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 3: 7 구산의 장막과 미디안 땅의 휘장 - 합 3: 8 말을 타시며 구원의 병거를 모시오니 ( 1 )
합 3: 7 구산의 장막과 미디안 땅의 휘장 - 내가 본즉 구산의 장막이 환난을 당하고 미디안 땅의 휘장이 흔들리는 도다. ( 내가 본즉 구산의 장막이 환난을 당하고 미디안 땅의 휘장이 흔들리도다. )
‘구산’은 구스인들을 가리키는 것 같다.
하나님께서는 강대한 열국들을 환난과 떨림 가운데 던지실 것이다.
1] 내가 본즉 구산의 장막이 환난을 당하고 미디안 땅의 휘장이 흔들리는 도다.
'구산'은 메소포타미아의 왕이었던 '구산 리사다임'을 가리키며, '미디안'은 이스라엘을 대적했던 한 족속을 가리킨다.
이 둘은 서로 관계있는 민족이거나 동일한 민족일지도 모른다.
구산과 미디안은 이스라엘 백성을 압제하고 괴롭히기도 했지만, 이스라엘 사사 옷니엘과 기드온에 의해 각각 패하고 말았다.
* 삿 3: 8-11 - 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파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팔 년 동안 섬겼더니 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그들을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 10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11 그 땅이 평온한 지 사십 년에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었더라.
* 삿 6: 2, 12 - 2 미디안의 손이 이스라엘을 이긴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산에서 웅덩이와 굴과 산성을 자기들을 위하여 만들었으며 12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 삿 7: 25 - 또 미디안의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을 사로잡아 오렙은 오렙 바위에서 죽이고 스엡은 스엡 포도주 틀에서 죽이고 미디안을 추격하였고 오렙과 스엡의 머리를 요단 강 건너편에서 기드온에게 가져왔더라.
* 삿 8: 28 - 미디안이 이스라엘 자손 앞에 복종하여 다시는 그 머리를 들지 못하였으므로 기드온이 사는 사십 년 동안 그 땅이 평온하였더라.
또한 3절부터 본 절에 나오는 지명들(데만, 바란, 구산, 미디안)은 끝음절이 모두 '안'으로 끝나고 있어서 운율의 통일성을 가지고 있다.
이는 본 절이 한 단위로 구성되어 있음을 잘 보여준다.
더욱이 그 지역들은 시내 산과 지리적으로 연관된다.
2. 전사이신 하나님 ( 3: 8-15 )
8 여호와여 주께서 말을 타시며 구원의 병거를 모시오니 강들을 분히 여기심이니이까? 강들을 노여워하심이니이까? 바다를 향하여 성내심이니이까?
9 주께서 활을 꺼내시고 화살을 바로 쏘셨나이다. (셀라) 주께서 강들로 땅을 쪼개셨나이다.
10 산들이 주를 보고 흔들리며 창수가 넘치고 바다가 소리를 지르며 손을 높이 들었나이다.
11 날아가는 주의 화살의 빛과 번쩍이는 주의 창의 광채로 말미암아 해와 달이 그 처소에 멈추었나이다.
12 주께서 노를 발하사 땅을 두르셨으며 분을 내사 여러 나라를 밟으셨나이다.
13 주께서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려고 나오사 악인의 집의 머리를 치시며 그 기초를 바닥까지 드러내셨나이다. (셀라)
14 그들이 회오리바람처럼 이르러 나를 흩으려 하며 가만히 가난한 자 삼키기를 즐거워하나 오직 주께서 그들의 전사의 머리를 그들의 창으로 찌르셨나이다.
15 주께서 말을 타시고 바다 곧 큰 물의 파도를 밟으셨나이다.
하나님께서는 말을 타시며 병거를 모시고 오실 것이다.
열국들의 말과 병거는 그의 심판의 도구들이다.
하나님의 군대는 강들과 바다들을 무시하며 달려올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활을 꺼내시고 살을 바로 발하신다. 그는 물들을 넘치게 주시거나 물들을 가르실 것이다.
주의 살의 빛과 번쩍이는 창의 광채로 인하여 해와 달은 그 처소에 멈출 것이다.
여호수아가 아모리 다섯 왕들과 싸울 때처럼, 하나님께서는 자연만물을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실 것이다.
합 3: 8 말을 타시며 구원의 병거를 모시오니 - 여호와여 주께서 말을 타시며 구원의 병거를 모시오니 강들을 분히 여기심이니이까? 강들을 노여워하심이니이까? 바다를 향하여 성내심이니이까? ( 여호와여 주께서 말을 타시며 구원의 병거를 모시오니 하수를 분히 여기심이니이까? 강을 노여워하심이니이까? 바다를 대하여 성내심이니이까? )
앞 구절들(3-7절)이 하나로 이어지는 구조를 가지므로 자연스럽게 본 절은 새로운 단락이 시작되는 부분임을 알 수 있다.
1] 여호와여 주께서 말을 타시며 구원의 병거를 모시오니
이는 하나님의 위엄스러운 모습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주도하신 역사적인 사실을 연상시킨다.
여기서 나오는 군사적인 이미지는 다음 절에도 계속 이어져 사상적인 통일성을 보여준다. 여기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모습을 살펴보자.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 계 19 : 11 - 16 )
19: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2 그 눈은 불꽃 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5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재림의 모습 -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예수님이 오시는 길이 열림.
'하늘이 열린 것'은 앞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계획하신 모든 것을 요한에게 계시하시는 장면을 나타낸다.
* 계 11: 19 -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본 절에서는 영광 가운데 있는 그리스도와 그의 승리를 계시하고 있다. (Ladd, Beasley-Murray).
본문에서 '백마와 탄 자'는 첫째 인을 뗄 때 나타난 적그리스도의 말과 기수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 계 6: 1-2 – 1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의 하나를 떼시는데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우렛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2 이에 내가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아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Ladd, Johnson, Mounce). 왜냐하면 이어서 언급되는 그의 이름들과 모습은 본서 내에서 계속적으로 그리스도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Morris).
또한 그리스도께서 타신 말의 색깔인 흰색은 승리를 나타내는 것으로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을 대항하는 짐승과 그의 추종자들을 반드시 심판하시며 승리하실 것을 암시한다.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란 열린 하늘 문을 통하여 보라는 것이다.
하늘이 열리면 백마와 백마를 탄자가 보인다.
성경이 하늘이다. 하늘이 열렸다는 것은 성경이 열렸다는 것이니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 책을 말한다.
하늘이 열린 자는 성경에서 자유한 자요, 성경보다 큰 자이니, 성경 안에 갇힌 자가 아니라 성경 밖에 있는 자요, 사도 선지자들보다 큰 자가 되었다는 것을 말한다.
* 겔 1: 1 - 서른째 해 넷째 달 초닷새에 내가 그발 강 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을 때에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모습이 내게 보이니
* 계 4: 1 -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 계 11: 19 -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2) 백마와 탄 자 - 승리의 주로 오심.
열린 하늘을 통하여 보니 백마를 탄자가 있는데 그 이름이 충신과 진실이다.
공의로 싸우는데 승리가 보장되어 있다.
'백마를 탄 자'는 첫째 인을 뗄 때 나타난 흰말과는 전혀 다른 기수(騎手)로서(계 6: 1-2) 세마포를 입은 어린양을 말하며 대언의 영을 가진 천사를 말하고 있다.
(1) 백마
성결을 말하며 승리를 의미한다.
(2)탄 자
예수 그리스도이다.
3) 충신과 진실 - 백마를 탄 자의 이름이다.
그의 이름은 충성됨과 진실함이다.
주께서는 자신의 사명에 대하여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고 말씀하셨다(마 20: 28).
그는 그 일을 충성되이 완수하셨다. 또 그는 진실하신 자이시다. 그는 거짓이 없으시고 허풍이 없으시고 사람을 속이지 않으시는 분이시다.
사람들은 거짓말을 잘한다. 세상의 지도자들도 그러하다. 그들은 말쟁이들이며 허풍쟁이들이다.
* 히 3: 6 -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
* 요 1: 1 -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1) 충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한다.
(2) 진실은 말씀이 이루어진 열매다.
충신은 마음 중심에 예수님의 말씀을 모신 자요, 사도 선지자들의 말씀을 소유한 자를 말하며, 진실(眞實)은 진리로 열매가 된 자를 말하니 신구약의 진리의 열매이신 예수님이요 어린양을 말한다.
* 요 1: 14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 계 14: 4-5 – 4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 암 9: 9 – 보라. 내가 명령하여 이스라엘 족속을 만국 중에서 체질하기를 체로 체질함 같이 하려니와 그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 사 17: 6 - 그러나 그 안에 주울 것이 남으리니 감람나무를 흔들 때에 가장 높은 가지 꼭대기에 과일 두세 개가 남음 같겠고 무성한 나무의 가장 먼 가지에 네다섯 개가 남음 같으리라.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마 21: 43 -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장 넉넉한 사람은~ 자기한테 주어진 몫에 대하여 불평 불만이 없는 사람이지요.
싱그러운 봄 향기와 더불어 기분 좋은 미소가 바람과 함께 솔 솔 솔 ~~
가슴속으로 스며드는 행복한 하루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