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보다 배꼽이 큰 서비스 안주 식당

[쏘갈]

기본 서비스 안주

도토리 묵

리필되는 홍어 무침

들기름에 부치는 흑두부

주문한 두부가 나오기 전에 홍어무침도 리필해서 3명이 벌써 막꼴리 3병을 먹은 상태

흑두부 한모 주문하면 술자리가 끝날 때까지 서비스 안주가 계속 나옵니다.
단점은 노선 버스밖에 없는 교통이 불편한 장안 시장입니다.

[호 태]

25년전에 소양강 밑에서
처음 맛 본 흑두부를 봅니다
서리태를 갈아서 만든다는
그 유명한 흑두부 먹고싶네 ㅎ

[쏘갈]

요즘은 흑두부를 보기가 어렵지요.
콩도 서리태가 아닌 미국산 검정 콩을 쓴답니다.
그런데도 들기름에 부치니 고소한 맛이 좋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쏘갈]

서울 동대문구 하차 버스 정류장 이름 입니다.
기억하는 노선 버스는 145번 인데 버스에서 내린 후
약국 골목 길 시장 방향으로 50m 내려가다 우측 전주 빈대떡 집입니다 . ^^

[쏘갈]

네 맞습니다.^^

[향적]

5호선 전철역 에서도 가까운데요
함 가보고 싶을만큼~

[쏘갈]

5호선 답십리역과 장한평역 중간 지점인 도로로 들어 와야 하는데
걷기엔 좀 머니 답십리역에서 145번을 타고
동답 한신 동아 아파트 앞에서 내리면 됩니다.^^

[쏘갈]

방금 답십리 역에서 시간을 재고 걸어 왔는데 15분 정도 걸리네요.
오늘도 여기서 지인과 만나기로 했거든요. ㅋㅋㅋ^^

[향적]

급 부럽.
부러우믄 지는건데 .... ㅜ

[그럼]

이 세상

먹는 맛 으로 으흐흐...

[쏘갈]

세상엔 먹고 마시는 즐거움 보다
더 좋은 것을 찾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ㅋㅋㅋ

[지이나]

사이드메뉴가 좋으면 음식 먹는 맛이 좋아요. 두부는 고저 장단콩으로 만든 손두부 김장김치에 싸 먹는게 최고에요.ㅎ

[쏘갈]

집에서 손 두부를 만들면 좋겠지만
요즘 세상에 마눌 보고 장단 콩으로 손 두부 만들어 달라고 하면
정신병자 취급 받고 집에서 쫓겨 납니다. ㅎㅎㅎ^^
그냥 적당히 싼값 주고 먹는 게 신상에도 좋고 편 하죠.

[기만용용]

막걸리 하고 환상적인 궁합 입니다
침 넘어 감니다 꼴깍 크크크---
감사합니다 편안한 휴일 되세요

[쏘갈]

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피터]

ㅎ 끝내주는군요
장안시장이 어디죠?

[쏘갈]

위 녹차빙수 님 댓글에 주소와 약도가 나와 있습니다 .^^

[피터]

장안평 근방인가 보군요~

[쏘갈]

답십리 역에서 조금 더 가깝습니다.
걸어서 15분 정도

[벙이]

두부는 좋아 하는 반찬
보기에도 맛있어 보입니다
그저따끈하게 막부쳐나온두부는 술안주에 최고

[쏘갈]

한잔 같이 하면 좋겠는데 벙이님과는
시간이 안 맞아서 인지 잘 안 되더라구요.

[벙이]

노력해보지여 낚시 가서 쮸꾸미 삶아서 한잔 해야지여

[쏘갈]

이번에 주꾸미 출조 할 때 안동 소주 지참 하겠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