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유상철선수 자리야 어차피 김남일선수 복귀하면 들어갈자리이니 크게 걱정이 안되고.. .
미드필더진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건 역시 좌우윙을 어떻게 돌리느냐는 것이겠죠...
독일전때만해도 김동진선수.. 올대때의 포스가 그대로 국대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듯 하며.. 그로인해 오른쪽도 어느정도 가능한 이영표선수를 오른쪽으로 돌리고 김동진선수
를 중용하고 있습니다만... 이후 결과는 다들 느끼시다시피 그다지죠....
청대나 올대에서 성공한 선수들이 국대에 와서는 주저앉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아직
김동진선수가 그런 언급을 할 단계는 틀림없이 아니고 아직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만..
하지만 국대와 올대 청대와의 수준차는 확실히 큰 것 같습니다... 현재로선 어느정도 간파
된 김동진선수가 어느정도 실력있는팀들 상대론 통하지는 못하는 것 같네요...
실제로 국내 성인프로무대에서 활약도 그다지이고....
이영표선수도 오른쪽에선 아무래도 실력이 반감되다보니 좌동진 우영표는 일단 이영표선수를
본래포지션에 넣어 왼쪽을 극대화시키는 것 만 못하다고 봅니다....
물론 궁극적으론 송종국선수가 복귀하면 아마 오른쪽으로 가겠지만... 그가 제 컨디션을
언제서야 보여줄지도 알 수 없는거고.... 하지만 오른쪽에 윙으로 뛸만한 인재도 사실 없는
현실이니.. (박규선? 설마 그 센터링이 차두리선수보다 못한... ㅡㅡ;)
이영표선수를 오른쪽에서 돌리고 왼쪽을 다른 자원을 찾아봐야겠다면... 이을용선수를 썼으면
하는데요.... 터키리그에서 활약도 괜찮은편이고.. 스타일과 안 맞는다고 봉감독이 안 뽑는다
던데... 이을용선수가 들어오면 당장 윙문제뿐만 아니라 프리킥 문제까지 해결됩니다...
활용가능이 꽤나 높은 선수인데 아무리 을용타가 있었다고 뽑아야 하지 않을까요...
윙자원이 이렇게나 없는 실정에서...
카페 게시글
…… 축구 토론장
좌우 윙 어떻게 할 것인가.....
아스란 자라
추천 0
조회 99
05.06.04 09:34
댓글 7
다음검색
첫댓글 옹종국 을룡타의 화려한 부활을 꿈꾸며.... 역시 용표횽은 윙백
이영표 김동진 선수는 윙백이죠...윙은 윙포워드를 말하는건데...설기현 차두리 있잖아요..
네네.. 윙백이요.. 하지만 보통 윙백과 풀백개념을 혼동하다보니.. 뭐 3-4-3에선 확실히 좌우측면 미드필더가 윙백이 맞지만서도.. 저는 그냥 윙이라고 합니다.. 뭐 시스템상 저 포지션이면 윙백이 맞긴하죠..
그러고보면 이영표에 송종국.. 우리나라는 풀백포지션의 선수를 윙백으로 쓰는거죠..
그야말로 김동진에게는 독일전 골이 생명연장 골이었겠군요. 그래도 김동진 나이도 어리고, 가능성도 있고 왼발잡이니 꾸준히 국대에서 기용하면, 나중에 이을용 이영표처럼 될지 또 누가 압니까?지켜보자구요...
문제는 우리가 이제 발등에 불이 붙었다는 것이지요.. 국대뿐만아니라 실제 K리그에서도 김동진의 활약은 미비한 편입니다.. 아직 기량을 더 쌓을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국대 주전자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오른쪽 최성용, 박진섭이 왼쪽의 김동진보다 나으면 나았지 못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빨리 이영표는 왼쪽으로 보내야합니다... 이영표가 왼쪽으로 가면 워낙에 잘하니 공이 왼쪽으로 쏠려서 상대적으로 오른쪽이 못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