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들을 만나보면 겉으로는 여러 가지이야기를 하지만 한꺼풀 벗겨보면 현실에 대한 불안,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깊게 깔려 있다. 그러나 현실이 불안하다고 해도 미래의 몫까지 두려움으로 떠안고 살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위기를 진짜 위기로 파악하고 신속하게 일사즉생의 대처를 하면 되는 것이다.
100여년 전의 뉴욕은 살인 도박 매춘이 난무하는 곳이었다. 이것은 불과 20여년 전에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뉴욕은 도산을 앞둔 대기업처럼 휘청거렸다. 뉴욕의 재정은 파탄이 난 상태였고, 맨하탄은 범죄와 마약으로 20세기 의 소돔과 고모라를 방불케했다. 그러나 몇 년 전 여행전문지인 트레블 레저가 미국전역의 25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가장 찾고 싶은 도시로 뉴욕이 으뜸으로 꼽혔다. 뉴욕이 마약과 범죄의 소굴이라는 오명에서 탈출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지도층이 당시의 위기를 절박한 위기로 인식한데 있었다. 더 이상 우물쭈물하다가는 뉴욕시가 범죄와 마약의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던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뉴욕이 가장 잘하는 것을 찾아내었고, 브로드웨이 쇼를 대표상품으로 내세웠다. 이 전략은 적중했고, 관광이라는 마케팅 전략은 연관된 비즈니스의 성공을 통해 뉴욕의 재정을 정상화시키는데 밑거름이 되었다. 암울했던 뉴욕이 생기 넘치는 변화에 성공했던 비결은 철저한 위기인식도 한몫을 했지만,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낙담을 선택하지 않고 희망의 끈을 전심전력으로 붙잡은 데 있었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 인생에서 애지중지하는 것들에 대해서 낙심하게 하신다. 우리가 이 세상 문제나 이 세상 즐거움에 사로잡혀서 정말 좋은 것을 보지 못할 때, 영혼의 눈을 감은 채 세상에 취한 우리를 벼락처럼 깨우시기 위해 인생의 가장 좋은 것에 실망하도록 이끄시는 것이다. 절망 가운데 있는가? 에스겔의 환상을 기억하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신앙에 낙담해있던 에스겔을 저 경치 좋은 곳으로 부르시지 않으셨다. 그보다는 아무것도 없는 황량한 해골골짜기로 인도하셨다. 눈을 들어 볼 수 있는 것은 마른 뼈들이 전부였다. 천지사방을 돌아보아도 도무지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뼈들 뿐이요, 살 소망이라고는 조금도 없는 곳이었다. 그러나 여기에 말씀의 생기가 임하자, 무덤 속에서 죽은 자 같았던 자들이 소생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광야 길 같은 인생사에서 마른 뼈나 해골 같은 낙심할 환경과 고통을 만났다면, 에스겔의 해골골짜기에 임하신 하나님께서 내 삶에 불어넣어주실 생기를 기대하라. 그리고 믿음의 순종을 선언하는 기도를 하라. “나는 낙심되는 상황에서도 낙심을 선택하기 보다는 하나님을 향한 신뢰의 끈을 붙들겠습니다. 나는 인생의 곤비한 언덕에서도 자기 연민에 빠지기보다는 끝까지 주님을 향해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나는 절망의 구덩이에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섬김으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는 자의 증거가 되겠습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주님께 시선을 둔다는 것은 현재의 처지가 어떠하든지 인생의 해석을 주님께 맡기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할 수만 있다면, 낙심의 마른 뼈들은 상처투성이의 삶을 향기롭게 하는 은총의 증거가 되고, 다시 일어서게 하는 회복의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은 낙심한 영혼들에게 어떤 위로와 소망를을 주고계십니까?
고후 4:8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1. '주님의시선' 카페와 카페지기의 사역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세상을 이길 힘 서역 : 딤후 3:13-15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딤후 3:15). 유대인 격언 중에 사랑스런 자녀가 고기를 잡아 달라고 할 때 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라 는 말이 있다. 이와 같이 우리 삶에는 현상적인 문제와 근원적인 문제가 있다. 현상적인 문제는 죄로 인하여 파생되는 정신과 육체적인 고통을 말하고, 근원적인 문제는 죄 그 자체를 말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현상적인 문제해결에 급급하다 보면 또다시 새로운 문제에 부딪치게 된다. 그러나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면 모든 문제는 완벽하게 해결될 수 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악한 자들과 속이는 자들이 더욱 악해져 가고 있는 이 세대를 본 받지 말고,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며 어려서부터 가르침을 받았던 성경을 사모하라」고 교훈한다. 이 시간 우리는「세상을 정복할 수 있는 성경」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자 한다. 첫째, 성경은 신앙의 큰 도움이 된다. 유대인 가정에서 아이가 다섯 살이 되면 부모는 의무적으로 율법을 가르치고 여섯 살이 되면 랍비에게서 율법을 정식으로 배우게 한다. 이같은 성경의 조기 교육은 그 어린아이의 신앙성장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나아가 민족 공동체의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성인이 된 디모데가 가르치는 자의 입장에 설 수 있었던 근본 이유 중에 하나도 그가 받은 성경의 조기교육 때문이다. 잠언기자도 잠 22: 6에 보니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고 하였다. 이처럼 조기교육의 영향은 사람의 전생애를 좌우하게 된다. 따라서 어려서부터 성경을 교육하고 배우는 것은 굳건한 신앙의 기초가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가정에서나 교회에서나 늘 성경을 가르치고 배우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 어려서부터 성경을 체계있게 배움으로 실천하는 성도가 되기 바란다. 둘째, 성경은 생활의 변화가 생긴다. 벧후 1:21에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고 말씀하셨듯이,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것으로 사람을 거듭나게 하며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여 범죄치 않도록 한다(시 119:9-11). 이처럼 성경은 신앙생활의 완벽한 지침서요 가장 훌륭한 안내자로서 성도들로 하여금 바로 길에서 떠나 있음을 스스로 깨닫게 하여 돌이킬 수 있게 만든다. 이같은 성경의 능력은 생활 속에서 작용하여 확신 있는 삶을 살게 한다. 따라서 성경을 부지런히 읽고 그 말씀대로 지키는 자들은 악한 세력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고 성결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 읽는 일에 많은 시간을 투자 하셔서 가정에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성도가 되기 바란다. 셋째, 성경은 구원의 지혜를 얻게 된다. 15절에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고 말씀하셨듯이, 성경은 우리 믿음의 식구들에게 구원에 이를 수 있는 지혜를 가르쳐 준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하나님의 구원의 비밀을 계시해 주고 있다. 따라서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로 생각하고 성경을 늘 상고해야 한다. 요 5: 39의 말씀처럼 성경은 구원의 길이 되시는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성경을 통해 영생의 본체이신 그리스도를 영접해야 한다. 전폭적으로 주님을 믿음으로써만이 하나님의 구원의 뜻을 알 수 있는 영적인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영적 지혜만이 나날이 악해져가는 세상 속에서 믿음을 수호하고 악한 세력과 싸워 이길 수 있는 궁극적인 힘이 될 것이며 성도들을 모든 면에서 참된 하나님의 백성으로 자리잡아 가게 할 것이며, 성도들의 의의 길로 인도하고 거룩한 성품을 소유하게 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 시간 이후부터 성경을 가정의 생활지침서로 삼아 그 말씀대로 실천하여 축복 받는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오늘의 명언] 나는 성경을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라고 믿는다. 구세주의 모든 선한 것은 이 책을 통하여 우리에게 전달된다. -아브라함 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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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평안 장로님, 오늘도 함께해 주셨네요 감사드려요.
태풍에 코로나에 주변이 어수선하지만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이 하나님의 보호하심속에 강건하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