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 미래산업팀
* 스몰캡/로봇/AI (Analyst 한유건, 권태우, 박찬솔)
★RF시스템즈 (474610.KQ): 167억원 대형 계약, 실적 가시성 확보 구간 진입 ★
원문링크: https://buly.kr/AF1zfb2
1. 특수 접합 기반 방산 부품 전문 기업
- RF시스템즈는 금속 특수 접합(Dip Brazing) 기술을 기반으로 안테나 시스템, 레이다 시스템, 환경제어 시스템 등 방산 하드웨어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
- 2000년 설립 이후 국방과학연구소, LIG넥스원 등 주요 방산 체계 업체와 협업하며 기술 기반을 축적해 왔으며, 2020년 RFHIC 그룹 편입과 2024년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성장 기반을 강화
- 2025년 실적은 매출액 382억원(+16.8% YoY), 영업이익 41억원(+140.6% YoY)을 기록했으며, 수주 기반 매출이 반영되며 실적 개선과 함께 사업 체질 전환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
2. 글로벌 방산 수요 확대, 구조적 성장 환경
- 최근 글로벌 방산 시장은 지정학적 긴장 심화와 국방비 확충 기조 속에서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이스라엘-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로 중동 지역 안보 리스크가 부각되며, 유도무기·방공체계·장거리 레이다 등 첨단 방산 플랫폼 투자가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
- K-방산 수출은 2025년 150억 달러를 상회했으며, 주요 고객사 LIG넥스원의 수주잔고는 2025년 말 26.2조원(+31% YoY)으로 증가
- 글로벌 레이다·안테나 시장 역시 2026~2034년 연평균 6.5%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Fortune Business), RF시스템즈의 탐색기 안테나 및 레이다 부품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견조한 국면을 이어가고 있음
- 동사는 주요 유도무기 및 레이다 체계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어 전방 수주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됨
3. 안테나 조립체 공급계약 및 체계 전환 진행
- 동사는 LIG넥스원과 감시정찰용 레이다 안테나 조립체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금액은 약 167억원으로 2024년 매출 대비 약 51% 수준의 대형 수주
- 계약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29년 4월까지로 중기 매출 가시성을 확보
- 다만 핵심은 이번 수주와 별개로 부품 공급 중심에서 부체계 공급으로 사업 영역이 확장되는 초기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점
- 동사는 오산 신공장 및 시험동 구축을 통해 인증 요건을 확보했으며 현재 부체계 공급 인증 절차를 진행 중
- 부체계 공급은 단품 대비 단가 상승과 계약 규모 확대가 동시에 나타나는 구조이며, 이는 체계사의 외주화 전략과 맞물려 수익성 개선을 견인하는 요인으로 작용
4. 수주 잔고 기반 가이던스 상회 기대
- 실적 성장은 수주 잔고 확대를 기반으로 가시화되는 구간
- 무인정찰기 HTU·SAR 안테나(2026년 양산), 군단급 대포병탐지레이다(2027년 수주 예상), SAR 위성 안테나 패널(2030년 발사 예정) 등 신규 아이템이 순차적으로 반영될 전망
- 이에 따라 수주잔고는 2025년 3분기말 697억원에서 연말 780억원으로 확대되었으며, 향후 추가 수주가 예상
- 동사가 제시한 2026~2027년 매출 가이던스(450억원, 694억원)는 보수적인 수준
- 신규 제품 양산과 수주 반영 속도를 감안할 때 실적 상회 여지가 존재하며, 수주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과 함께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