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교수님이계신 식물분자병리학 실험실의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식물분자병리학 연구실은 식물병리학을 분자단위에서 연구하는 연구실이죠. 예를 들어 벼, 애기장대, 대나무, 고추 등의 식물,작물체 내에 병원균이 침투했을 때 어떤유전자들이 발현되서 어떻게 이겨내는가 만약 이겨내지못한다면 마치 우리가 약을 먹듯이 어떤 농약이 병원균을 침투하는 했을 때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지 뭐 그런것들을 알아보는 실험실이예요. 요약하자면 식물이 가진 고유의 방어기작을 연구하는 실험실이고 화학적인 방제, 농약을 사용해서 병을 방어하는 기작을 연구하는 실험실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Q2. '교수'라는 직업을 택하게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원래 꿈은 연구직이었는데, 고3때 과학동화같은 잡지에 포마토가 그 잡지에 실린 것을 보고 이런걸 연구해봤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어요. 그 당시 유전공학이었는데 유전공학을 할 수있는 대학교 과를 찾아보게됬는데, 생물학과는 유전공학의 기초적인 부분을 했다면, 그 당시 농생물학과는 응용적인 부분을 많이 담당한다고 볼 수 있어요. 좀더 응용적인 면에대해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에 농생물학과에 진학하여 공부하다 보니까 연구원은 그 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만 하면서 자기 자부심으로 계속한다면 교수라는 직업은 연구도 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교류할 수도 있어서 좋겠다 싶어서 하게됬어요.
Q3. 그중에 식물분자병리학이라는 분야에 대해 연구하게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유전공학을 하고싶어서 찾다보니 농생물학과에 들어왔었고, 농생물학과는 기본적으로 병리하고 해충분야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병부분이 좀더 매력이 있게 느껴져서 자연스럽게 하게됐어요.
Q4. '교수'라는 직업을 하시면서 인상깊었던일이나, 보람있던일 그리고 힘든일 있으시나요?
먼저 인상깊었던 일은 첫번째 대학원생을 졸업시킨거하고 첫번째 학부생을 졸업시켰던일이 기억에 남는거 같고 또 교육측면에서는 이번에 식물생명공학부가 최우수 학과가 된게 기쁜거 같아요, 한두사람이 노력한게아니라 우리식생공의 교수님들, 조교님들 그리고 학생들까지 다독다독이라던가, 교학상장같은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노력했기 때문에 그렇게 평가받은거기떄문에 굉장히 기뻤죠.
힘들었던일은 교수라는 직업이 좀 힘든면이 있는데, 굉장히 자유스럽고 늘 새로운 에 도전하는게 힘들지만 교수라는 직업의 큰 장점이었죠. 그런데 2년뒤에 연구실적하고 교육부분을 나눠서 평가하는 그런 시스템이 도입이되면 이제 도전하는데 그치지않고 경쟁이되는거라 좀 힘든점인거 같아요.
Q5. 제가 꿈이 연구직인데 연구직을 지망하는 후배에게 선배의 입장으로서 조언 좀 해주세요.
네가지 정도로 볼수있는 데 첫번째로는 영어공부를 열심히할 것 왜냐하면 물론 교재의 문제도 있는데, 왜냐면 대부분의 교재가 번역본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아직원서로만 되있는 교재도 많으니까..또 연구직이 외국으로 교류하는 일이 많기때문에 영어의 활용도가 높아서 공부해두면 좋을 것입니다. 두번째로는 우리과 전공을 살릴것이기 때문에 전공공부를 충실히 해놓는 것도 도움이 되겠죠. 세번째로는 창의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게 중요한거같아요. 예를 들어서 수업시간에 배운내용을 창조적으로 다시 생각해본다든지 하는거 말이죠, 왜냐하면 석박사과정을 끝낸뒤에는 어느누구의 도움없이 홀로서야하는데 그때의 능력을 키워주는데 도움이되겠죠. 마지막으로 성실함과 책임감인데 연구직에는 빠질수없는 조건이죠, 어떤실험의 결과를 오늘 10시에 넣어놓고 다음날 6시에 봐야되는데 성실하지 못하고 귀찮아한다면 좋은 연구결과를 얻을 수 없겠죠. 또 자기 연구결과에대해 책임질 줄 알아야하니까 책임감도 필요하겠죠. 이정도 인거같아요.
Q6. 연구직 뿐만아니라 식생공 학생들에게도 조언 좀 해주세요.
연구직 뿐만아니라 식생공 학생들은 '준비하는 학생'이 될 필요성이 있어요. 미리 자신이 목표하고 지향하는 것을 정하고, 원하는직업을 파악한뒤 준비할 스케줄을 파악하는거죠, 예를 들어 한 학생이있었는데 농산물 무역쪽으로 진학하려는 학생이 있었죠, 다들 토익 토익할때 그 친구는 무역쪽은 토익보다는 토익 스피킹같은 실질적인 회화능력이 요구되는걸알고 토익보다는 회화쪽에 중점을 둔다던가 뭐이런쪽으로 자신이 원하는 직업에 맞춰 준비했으면해요.
부족하지만 도움을 주신 양광열교수님 감사합니다!
녹차랑 과자도 맛있었어요!><
무엇보다도 연구직에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할수있는 계기가된점이 가장 감사합니다.
100355 이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