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가 생각나네요.
동아일보 보니까.
조승우가 훌륭히 해냇따고
코믹스럽게 했따는데
..
이 영화 내용이 아무래도 성정체성 다룬거니까
그것도 성전환 수술 한... 실패했찌만.-o- 하리수는 성공햇쬬.
하리수가 노래. 연기. 된다면 하리수가 연기를 했으면 어땠을까.
느낌이 분명 달랏겟쬬...
하리수가. 첨 .티비에 나왔을떄 많은 논란이 있엇쬬
저게 남자지 여자냐? 여자는 태어날떄부터 여자인거지. 장난하나? 이런 반응들..
여러가지 많앗쬬. 저같이 멋지다. 한국사회도 이젠 더욱 더 다양한 의견. 가치가
수렴되는 사회가 되는구나.. 하는 쪽도 있엇고...
근데 이은주 자살은.. 얼마나 힘들었으면 하고. 아니꼬운 눈초리로 쳐다보는 것보단
상대적으로 동정하는 눈빛이 많은거 같아요..
이은주라는 영화배우를 많이들 좋아해서 그런지. ...
하리수 좋아하지는 않죠. 성전환 수술해서 안좋아한다는게 아니라.그냥 다른 연예인에
비해 . 관심이없죠. 싫어하지도 않고. ...
그렇지만.. 성적소수자.로서 음지에서 양지로 나왓따는 것은 높게 평가해요
용기도 대단하구요.. 하리수가 양지로 나왓을떄 비꼬는 사람중엔 같은 트랜스 젠더도
있었따고 하더군요. 자기가 더 이쁘다니 어쩐다니.. 항상 잘되면 비꼬고 시기 하는 세력이
잇는 거 같아요. 인간들 중에는.. 좋은 사람들이 더 많겠찌만.. 교황님도 암살위기에 당할뻔 하는등.. .
근데.. 하리수가 성전환 수술한거나
이은주가 자살한거는
제가 알기로.. 다른 종교는 모르겠지만..
'기독교. 카톨릭'에선 용납 못하는거 로 아는데...
하리수나 이은주. 다 .남의 집 귀한 자식들인데
그렇게 차별하는 것이 왜 그런지..
..
전 이렇게 생각해요..
이 세상에서 본인자신의 생각이 가장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이렇게 말하면 많은 사람들이 반론을 할지 모르겟찌만
헤르만 헤세 의 '혼자' 라는 시를 봐도
대충 내용이. 이세상엔 혼자 가는 사람 ..둘이 가는 사람. 등. 이있따.
그러다가 마무리를 그렇지만 결국엔 마지막 길은 혼자갈 수 밖에 없다.
군대에서 제 어머니께서 편지 내용에 이 시를 써주셨쬬.
정말 눈물 나더군요..
본인 자신의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정말로...........
선풍기 아줌마 생각나요. 그렇게 되기 전에 미인이시던데 남들이 미인이라고 하면 뭐하나요?
자기 자신이 못생겼따고 맨날 투덜거리고 그러다 못해 열등감에 빠져 우울증에 빠지고.
대조되는 사람이 있죠. 제가 존경하는 이지선양.. 독실한 기독교 신자죠..교통사고로 얼굴에 심한 화상입고.. 그래도 자신은 살아잇따는 게 행복하다면서 일본에서 상담심리사 공부를 한다네요.자신이 힘든 시절을 보냈기 떄문에 남들의 아픔을 더 헤아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느님꼐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정말 존경스럽죠.. 그리고 이전에 다움에 사진에 나왔떤. 안면장애인.분.
자신의 얼굴을 보고 편견을 가질까봐.. 시각장애인 ..자신의 얼굴을 볼 수 없는
장애인..을 돕는일을 한다고..
누가 그러더군요. 레이 찰스 영화. . 아쉽게 못봤찌만. 광고에 나오더군요. 그의 어머니꼐서.
'마음의 장애인이 되어선 절대 안된다' 고 정말 이 한 문장 감동 스럽죠..
군대에서도 자신의 보직이 가장 힘들다고 하데요. 인터넷 훈련하는 조교 있쬬..
맨날 말년.. 병장들 가르치고. 훈련도 안하고. . 왜냐면 말년병장은 훈련안하니까....
말년 병장떄 교육 받으면서 물어봤쬬. 참 편하고 좋으시겟어요
그랫떠니. 대뜸. 이러더라구요. ' 훈련하고 싶어요' 헉.. -o-
군대 뿐만 아니라. 자신의 처지가 가장 힘든거 같아요 .자신의 손에 박힌 작은 가시가
제일 크다고 하잖아요..
그런거 같아요..
또 모순.. 마이클 잭슨은 존경하면서.. 마이클 조던에 환호하면서 다른 흑인 은 차별하는..
차별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차별엔 종류가 여러가지 잇쬬. 오늘 럽양 글 보면서 차별에 대해서 떠오르는 느낌을 적을까 해요. 차별. .. 어떻게 보면 인간의 본능이라고 생각해요.
누구보다 더 잘나고 싶다.. 이것이 왜곡되면 남을 무시할 수 있껬쬬. 짓밟아버리고 싶을 수도 이꼬..
인종차별. 한떄는 인종차별에 대해서 관심이 참 많았어요.
다 똑같은 인간인데 왜 저럴까.. 백인이 특별히 잘난것도 없는 거같은데..
전 이렇게 생각해요. 결혼. 모자란 인간 둘이 합하는거죠. 물론 결혼 안해도 모자라겠찌만.
아뭏든.. .. 근데 국제결혼. 다른 인종끼리 결혼이 가능하다는거. 둘다 모잘라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차별을 왜할까.. 학교에 요즘들어서. 많은 서양인들이 보여요. 모두가 어학원 선생님은 아니라고 하데요. 교환학생도 많다고. 세계 각지에서..
그들은 하필 많은 나라 들 중에서 왜 한국에 왔을까요?
한국에 나름대로 매력을 느꼇겠쬬 어떤 이유에서든.. .
한국 사람이든 미국 사람이든 .. 어떤 사람이든
제대로 된 인간들은 남 함부로 무시 안한다고 알고 있어요..인간은 누구한테나 배울게 있쬬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으로부터. 아 이걸 배워야겟꾸나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으로부터. 아 이걸 배우지 말아야겟꾸나. 등..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제대로 된 인간들은 보다 더 나은 삶의 방향을 모색하죠
한국에 온 교환학생들. 단순히 공부만 하는게 아니라 한국인의 정신 나아가서 동양인의
정신.. 중에서 자신들이 배울만한거 배우려고 왓따고 생각해요
어느 사회에 가든 그 국민들의 의식과 문화가 존재하니까. 자연히 배울 수 밖에 없겟쬬
자신들이 취사선택해서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겠찌만...
인종차별.. 편견이라고 할 수도 잇을거에요
전 편견의 본질은 .그 유명한 말 '무지에서 오는 편견' 이라고 생각해요
모르거나 알려고 안하거나 무지에서 오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차별. 이라는 것이 항상 부정적인 것만은 아닌거 같아요
차별도.. 어떻게 보면 자신과 남을 달리 보고
이전에도 어던 글에 리플을 올렸찌만 세상엔
자신이 남과 같아서 행복한 사람도 있꼬
반대로 남과 달라서 행복한 사람도 있쬬
프레디머큐리님을 비롯한 수많은 개성강한 뮤지션들은 미스터 투의 '난 단지 나일뿐' 하면서 살거에요 . 다른 예술가도 그렇겟꼬. 일반 사람중에서도 그런 사람도 있겠쬬.
그런데 이 차별이라는 것이 인종차별. 지역차별. 성차별. 등. 나쁘게도 작용할 수잇따는게
묘하네요.
인종차별. 같은 나라사람끼리 도 차별 하는게 인간이겠쬬
한국에선 지역별로. 미국에선 인종별로.. 등 등..
언어라는 것이 그런거 같아요
자유.... ..하면 긍정적인 이미지로 바로 떠오르지만. 자유 ..롭기 떄문에 불안정. 외롭다 하면
좀 어두워지죠.. 구속.. 하면 부정적인 이미지지만 . 구속되었기 떄문에..
안정.. 덜 외로움.. 이렇게 하면 . 좀 밝아지죠. 아름다운 구속.. 김종서 님 노래생각나네요..
모든 결혼 한 사람들. 구속에 살고 있쬬. 그렇지만 자유를 갈망하죠 나름대로
인간은 이렇게 자유와 구속의 갈림길속에서 어디로 더 치우쳐야 되나 하며
방황하는 존재인거 같아요.
일단 구속됐으니 정말.. 아름다운 구속이 되길. 바라면서
첫댓글 존레논의 사상과 같은듯
잘 읽었어요..^^ 마음에 와 닿습니다.. 특히, 결국은 마지막 길은 혼자 갈수 밖에 없다는 말과, 마음의 장애인이 되어서는 안되는말 공감합니다...사지가 멀쩡해도 항상 마음만은 무거운 짐을 얹고 살아온것 같았는데, 이글 읽으면서 깨달은 바가 큽니다..
아. 존레논 사상..잘 몰라도. 그냥 존레논 넘 존경하는 위대한 분이죠. 이매진 .등 그리고 이매진 이라는 앨범도 넘 감명깊게 들엇꼬. 괜찮으시다면.. 기회되는대로. 혼자라는 시를 올리고 싶네요. 정말 좋은 시여서.. 혼자태어나서 혼자 죽는 인생을 그린 시..
인간은 혼자이든 커플이든 자신의 행복상태를 항상 점 검하죠. 드라마에서 봐도. 엄마가 딸한테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나한테 이럴 수 잇니? ..남편이 바람펴도 자식떔에 참고 사시는... 어머니들.. 내가 진정행복한걸까.. 생각하시겟쬬..
두 분 리플 넘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글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하구요. 그냥 제 느낌을... 티지큐인들과 공감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죠. 음악까페지만. 인간들이 운영하고 인간들이 회원이니까요.이런 리플들 요즘 같은 셤기간에 참 큰힘이 될거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