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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보시면 박정희 대통령 내용 있습니다*
기업을 하면서 수많은 시련과 어려움 속에서 번 돈이지만 이 사회와 종친들을 위해 기부하오니 뜻깊게 쓰여졌으면 좋겠습니다."
경남 양산시에서 (주)희창유업을 경영해 온 박희영(86) 회장이 박씨 후손들을 위해 50억 원의 사재로 장학금을 만들고 종친회 회관 재건립을 위해 7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박씨 종친회에서는 박 회장의 아호를 따서 '죽암장학회'라는 장학재단을 설립해 문중 후손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하기로 했다. 박 회장은 또 종친회의 숭덕회관이 지은지 오래돼 낡아 사용하기 힘든 것을 가슴 아파하며 회관 건립에 7억 원을 선뜻 쾌척했다. 문중에서는 최근 시조왕인 박혁거세를 모시는 숭덕전에서 모임을 갖고 경주시 배동 오릉 인근 숭모제를 헐고 이곳에 100평 규모의 숭덕회관을 재건립키로 했다.
충북 영동에서 9남매 중 다섯째로 때어나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한 박 회장은 1969년 부산에서 분유를 생산 판매하는 '부산유업사'를 창업한 후 1979년 양산으로 옮긴 후 회사를 (주)희창유업으로 변경해 자동판매기용제품 생산 등 종합식품 제조업을 경영하다 10여년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박 회장은 "회사 창립당시 국민의 식생활은 궁핍했고 생활의 어려움이 상존하던 때라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하는 신념으로 회사를 설립했다."며 "기업을 성장시키면서 온갖 시련과 어려움도 많았지만 이 사회에서 번 돈을 언제가는 의미있게 써야 되겠다는 생각을 늘 해 왔는데 이제서야 그 뜻을 펼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을 '보릿고개'로부터 구해냈고 새마을운동으로 나라 경제를 중흥시키고 발전시킨 고 박정희 대통령 추모사업을 위해서도 의미있는 사업을 지원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첫댓글 정말 뜻있는 분들의 마음이 이 나라를 위기에서 구할겁니다......
고귀한 결정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