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내 탑골키퍼들인 권순태 신화용 골키퍼가 이렇게 까지 대표팀의 외면을 받고 있는중이라면
한번 속시원히 인터뷰해서 팬들의 궁금증을 좀 풀어주면 어떨까 싶네요
대표팀 발탁 한명한명에 팬들에게 이유를 밝히고 하는것도
팬들의 지나친 월권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리그를 보면서 여러 골키퍼들의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한 팬분들도 많은 만큼
(대표팀 경기만 보는 사람들은 잘모르겠죠. 그냥 대표팀 경기와서 잘하니 뽑겠구나 생각하겠죠.)
김봉수 코치 이 분 보면 골키퍼 발탁조건에 있어서 신체조건을 지나치게 따지는분의 성향같긴한데
(정성룡 김진현 김승규 이범영 중용, 권순태 신화용 외면)
이정도 인터뷰는 언제 한번해서 궁금증을 한번 풀어줬으면 좋겠네요
납득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아 그냥 이유가 저래서 뽑는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요.
지금 대표팀 키퍼들은 경쟁속에 살아남아서
계속 뽑히고 있으니 물론 그 선수들도 존중은 합니다만
신화용 권순태 이 두선수는 아예 경쟁할수 있는 기회조차 얻지 못했으니
좀 억울한 부분도 있는거 같습니다.
첫댓글 근데 여태껏 골키퍼코치가 누굴 선호하는지에 관해서까지 인터뷰한 전례가 없던것같아서ᆢ
그리고 논란 자체도 그리 심한편이 아니라 굳이 인터뷰할 필요를 기자들이 못 느끼는것 같네요.
어차피 질문해봤자 답도 뻔할거구요.
"김진현과 김승규가 권순태 신화용보다 더 잘하니깐"
김진현 김승규가 타 키퍼 대신에 뽑히는건 전혀 안이상함
이제 제3의 키퍼가 누가 뽑힐지 정도는 궁금함
말씀하신대로 경기보면서 여러 골키퍼에 대해서 객관적인 평가를 하는 팬이 얼마나 될까요?
그럼 팬심 들어간 평가라고 보죠. 전북팬분들 포항팬분들.. 그리고 전북 포항을 상대할때 보는 상대팀 팬분들까지... 아마 이 두선수가 대표팀에 충분히 들어갈수있다고 보는 분들이 대부분일겁니다.
@광명비디치 팬심이던 객관적이던 저 선수들이 충분히 들어갈만한 선수라는데 반대하는 팬들은 아무도 없을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선수들이 현재 선수보다 확실하게 압도적이다 이런것도 아닌거 같은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RoBert Pires 님말씀도 맞아요. 근데 또 반대로 생각해보면 김진현 김승규 정성룡이 신화용 권순태 이 선수들에 비해 그럼 압도적이냐? 그것도 아니죠. 그리니까 기회조차 받지 못한것에 대한 팬들의 안타까움이 많이 묻어난 의문제기죠.
@광명비디치 네 당연하죠. 리그에서 참 잘하는 선수들인데 안뽑히는게 이상하죠. 하지만 글작성자님이 말한것처럼 누굴 어떤이유로 뽑았다등을 인터뷰하게되면 팬들궁금증 해소가 아니라 논란만 더 커질거 같아요.
굳이 할 필요 없는듯 박주영 같은 논란의 발탁도 아니고
박주영 발탁이야 정말로 말도 안되는 무개념 발탁이었고 이 경우엔 좀 안타까운것도 있고 하니 팬들의 의문제기 희망사항 정도죠 머 ㅋㅋ
글쎄요.
두 골키퍼가 다른 골키퍼들에 비해서 실력이 부족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뛰어난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김승규김진현이 원투를 잡고있는 이상황에서
나머지 키퍼들이 엇비슷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면, 숱한 경험쌓고 멘토링도 가능한(특히 킥) 정성룡이 서드로가는게 이해가 안될 정도는 아니죠. 더구나 슈감독이 그런 역할을 잘 했다는 인터뷰까지 한 마당에 그런 인터뷰를 할 이유가 있을까요..
2014년 시즌 골키퍼 기록이 예전에 올라왔었는데, 권순태, 신화용은 각각 선방률, 공중볼 차단률, 패스 성공률에서 전부 3위 안에 들지 못했죠.
반면, 기존 멤버 중에서 김승규는 전부 다 3위권, 정성룡은 선방률 2위에 패스 성공률 1위, 이범영은 선방률 1위였고요.
축구는 기록이 전부가 아니지만, 그래도 권순태와 신화용이 정말 압도적인 실력이었으면 기록상으로도 상위권에 있었을 텐데 현실은 그러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한번 생각해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전 그 기록 보면서 저 두 선수가 안 뽑히는 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아시안컵에서 증명한 김진현 리그에서 활약해서 뽑힌 김승규, 경험 많고 역시 리그에서 준수한 정성룡 이렇게 3명 뽑으면 합리적인거 아닌가요? 이런 상황에서 코치가 해명까지 해야할 이유가 있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