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8.19 (수)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 설악동,육담폭포,비룡폭포,토왕성폭포전망대
매년 여름 8월하순에 동해바다로 바람쐬러 다녀오는데 올해는 설악산 토왕성폭포전망대를 먼저 가보려고 07:15 의정부를 출발하여
가평휴게소,내린천휴게소를 들린후 10시에 속초관광수산시장에 도착하여 한바퀴 돌아보며 누릉지오징어순대,새우튀김,꼬마김밥을
산후 11시 출발하여 11:20 설악동에 도착하니 기존주차장말고 더 들어가 상가뒤에 주차를 하니 편합니다 .
주차료 6천원,입장료는 없고 차키를 두고 내리면 관리하시는분께서 알아서 돌봐주신다니 천천히 쌍천 다리를 건너 육담폭포로
향하는 푸른숲길, 날씨는 쾌청하지 않아도 맑은공기와 숲길이 상쾌한데 , 가만히 생각해보니 울산바위,대청봉,십이선녀탕,북설악,
내설악,남설악등 여러코스는 자주 왔지만 비룡폭포는 1982년8월에 한번 와보고 , 토왕성폭포전망대가 개통된지도 10년정도인데
처음 가니 설레입니다.
계곡길이 시작되고 육담폭포까지 6개의 포트홀과 폭포이 시원하니 젊었을때 그저 작은계곡이라 생각했는데 지금보니 십이선녀탕
동생뻘쯤되는 멋진 코스입니다 .12시 육담폭포를 지나 12:13 비룡폭포에 도착하여 사진찍은후 많은분들이 쉬고계시는 가운데
우리도 시장에서 사온 순대,튀김,김밥으로 식사를 하며 , 중간에 만나 함께 사진찍어주며오신 중년부부에게 반정도 나누어주니 볶음밥
을 주셔서 나누어 먹으며 쉬었다가 12:45 400m지만 직벽같은 지옥의 900계단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
확실히 거의 매일 운동삼아 산책을 한시간정도씩 하였지만 급경사 오름길은 거의 안다니다보니 250계단쯤 오르니 너무 힘들고 지쳐서
포기하고픈 마음이 굴뚝같지만 , 앞서서 씩씩하게 올라가는 집사람을 보며 50계단정도마다 앉아서 쉬었다가 천천히 오르니 멋진 암봉들도
보이기 시작하니 지루할틈 없이 30분만인 13:15 전망대에 도착하여 사진을찍고 멋진 토왕성폭포와 노적봉, 다람쥐까지 보며 15분정도
쉬었다가 다시 내려오니 13:45 비룡폭포에 도착하고
온통 땀에 젖어 물에빠진 생쥐꼴이 되어 14:35 설악동에 도착하여 물,음료수,아이스크림으로 일단 속을 달랜후 , 혹시나하여 양말,속옷,
바지,상의등을 한벌챙겨와 화장실에서 간단하게 씻고 갈아입으니 개운하긴한데 너무 힘들어 신흥사도 포기하고 속초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집사람이 올라갈땐 잘 올라갔는데 내려올때 무릎이 아프다고 앞으로는 계단 많은곳은 피하자고하니 , 울산바위는 포기하고 대신 비선대에서
귀면암까지라도 다음에 가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