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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미세먼지와 충남 바닷가
최윤환 추천 0 조회 372 19.01.21 16:28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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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1.21 16:34

    첫댓글 석탄이 미세먼지의 원흉이지요
    중국은 말도 못합니다 ㅎ

  • 작성자 19.01.21 16:57

    중국도 문제이지만 아국 화력발전소도 문제입니다.
    충남으로 가려고 서해고속도로 서해대교를 타면 바로 아래가 당진.. 공단지대가 즐비하지요.
    건너편에는 경기도 평택 공단지역이고...

    서산 대산 공단지역은 또 어떻고요.
    충남 바닷가 쪽으로는 해류, 대기오염이 심각하겠지요.
    이런 글 써 중국발 미세먼지가 적다는 게 아니지요.
    곁들여 우리도 반성해야 한다는 뜻이고요.

  • 19.01.21 16:39

    오늘 어참 뉴스에서 화력발전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최윤환선배님
    늘 박학다식 여러가지 상식도 가르쳐 주셔서
    다방면에 알게 되어 기쁩니다

  • 작성자 19.01.21 16:57

    저는 TV뉴스를 전혀 안 보기에...
    언제나 이면에는 숨겨진 비밀들이 엄청나게 많지요.
    무엇이 국익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위 충남 바닷가의 갯벌은 어떨까요?
    석탄 태운 찌꺼기를 어떻게 처리할까요?

  • 19.01.21 17:01

    @최윤환 그러게요 요즈음도 시골은 필요없는쓰레기 나뭇가지들 다아 불사르는게 습관이 되어있다고 해서요

  • 19.01.21 16:47

    저 사진 인가요??
    바라만 봐도 끔찍합니다.
    작은 땅덩이에서 너무나도 많은 전력이 필요한 현실이니
    정부에서도 어쩔수 없는 현실이겠지요.
    신형 원자력 발전기술이 개발 중이라던데...
    어찌하든 대책을 세워야 하겠읍니다...

  • 작성자 19.01.21 16:56

    예... 위 사진 극히 일부분이지요. 그것도 아주 조금만 점잖게...
    제 고향 뒷산에 오르면 남쪽으로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 바로 곁에 있는 서천화력발전소가..
    북쪽으로는 대천해수욕장 건너편이 보령화력발전소이지요.

    시골집에서 잠 자려면 매케한 냄새, 불 타는 냄새가 온 천지에 깔렸어요.
    제가 시골 내려가기를 꺼려하는 이유가 바로 대기오염...
    중국만 탓할 게 아니라고요!

  • 19.01.21 17:37

    @최윤환 서천은 장항 바로 위 아닌가요..
    장항건너 군산..군산에서 제고향이 60리 인데요.
    1..2년만레 한번씩 가는거라 그런지 미세먼지
    경험은 못해 봤지요.

  • 19.01.21 17:13

    정말 보고 듣기도 앞으로는 대기공기로
    많이 쓰러진다고요 미래는 ~
    참? 갑갑합니다 대기오염만 줄여도
    지금 돈좀 있는 사람들은 한국을
    떠나려 한답니다 ^~ㅠ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19.01.21 17:32

    얼마전 경상도 청년 김용균(24살)이 당진화력발전소에서 낙탄(운반기에서 떨어지는 석탄)을 주우려다가 기계가 빨려들어가 머리통이, 몸이...
    죽은 사건이 있었지요.

    석탄가루 아세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먼지가 많이 나오지요. 화력발전송에서 일하는 하급 노동자는 어떤 환경에 처해 있을까요?
    저는 석탄가루가 무엇인지를 알지요. 예전 충남 보령지방에서는 무연탄이 엄청나게 나왔지요. 제 고향 앞산도 탄광지대...
    전기 발전하는 방법을 바꿔야 하겠지요.
    1986년 경 어떤 부처의 공직자를 만났는데 해양연구가... 충남 발전소 인근의 바다는 썩었다고 고개를 흔들대요.
    석탄 찌꺼기, 뜨거운 물이 해수로 흡입되었다고..
    댓글 감사.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01.21 17:35

    예.
    잘 했군요 정기정화기 틀려면 그것도 전기를 사용하는 것인데..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서울로 올라오려면 고압송전탑이 엄청나게 많대요. 충남에서 생산한 전기가 수도권으로 올라온다는 뜻.
    고압선은 아마도 20,000볼트 이상으로 강한 전력이 흐르겠지요. 가정용은 200볼트인데...이게 20,000볼트가 넘으면 전파가 엄청나게 세겠지요?
    전기... 무척이나 값이 싼가요?
    댓글 고맙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01.21 17:35

    충남 서부지역... 문제 많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 19.01.21 17:23

    미래엔 모두 산소 마스크 쓰고 살아야할지 무척 염려됩니다. 미세먼지로 요즘도 매일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데 불편해도 참고 살아야하고요. 충남 발전소 있어서 또한 대기오염이 심한 것이군요.

  • 작성자 19.01.21 17:39

    우리나라에서는 바람이 어느 쪽으로 와서 어느 쪽으로 빠져나가요?
    서해에서 동해로 빠져나가는 지형이지요. 그래서 중국에서 서해로 날아오고, 이게 내륙지붕으로 빠져서 동해로 나가고...
    서해안 화력발전소의 대기오염물질은 어디로? 결론은 내륙지방으로 빠져나가겠지요.
    하필이면 서해안 바닷가 쪽으로 화력발전소를 건설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갯바람으로 흩어내면,
    그게 공중으로 올라가서... 내륙으로...ㅋㅋㅋ수준이군요.

    댓글 고맙습니다.

  • 19.01.21 17:37

    공기좋고 살시좋은곳 옛날 말 충남 지역에서 살다 왔지만
    공기가 예전같이않아 이상한 아르레기 질한 피부과 치료
    받고 아무튼 날로 미세먼지 극성 걱정입니다
    귀한 환경정보 문제 잘 담고 수고 하셨습니다

  • 작성자 19.01.21 17:45

    우리나라가 경제개발, 발전으로 엄청나게 부유해졌습니다.
    돈으로 환산하면 엄청나겠지요. 개발 이전의 자연환경으로 되돌리려면 비용은? 아마도 지금껏 번 돈 몇 배를 투입해도 예전의 자연환경으로 돌아가지 못하지요.
    수습이 불가능한 상태라는 뜻.
    충남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의 갯자갈을 퍼서 일본에 수출했고,
    용머리해수욕장의 모래를 퍼서 도시로 팔아먹었고(대형기계로 바닷모래를 마구 빨아들였음),

    1980년대 태안군 신두리, 꽃지해수욕장 등의 바다 갯모래도 팔아먹고, 팔아먹고, ...
    아.. 쓰레기들만 남았군요.
    댓글 고맙습니다.

  • 19.01.21 18:09

  • 작성자 19.01.21 18:17

    댓글 고맙습니다.
    수십 년 전... 겨울철 눈이 내리면 눈이 하얗고 뽀얀했습니다. 눈을 손에 받아서 햝아 먹고요.
    지금은요? 눈이 꺼무죽죽합니다. 때로는... 그게 대기오염물질이 눈에 파묻혀서..
    지금은 얼굴부터 찡그려야 합니다.
    하늘, 바다, 땅 온통 쓰레기.... 산더미처럼 쌓이는 쓰레기는 산속에 숨겨서...
    갯바다 뒷편 산 골자기에 쓰레기 폐기장이 숨어서...
    우리가 버린 쓰레기는 과연 어떻게 처리할까요?

  • 19.01.21 18:12

    그 매연이 우리동네도 올꺼니 무섭습니다.화력발전 다 폐기했으면 합니다.

  • 작성자 19.01.21 18:21

    전량 폐기는 어렵겠지요. 전기를 생산하는 획기적인 대안이 제시되지 않는 한...
    수력발적, 풍력발전, 해수발전, 태양력 등을 발전시켜야겠지요.
    먼 미래를 내다보고... 석탄 때서 발전하는 방법은 지양하고요.
    석탄 매연은 결국에는 우리가 마시고, 후손들한테는 썩은 자연을 유산으로 물러주겠지요.
    환경부.. 나쁘지요. 2016년..
    서울 미세먼지는 고등어 구이 때문이라고 발표했다가 오지게 욕 처먹었지요.
    생선 구워 먹어서?!

  • 19.01.21 19:00

    좋은 정보입니다
    우리나라에
    화력발전소가 그렇게 많이...

    필요악이니
    고려해야 할 일입니다

  • 작성자 19.01.21 19:18

    댓글 고맙습니다.
    화력발전소 반 이상이 충남 바닷가에 있지요.
    충남 보령 주교면, 오천면의 보령발전소 면전과 규모는 어마어마하겠지요.
    위 시설규모에서 서천화력발전소는 다른 지역보다 1/10이지요.
    하지만 그 이면 바닷가에 폐수처리장, 탄재 찌꺼기처리장 규모를 보면 입이 딱딱 벌어지에 엄청납니다.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 공사... 등이 국민과 주민을 속인다는 뜻이지요.
    눈에 보이는 것만 화려하게 비추고, 그 뒷면은 감춘다는 뜻이지요.
    우리나라 동부 남부지방에서는 다른 방법으로 전력을 생산하겠지요.

  • 19.01.21 19:13

    동해를 청청지역이라고 많이 하시지만
    이곳도 이젠 먼지 많아요 님이 말씀하신 그 곳 보다야 덜하지만

    그래도 산이 많고 골이 깊어 어디든 짧은 거리만 가도 공기는 청청해요
    예전에 태백 도계 광산의 연탄 가루와 삼척 삼화 시멘트가루의 폐해는
    이루 말할 수 없었지요 그저 우야든동 살아만 계십시요 ㅎㅎ

  • 작성자 19.01.21 19:23

    운선 작가님이 사는 동해.. 강릉지역이야 뭐...
    태백 도계읍... 탄광, 시멘트 생산지역이라...
    그래도 바람은 동해안으로 빠져서 피해는 적었을 터...
    서해안에는 중국발 미세먼지가 너무나도 많이 날아오지요.
    여기다가 화력발전소의 매연까지... 바람이 휘젖으면 냄새가 은근히 지독하지요.

  • 19.01.21 19:19

    댓가 없는 편리는 없다...민고의 진리
    견디는 수밖에.....

  • 작성자 19.01.21 21:29

    예...
    쓰레기 문제도 심각하지요.
    제가 사는 읍의 장터 앞산((바닷가 뒷편) 산 속에는 거대한 쓰레기장이 숨겨져 있지요.
    전북의 쓰레기가 충남 지역에 들어온다는 소문이 자자했지요. 사방이 산으로 빙 둘러싸여 있고,
    폐수는 가까운 바다로 쓸쩍 빼돌리고...
    정말로 인간성이 더러운 업체가 많습니다. 돈이 된다면 그 어떤 짓을 해도 괜찮다는 논리가...

    하나의 예.
    대전 직할시 동구 신대리 어떤 산속에는 과거 쓰레기장이 숨겨져서..
    대전 동구/당시에는 대덕구 지방공무원들은 인간쓰레기?
    업자 편에서 서서 산속에 몰래 버리도록 눈감아주고..
    오폐수 물은 바로 인근에 있는 갑천을 통해서 신탄진 강물로 흐르고/ 금강으로 ...

  • 19.01.21 21:09

    장기적으로는 화력발전소 없애야 하겠지요
    오염없는 발전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돈도 많이들고 시간도 걸리겠지만 실천해야죠

  • 작성자 19.01.21 21:30

    예.
    아쉽게도 새로운 형태의 화력발전소를 짓더군요.
    글쎄, 그게 얼마나 개선됄까요? 하도 뻔드름한 말을 잘하는 공사/기관이라서...

  • 19.01.21 21:59

    여의도에서 싸움만 일삼지 말고,
    그런거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찿으면 좋으련만....

  • 작성자 19.01.21 23:24

    1760년대 여행작가 이중환 '택리지'
    사람 살기 좋은 可居地 '花溪'로 작은 마을 이름이 올랐지요.
    '화계' 꽃이 피는 골짜기라는 뜻.
    지금은요? 서해안 고속도로가 지나가서 늘 소음이 웅웅거리고, 농공단지가 생겼고, 또 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섰고,
    마을 뒷산에 10분 정도 올라가면 바로 건너편에 서천 화력발전소, 조금 떨어진 대천해수욕장 건너편에는
    우리나라 최대 규묘인 보령화력발전소가... 늘 하늘이 뿌이연하게 매케한 분진냄새(불내)가 나지요.
    꽃을 바라본다는 화망'花望'이 이제는 매연에 찌들었지요.

    화력발전소... 그들이야 돈만 벌면 그뿐이겠지요.
    죽어나는 것은 무기력한 현지 주민뿐....
    댓글 고맙습니다.

  • 19.01.21 22:53

    시골 어머니의 텃밭이 화력발전소 옆에 있군요.
    안타까운 일이네요.
    미세먼지의 근원지를 중국에다 많이 두고 원망은 하지만 우리나라도 만만치가 않나봅니다.
    어떤 해결점이 나와얄텐데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 작성자 19.01.21 23:26

    오.. 그렇네요.
    서낭당 앞산 정상에 금방 오르면 선산이 있지요. 어머니 아버지 합장한 묘 이하 십여 대의 산소가 줄줄이 이어지고...
    그 무덤 앞에서 보면 좌측으로는 서천화력발전소, 무창포해수욕장이, 전면에는 외연도 섬들이,
    우측으로 고개 돌리면 대천해수욕장, 바로 건너편 육지가 보령화력발전소...
    그렇군요. 제 선영은 온통 소나무가 웅창해서 미세먼지, 대기오염이 조금은 걸러지젰군요.
    아쉽게도 묘자리는 이전할 수도 없고...

    충남 바닷가/해변... 문제 많지요.
    2006년경이던가,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건...
    100만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가 바다에 쏟아진 기름을 닦아내고... 삼성계열 유류 사고..

  • 19.01.22 01:36

    사진 보니 머리가 지끈거려집니다. 미세먼지란 말만 들어도 숨이 차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왜 이런 세상이 되었는지 생각하면 억장이 무너지는 나날입니다. 마음 놓고 밖으로 나다닐 수가 없는 세상이니 이게 사람사는 세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불편하고 가난했지만 맑은 공기와 물이 지천이던 옛날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손자들이 살아가야 할 이 땅이 지옥 같아서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정말 알 수가 없습니다.

  • 작성자 19.01.22 09:58

    위 사진...
    어쩌면 수증기일 겁니다.
    낮에 매연을 뿜어낼까요? 한밤중에 석탄을 더욱 세게 때겠지요.
    제 고향에서 낮에는 별로 느끼지 못하는 탄내를 한밤중에는 유난히 더 세계 느끼지요.
    위 발전소에서 잔머리 안 쓸까요?
    공장 굴뚝에서 연기 뿜어져 올리는 사진... 예전에는 그게 아이들 교과서 사진에 나왔지요.
    세상에나.. 굴뚝 연기가 자랑스러워서... 사진으로 교과서에 올렸던 그... 무지, 아둔함...
    댓글 고맙습니다.

  • 19.01.23 23:02

    원자력이 해롭다고 폐쇄하고 화력발전소 더
    지을궁리 하는걸요.태양광은 그늘 안만들고
    공해 없나봐요.대통령공약인지...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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