복귀를 위해 급여를 삭감하기로 결정한다면 말이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한다 해도 라리가는 메시의 연봉이 크게 삭감되는 것에 대한 검증을 할 것이다.
현재까지 메시에게 재정과 스포츠 측면에서 가장 균형있는 제안을 한 구단은 PSG다. 합의도 결렬도 없었던 루이스 캄포스 단장과 호르헤 메시 간의 첫 만남이 이미 있었다. 양 측은 계속 협상하기로 합의했고 UCL 탈락 이후에도 계속 할 것이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협상에 관여할 것이다.
그러나, 스포츠 프로젝트는 메시에게 중요하고 PSG는 결국 영입과 재계약 투자 수준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비용을 낮춰할 것이다. 그의 가족은 파리에서의 생활에 적응했다. 다만, 지난 1월 선수 측이 확인한 재계약 원칙적 합의 얘기가 나왔던 것이 아직 확정이 되지 않은 것을 봤을 때 PSG가 메시를 설득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바르샤 내부에서는, 팬들과 작별인사를 하는 등 로맨틱한 일들을 하기 위해 메시가 미국으로 가기 전 바르샤로 복귀하기를 희망한다. 라커룸에서는 그의 복귀를 실현 가능하다고 보는 선수들이 있지만 바르셀로나의 경제적 상황이나 스포츠 측면에서 힘들다고 보는 선수들이 많다. 구단에서는 그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그리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아직 그의 미래에 대해 확정난 것은 없다는 것이 인정된다.
첫댓글 메시가 돈 낮출 생각도 없을 거고 바르샤가 줄 형편도 안될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