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8일 탄생화 갓꽃(Mustard)
과명 : 십자화과
원산지 : 유럽, 아시아
꽃말 : 무관심
쌍떡잎식물로 양귀비목 십자화과(겨자과)의 한해살이풀.
한자로 개채(芥菜) 또는 신채(辛菜) 라고도 합니다.
중국에서 들어온 채소류.
키가 1m 가량으로 곧게 서며 가지가 갈라진다.
토양에 대한 적응성은 크며, 습지를 좋아하기 때문에 수전 뒷갈이 재배에 적합하다. 내한성도 비교적 강해, 주로 가을에 씨를 뿌려 늦가을 또는 월동 후 이른 봄에 수확하기도 한다.
높이가 1m 정도로 곧게 서며 가지를 친다.
뿌리잎은 넓은 타원형 또는 거꾸로 세운 달걀 모양으로 끝이 둥글고 밑부분이 좁아져 짧은 잎자루가 되며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갈라지지 않는다.
줄기잎은 긴 타원형 바소꼴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희미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없으나 줄기를 감싸지 않으며, 양면에 주름이 지고 흔히 흑자색이 돈다.
꽃은 작으며 노란빛을 나타낸다.
봄부터 여름까지 총상꽃차례에 노란꽃이 많이 달린다.
잎은 길고 크며 주름이 많고 자주색이다.
잎은 주로 김치와 나물로 쓰는데 향기와 단맛이 있으며 적당히 매운맛과 상쾌한 맛이 있어 주로 갓김치를 담그거나 김장용으로 많이 쓴다.
꽃받침은 4개, 꽃잎도 4개로 밑부분이 좁아져 자루 모양으로 된다.
각과(角果)는 길고 비스듬히 서며, 종자는 노란색으로 구슬 모양이다.
씨는 배당체 시니그린을 함유하고 있으며 가루로 만들어서 향신료인 겨자 또는 약용인 황개자(黃芥子)로 쓴다.
갓은 추위를 견디고 난 다음에 수확을 하면 맛을 더하게 된다.
한국에서도 중국에서 들여온 채소류로 그밖의 용도로도 널리 재배한다
예기(禮記)에 의하면 중국에서는 기원전 1200년경에 이미 널리 재배되었고,
그때 이미 중요한 작물로서 김치를 담그는 향신료로 쓰였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중국을 통해 들여온 채소류로 무와 배추, 양배추와 함께 2년초 또는 1년초로 널리 재배하였다.
고추가 도입되기 전까지 생강, 마늘, 산초와 함께 중요한 향신료였다
원산지는 중앙아시아로 추측되며 지금은 각처에서 널리 재배되어 많은 품종이 육성되었다.
꽃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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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이야기
인도의 이야기이다.
바크와일리라는 이름의 요정이 어느 사원에서 살고 있었다.
이 요정은 전혀 움직이지 않는 탓에 그만 대리석이 되고 말았다고 한다.
이 사원 터 위에서 한 농부가 밭을 갈고 씨앗을 뿌렸다.
다 자란 갓을 그의 아내가 먹었더니 금방 어여쁜 아기가 태어났다.
아기가 없었던 부부는 기뻐하면서 요정처럼 어여쁜 이 아기에게 바크와일리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이 아기가 바로 대리석이 되고 만 요정이 환생한 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