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다대포항 풍경
천샘 추천 5 조회 314 19.01.21 08:32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9.01.21 08:53

    첫댓글 다대포항에 겨울엔 길거리표 커피가 맞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우수회원 업되었네요. ㅎㅎ

  • 작성자 19.01.22 00:17

    다대포항에 가신 적이 있으시군요, 길거리표 커피가 맛이 있었다니 그 맛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던가 봅니다.
    좋은 곳을 떠나 타지에 가서 사니 늘 살던 부산이 그립네요. 내일 또 부산 가게 되면 바다 냄새 실컷 맡고 와야겠습니다.

  • 19.01.21 08:53

    님의 글을 보니 눈앞에 바다모습과 사람들 생선꺼리 사러 나간 어시장의 모습이 생생히
    떠 오릅니다
    십여년전 기장 대변항 언덕위의 멋진 단독주택 절친집에서 하룻밤을 자면서
    해변축제로 축포가 밤하늘을 수놓고
    아름다운 기장 바다를 보았고
    절친의 딸래미 결혼식을 보러 갔는데 딸래미 아부지가 그리 울더라고요

  • 작성자 19.01.22 00:21

    부산에 대한 멋진 추억을 가지고 계시군요. 광안리 불꽃축제가 굉장한데 그것도 한 번 보러 가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변항 멋진 주택에 사는 절친은 아주 복이 많은 분이란 생각이 듭니다.
    바다가 없는 타지에 와 살고 있으니 갯냄음이 절로 그리워지고 친구분이 부럽게 느껴집니다.

  • 19.01.21 10:32

    겟내음 나는 바다는 언제나 가고싶은 곳~
    동창은 만나셨나요''?
    부산은 제2의 고향처럼 각인 이 된곳~
    다대포 바다가 보고싶어 지네요
    잘 읽고 갑니다 '다대포 바다를
    못보게 되어서 아쉽네요~ㅎ

  • 작성자 19.01.22 00:24

    내일 또 부산에 갑니다. 바다 갯내음 실컷 마시고 올 겁니다.
    그런데 왜 부산이 제2의 고향처럼 각인디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유명한 초원복국에서 동기들과 먹고 웃고 떠들며 잘 어울리다가 돌아왔습니다.

  • 19.01.21 10:44

    다대포항이 그려집니다.
    벌써 설 제수 물품을 준비하시니
    대단하세요.

    오고 가는 길에 들으신 정치 이야기
    지방 이야기는 잊어버리세요.

    그런 이야기가 없으면 좋지만 이미
    하거나 들은 이야기는 어쩔 수 없지요.
    세상 사람들이 많으니 그러려니 하고
    지나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좋은 하루가 되십시요.


  • 작성자 19.01.22 00:26

    정치 이야기 별로 들은 게 없습니다. 이야기가 나오자 그만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더니 더 이상 하지 않아 그것으로 끝이었습니다.
    다대포항이 그리워지신다니 그곳에 대한 추억이 있으신 모양입니다.
    설 제수는 처음으로 준비해 보았는데 힘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그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19.01.21 11:06

    부산쪽에까지 중국미세먼지가 날라가나
    봅니다.
    다대포 에도 옛날에 무장공비 침투했던것
    같고요.
    생활의 리듬속에서 살아가시는 모습이 젤
    행복한 삷일것입니다.

  • 작성자 19.01.22 00:28

    미세먼지는 전국 곳곳에 다 날아온다고 합니다. 중국이 참 밉습니다.
    무장공비 침투한 다대포에는 까마득한 옛날 이야기로 남아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라 싶습니다.
    세월이 워낙 많이 흘러가 버리고 말았으니 말입니다.

  • 19.01.21 12:53

    ㅎ 젊었을적 다대포가서 아나고회 먹고
    췌해가지고 밤새 고생한 생각이 납니다
    그때 그여인도 보고싶고 참오래된 추억이네요

  • 작성자 19.01.22 00:31

    그때 그 여인이 보고 싶다니 잊지 못할 추억을 가지고 계신 모양입니다.
    모든 건 다 흘러서 바다로 가고 우리들은 늙어서 또 하구에 다다르고 있나 봅니다.
    아나고회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우리말로는 아나고가 붕장어인데.....먹장어, 갯장어, 붕장어, 곰장어는 먹장어를 달리 말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 19.01.21 14:43

    친구들과의 모임은 참 행복하지요
    바닷가에서 마음껏 뛰어놀던
    옛날이 생각나면 더 행복하시겠어요.

  • 작성자 19.01.22 00:34

    고등학교 친구들은 거리낌이 없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초등 친구, 중학 친구, 대학친구보다 더 나은 게 고등학교 친구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옛날이 그리워지는 늦은 밤입니다. 언제 이렇게 흘러 여기까지 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바다가 바로 저긴데.....

  • 19.01.21 16:09

    산보삼아 오랜만 여유자적 즐거우셨겠네요
    시원하면서도 쓸쓸한 파도가 인생무상 욕심도 없어지셨겠습니다천샘님

  • 작성자 19.01.22 00:37

    예, 혼자 자유롭게 다니면 거리낌이 없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욕심도 없어지고 그냥 넉넉하고 느긋함만 있어서 행복한 느낌이 듭니다.
    모든 게 다 흘러와 닿는 곳인 바다는 넉넉한 느낌이 들어 언제 가도 좋은 곳이라 싶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01.22 00:45

    그러시군요. 신혼여행을 부산으로 오셨다니 부산은 영원한 추억의 도시로 남아 있겠군요.
    사시는 곳에서 출발하는 케티엑스라고 하니 서울 사시는 모양입니다.
    해운대도 태종대도 한 번씩 갈 만한 곳이라 저도 잘 찾는 곳들입니다.
    특히 태종대는 속 시원한 느낌이 들어 언제 가도 좋은 것 같습니다. 해운대는 좀 야단스럽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01.22 00:49

    거기 가신 적이 있으시군요. 해운대가 아주 잘 내려다보이는 곳이라 좋지요.
    부산에 살 때는 더러 가곤 했는데 지금은 먼 옛날이 된 것 같아 그립기도 하네요.
    온천장과 해운대에 온천이 있어 부산은 이것만으로도 매력적인 도신데......
    객지인 대구에 와서 사니 늘 부신아 그립네요.
    감기 들지 않게 조심하십시요. 나이 드니 감기도 무섭더만예.

  • 19.01.21 19:40

    ㅎㅎ 저도 걸아야지 한 날에 걷다가 이것저것 눈에 띄는 대로
    사 다보면 나중엔 걷지도 못하고 버스타고 돌아오게 되지요

    화가 나서 다시는 사지 말아야지 하고 나가지만 ..

  • 작성자 19.01.22 00:51

    그 마음 알 것 같습니다 . 어쨌거나 사람의 두 팔은 자유로워야 한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뭘 사게 되더라도 걷지 못할 정도로 사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게 진리라 싶습니다.
    다음에 많이 사게 되실 때는 제가 들어다 드리겠습니다. 화는 내시지 말고....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 19.01.22 02:24

    님... 부산 얘기를 하시다니 ..ㅠ
    초중고대... 힘들고도 그리운 추억의....

    이젠, 다 나았어요 벌써 37년 전 이야기들.
    그래도. 그리하여도, 선~합니다 아스라히..

    울지는 말아야지...,..

  • 작성자 19.01.22 14:54

    부산이 함들고도 그리운 추억의 지명인가 봅니다.
    왜 그러한지 알 수는 없지만 37년 전 일로 많이 아프기도 하신 것 같습니다.
    37년이나 지난 이야기라고 하시니 세월 퍽 아련합니다.

    울지는 말아야지 란 말씀이 내내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강건하게 살아내셨으니 또 더 강건해 지실 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