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가수로 데뷔한 지 7년 만에 첫 정규 앨범 화이트리(WHITREE)'를 발표하는 그룹 '인피니트' 남우현의 소감이다. 올해 멤버들과 팀 활동을 위한 회사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하고, 5년 만에 화려하게 완전체 활동을 마친 것과는 상반된 느낌이다. 건재함을 증명한 것과는 다르게 그는 항상 불안함을 갖고 있다고 털어놨다. KSPO 돔(구 체조경기장)에서 2만명을 동원하는 단독 콘서트를 한 뒤에는 20년 후를 상상하고, 솔로 남우현으로서는 인피니트를 넘을 수 있을지 걱정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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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해 밝아지려는 노력도 있다. 올해 가치관에 큰 변화가 있었다는 그는 그 계기가 지난 4월 말 암을 발견하고 큰 수술을 한 것이라고 고백했다. 병명은 기스트라는 희귀암이다. 100만명 중 10명이 걸리는 드문 케이스다. 앨범 수록곡이 된 '키스 미 이프 유 러브 미(Kiss me if you love me)'가 당초 지난 5월 싱글로 발매될 곡이었지만, 수술을 하게 되면서 이미 잡혀있는 뮤직비디오까지 미루게 됐다.
"간단한 수술인 줄 알았는데 큰 병원 대학병원에서 수술해야 한다고 해서 급하게 했어요. 20센티가량 배를 갈라서 아직도 흉터가 심하게 있어요. 전신마취도 10시간 정도했다가 겨우 깨어나서 회복했는데, 입원까지 해서 그 시간이 너무 힘들었어요. 두 달 동안 밥도 못 먹고 피주머니를 차고 있었어요. 3주 만에 물을 먹고 그러니까 힘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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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컴백은 성공적이었다. 춤추고 노래할 때 숨이 잘 안 쉬어져 기절할 정도였지만 최선을 다했다. 팬들도 미처 눈치채지 못했을 정도다. 아직까지도 팬들은 투병 생활을 모른다. 그는 "이제는 많이 괜찮아져서 말할 수 있다. 친구처럼, 가족처럼 지내는 팬들이니까 비밀로 하는 것보다 언젠가 알게 되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며 "이제 이겨냈으니까 잘 활동하는 걸 보여주고 싶다. 또 아팠던 분들에게는 나처럼 이겨내고 일할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싶다"고 했다. "다행히 지금은 건강해졌다"며 "최근에 추적 검사도 했는데 잘 아물었다고 하더라. 10개월에 한 번씩 검사하면 된다"고 안심시키기도 했다. . . . 기사 전문 출처로 : https://naver.me/xY9GbS2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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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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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ㅠㅠ이제 아프지말고 건강하세요 🍀
헐..
헐… 건강하세요 ㅠ
헐 우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