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가 중에는 前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 영국의 정치가이자 작가 윈스턴 처칠, 미국의 정치가·외교관·과학자·저술가인 벤자민 프랭클린 등이 있습니다. 예술가 중에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 빈센트 반 고흐, 피카소 외에 많은 유명 인물이 왼손잡이였습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야구선수 이승엽, 베이브 루스,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이 있는데요. 과학자 중에는 뉴턴, 에디슨, 슈바이처가 있으며, 현대의 IT 분야에서는 MS사의 빌 게이츠, 애플의 스티브 잡스도 왼손잡이라고 합니다. 이 뿐만 아닙니다.
음악계에서는 모차르트, 베토벤, 바흐 등이 왼손잡이였으며, 현대의 음악가로는 지미 헨드릭스, 비틀스의 폴 매카트니,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 등이 있습니다.
배우로는 찰리 채플린, 마릴린 먼로, 안젤리나 졸리 등이 있습니다. 왼손잡이의 경우 우뇌를 많이 사용하여 공간, 예술, 창의성 등이 개발된다는 속설도 있습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세계를 바꾼 왼손잡이 유명인들의 경우, 자신이 왼손잡이라는 것에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거나 당시에는 더 심했을 왼손잡이에 대한 차별을 극복한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첫댓글 왼손잡이의 날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저도 왼손잡이거든요.
어머나! 그러시군요. 지금은 왼손잡이가 아무렇지도 않지만 좀 힘드셨겠어요.
@바람숲 어릴 때 엄마에게 혼나가며 밥 먹는 것과 글 쓰는 것을 고쳤어요. 그래도 다른 건 다 왼 손이에요.
우리집은 반이 왼손잡이에요. 남편은 모든 걸 고쳤고(몇 가지는 아직 남아 있지요. 과일 깎는 거 따위)
큰애는 전 내버려뒀어요. 단체생활시 밥 먹을 때가 제일 불편하다 하더군요.
반에서는 대략 20% 정도가 왼손잡이. 요즘은 아무 문제도 아니지요. 교실에 꼭 왼손잡이 가위 10개 정도 구비해놓아요^^
@바람숲 세상이 달라지는 걸 느끼게 되네요. 남편 세대(우리 세대)에는 무조건 고쳐야 하는 걸로, 우리 큰애 때는 선택적으로 고치고(우리 시어머니는 내가 큰애 왼손잡이 안 고쳐준다고 모라고 많이 하셨어요. ㅎ) 지금 아이들은 왼손잡이 가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