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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직장내‘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실시
상주시(이정백 시장)에서는 9월 25일, 26일 상주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상주시 전직원 1,300여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2017년 직장내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양성평등 기본법에 따라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원 손경이 강사의 ‘침묵은 우리를 도와주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조직원 간 상호 배려와 조화, 직장 성희롱 방지를 위한 동료로서 또는 상사․선배로서 할 일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사고예방능력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시민 행복과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공직자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견지토록 하여 상호 간 인격을 존중하는 건강하고 즐거운 직장생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하였다
상주시 현안과제와 발전전략 포럼
상주시가 한국 농업의 첨단 산업화를 선도해야 !
상주시(시장 이정백)에서는 9월 25일(월) 상주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농협(조합), 농업법인과 단체 임원 및 회원, 농업경영인, 이·통장 등 시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현안과제와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하였다.
최근 상주시는 상주~영덕간 및 상주~영천간 고속도로의 연이은 개통으로 3개 노선의 고속도로가 완전히 개통되었고,
4차선인 국도 3호선, 25호선이 지나가며, 문경~상주~김천 구간의 국가철도망 고속전철화 구축사업 확정과 함께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개최되어 의미가 크다 할 것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의 인사말과 ‘상주 농업의 현황 및 방향’에 대한 기조연설,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의 축사에 이어 개최된 이번 포럼의 주제는 ‘한국농업의 선진화 첨단산업화 기반구축을 위한 핵심과제’로써 첫 번제 발제자로 나선 강석진 도산아카데미 이사장은「한국도 네덜란드처럼 최첨단 농축산업을 만들 수 있다.」를 사례 위주로 발표하였고,
이어서 이동필 前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한국농업의 선진화 방향과 과제」발표와,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의「제4차 산업혁명시대 협업에 길이 있다.」를 발표 하였고, 심근섭 농촌진흥청 기술지원팀장은「한국 농업선진화를 위한 첨단 산업기술과 농업과의 기술융합 방법」, 박규환 경북대학교 생태환경시스템학부 교수의「상주농업의 선진화를 위한 핵심과제」를 마지막으로 발표하였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참가한 패널이 한국 미래농업 비전과 상주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으며, 참석한 시민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상주농업의 현재 상황과 발전방안, 더 나아가 한국 농업의 미래에 대한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포럼이 되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우리 상주시는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이전확정과 함께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도약의 기회로 상주~도청 신도시간 도로 확·포장 공사 등 SOC 사업과 각종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교통의 중심도시인 우리시가 이와 연계한 ICT 기반 첨단 농업도시로 발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농업이 세계적인 농업 강국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 사람이 중심인 다시 찾고 싶은 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화동면, 청춘노래교실 수료식 개최
화동면에서는 지난 9월 25일 화동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어르신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노래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청춘노래교실 수료식은 지난 6월 5일부터 매주 월,금 2일간 1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4개월간 운영하고 수료기념 축하행사를 가졌다.
수료기념행사로는 회원들간의 노래자랑이 이어져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를 가졌고, 다과를 먹으며 4개월간의 청춘노래교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구 화동면장은 “어르신들께서 청춘노래교실이 삶의 원동력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백세 시대에 맞게 화동면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성면(면장 장봉구)에서는 조준섭 산업건설위원장, 박봉구 문화융성과장과 함께 9월 25일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아동복지시설 “움트리그룹홈”을 방문하여 따뜻한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움트리그룹홈(시설장 방영숙)은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여건과 보호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복지시설(현원 6명 입소)로, 자연과 더불어 생활하면서 건강한 사회인으로 제몫을 하며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장봉구 면장은 위문품 전달에 앞서 시설종사자와 간담회를 통해 시설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려의 시간을 가졌으며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다 같이 즐겁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신흥동, 열린통장회의 개최
신흥동(동장 임종목)에서는 2017년 9월 25일(월) 오전 11시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주지사를 방문하여 인구증가시책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우리시의 각종 지원시책들을 홍보하여 미전입자들이 전입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지난 9월에 신흥동으로 이전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주지사에서 “열린 통장회의”를 개최하여 시설견학과 함께 전입시책을 홍보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전입지원시책을 홍보함은 물론 국민건강보험공단 방문객들에게도 우리시의 지원시책을 홍보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임종목 신흥동장은 이 자리에서 “신흥동으로 이전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환영하고, 우리 지역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힘써주셔서 감사히 생각 한다”며 “상주시의 인구증가시책에도 협조하여 줄 것을 부탁하며, 우리 신흥동에서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하였다.
「복지쌀통」, 공검면·이안면에 설치되어
함창읍에서 시행중인 「복지쌀통」을 공검면과 이안면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복지쌀통」은 읍사무소 입구에 비치된 쌀통에 주민들의 쌀을 기부받아, 쌀통이 가득차면 이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함창읍 자체복지사업 중 하나이다.
함창읍은 보건복지부의 중점사업인「읍면동 복지허브화사업」의 선도지역으로 선정되어 후발지역에 대한 성공적 복지허브화 안착을 지원해왔으며, 올 하반기 공검면과 이안면까지 포괄하는 권역형 모형으로 전환됨에 따라 함창읍에서 시행중이던「복지쌀통」을 공검면과 이안면에도 시행하게 되었다.
이 사업은 작년 12월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약 700kg의 쌀을 기부 받아 약 60여명의 복지대상자들에게 전달한 성공적인 복지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에 쌀통을 확대 설치함으로써 공검면과 이안면 복지대상자들에게도 정성이 가득 담긴 쌀들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동희 함창읍장은 적어도 우리 마을에 밥 굶는 이는 없게 하자는 미약한 취지에서 시작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다른 면으로까지 확대된데 대하여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공검면과 이안면에서도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상주중앙로타리클럽 사랑의 집수리사업 실시
상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윤보영)에서는 모서면 저소득 중중장애인 가정에 재능기부를 통한 사랑의 나눔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9월 23일 실시한 이번 집수리봉사는 3대가 다 같이 모여 사는 중증 장애인가구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지내고 있었으나,
중앙로타리클럽에서 900만원 상당의 시공비를 들여 지붕수리, 도배, 싱크대 및 장판 교체 등 대대적인 보수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보금자리로 탈바꿈해주어 주변의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중앙로타리클럽은 몸과 재능으로 하는 봉사를 통해 이웃과 어려움을 나누며 솔선수범하는 봉사단체로서 매년 집수리사업 뿐만 아니라 사랑의 연탄나누기, 보행보조차 지원,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등 지역 내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이웃돕기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권경태 모서면장은 “이웃의 안전까지 생각하며 사랑의 손길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어두운 마음까지 환히 밝혀 준 상주 중앙로타리클럽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면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회복지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청리면 신바람 청춘노래교실 수료식
청리면(면장 이용희)에서는 2017년 9월 25일(월) 면 복지회관에서 관내 기관 단체장, 어르신들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청리면 청춘노래교실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청리면 청춘노래교실은 지난 6월 2일부터 9월 25일까지 주 2회(월요일 10시 30분, 금요일 10시 30분)로 총 32회, 3개월간 진행하면서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증진 및 건전한 노후 생활에 보탬이 되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행사는 간단한 다과를 함께 나누고 그동안 배운 노래를 부르면서 마무리되었다.
청리면장(이용희)은 “환절기 어르신들의 건강 유의를 당부하며, 문화혜택이 빈약한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청춘노래교실이 스트레스 해소와 여가선용 증진에 기여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 영화상영 등 면민들이 가까이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3회 경상북도 생활원예경진대회 및 우리꽃 작품전시회가 성황리에 열려
- 상주시대표 신정외 회원 아이디어정원 분야 우수상 수상
경북농업기술원은 2017 상주이야기축제장에서 제13회 경상북도 생활원예경진대회 및 우리꽃 작품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소멸돼 가는 야생화를 보전하기 위해 지난 2007년에 창립된 경북도 우리꽃지킴이회는 더 많은 도시민에게 우리 꽃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흥보하기 위해 올해는 상주의 대표 축제인 이야기축제장에 전시장을 마련하였다.
특히 지난 22일에 개최된 생활원예경진대회에는 상주시 대표로 출전한 상주우리꽃지킴이회 신정외 회원이 폐선풍기와 야생화의 조화로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만든 독특한 아이디어로 아이디어정원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생활원예경진대회는 아이디어 정원 분야 10팀, 접시정원 분야 13팀, 야생화 분화작품 71팀이 참가해 야생화와 공기정화식물의 소재선정과 배치, 디자인, 창의성 등 회원들의 기량을 선보이며 축제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영석 경북도의원 제295회 임시회 기간 특성화고, 신설학교 등 현장방문 실시
경상북도의회 강영석 교육위원장은 제295회 임시회 기간 중 9.20(수) ~ 21(목) 양일간에 걸쳐 구미지역에 있는 특성화고와 신설학교 등 현장 방문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지 확인은 경북 전문기술인 육성의 산실인 금오공업고등학교와 내년도 신설예정인 (가칭)인덕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육현장을 점검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금오공업고등학교를 방문 하였다. 2010년 마이스터고 전환 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산업현장의 수요에 직접 연계된 맞춤형 교육운영 과정을 살펴보았다.
또한 학생들의 실습현장 둘러보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산학협력이 유기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우수 인재들이 꾸준히 기업에 취업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어서, 전날 이루어진 도교육청 현안사항 보고에서 개교예정 각급 학교에 대한 진행상황을 살펴본 후, 금일 신설학교를 대표해서 현장점검을 점검하고자 (가칭)인덕초등학교 건설현장을 방문하였다.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에 따라 신설되는 (가칭)인덕초등학교는 개교시기와 공동주택 입주시기의 불일치로 인해 개교 전까지 학생들이 컨테이너 교실에서 수업이 진행되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
특히 “내년 3월 개교 예정에 비해 공기가 20%정도 밖에 진행되지 않아 개교 지연이 불가피한 점을 지적하며, 이와 같은 개교예정일의 불일치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세심한 준비를 통해 주민과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무리한 공사 진행으로 인한 부실공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시공사의 철저한 공사 시공을 주문하고 아울러 공사 진행에 따른 감독에 소홀함이 없도록”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구미청소년경찰학교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건전한 인성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진로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곳이다.
아직까지 도내에서는 포항과 구미 지역에서만 실시하고 있어 도내 전체 학생들이 교육받고 체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경찰학교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강영석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신설학교가 향후 개교일정, 공사상황 등에 차질 없이 준비하도록 점검하고, 특성화고등학교의 마이이스터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또한, 오늘 방문한 현장만이 아니라 도내 산재한 교육현장 곳곳에 방문하여 소통하는데 교육위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비확보 비상, 자유한국당-경북도 당정협의회 긴급 개최
△25일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경북도당과 경상북도 당정협의회 개최
△내년 목표예산 5조2천억 중 38%가 삭감되고 3조2,445억만 정부안에 반영
△신규사업은 물론 계속사업예산까지 전액 삭감, 미반영되기도
△사업 우선순위를 매겨 시급한 사업부터 확보하기로 결의
△지역 국회의원 “정권 바뀐 거 뼈속까지 느껴, 예산 확보 총력 기울일 것”
자유한국당 경북도당과 경상북도가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비상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연말까지 지역예산 사수를 위한 전방위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과 경상북도는 25일(월) 아침 7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재원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전원과 경북도 관계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도가 내년도 국비사업으로 정부에 제출한 ▲광역 SOC 인프라 구축사업 18건 ▲미래창조형과학산업 인프라 구축사업 8건 ▲문화융성기반조성사업 8건 ▲환경농업산림사업 8건 ▲동해안 개발 및 영토수호강화사업 8건 등 총 50개 사업 33조8천억원의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북지역의 SOC사업을 포함한 대부분의 예산이 대폭 삭감되거나 반영되지 않은 탓에 시종일관 비장한 분위기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현 시점을 ‘비상상황’으로 규정하고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정치권과 경북도가 머리를 맞대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실제로 경북도는 내년도 5조2천억원의 예산을 정부에 건의했으나 무려 38%에 이르는 1조9,555억원이 삭감되고 3조2,445억원만 정부안에 반영됐다.
특히 ▲국립 지진방재연구원 설립사업(3,000억원)을 비롯해 ▲밭농업 주산지 정비사업(3,037억원), ▲낙동강 수변생태축 보전·복원사업(2,032억원), ▲국제 화장품효능 임상검증센터 구축사업(250억원), ▲도청이전터 부지매각비 2,252억원 등 6개의 신규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돼 단 한 푼의 국비도 반영되지 못했다.
▲독도방파제 설치사업(4,074억원), ▲지역전략산업(타이타늄, 스마트기기) 육성사업(3,321억원), ▲신라왕궁(월성) 복원사업(2,700억원) 등 과거부터 착실히 시행돼오던 계속사업들의 예산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엔 모두 제외됐다.
경북지역의 대표적인 SOC 추진사업인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4조7,440억원), ▲영덕~삼천간 남북7축 고속도로 건설사업(4조3,860억원), ▲보령~울진간 고속화도로 건설사업(2조8,571억원),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1조8,055억원), ▲KTX구미역 연결사업(1,400억원) 또한 국비 전액이 미반영돼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현재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도내 대규모 국책사업 대부분도 대규모 예산삭감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2020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인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은 내년도 국비 6,000억원이 절실했으나 절반에도 못 미치는 2,560억원만 배정됐으며, 이밖에 ▲동해남부선(포항~울산) 복선전철화사업 600억→497억, ▲중부내륙(이천~문경) 단선전철사업 3,000억→2,280억,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철도부설사업 1,500억→1,246억,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500억→393억, ▲포항~안동 국도 4차로 확장사업 250억→122억, ▲안동~영덕간 국도 선형개량사업 200억→117억 등도 전례없는 칼질로 인해 경북도와 도내 각 지자체는 울분을 토해내고 있는 실정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경북 국회의원들은 지역 예산이 축소될지 모른다는 우려 속에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상대로 예산 확보노력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정부의 막무가내식 SOC 삭감으로 인해 지역 예산 반영률이 과거에 비해 낮아도 너무 낮다는 게 대다수 회의 참석자들의 반응이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의원은 “경북의 미래성장 동력이자 양질의 일자리 사업과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라 할 수 있는 광역 교통망 구축 관련예산은 커녕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자 국정과제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사업마저 단 한 푼의 예산도 반영되지 않았다”며 정부의 책임있는 재원 마련 조치를 요구했다.
당정은 합동 대응이 절실한 시국인 만큼 공조체제를 확고히 하는 한편 지역현안사업에 우선순위를 정해 반영이 시급한 현안사업들은 반드시 확보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그간 어렵게 마련한 지역 발전의 토대가 무너지지 않도록 당-정간 공동전선 구축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며 “SOC 구축 없이는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지역 국회의원들과 핵심지역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말했다.
경북의 한 중진의원도 “경북도가 정부에 건의한 예산안 가운데 절반 이상이 삭감돼 정권이 바뀐 것을 뼈속까지 느끼고 있다”며 “내년도 지역 예산확보에 사활이 걸려있는 만큼 지역 국회의원과 경북도 그리고 23개 시군과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내년도 지역 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정은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되는 연말까지 국비확보 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예산 확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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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주시(시장 이정백)에서는 9월 25일(월) 상주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농협(조합), 농업법인과 단체 임원 및 회원, 농업경영인, 이·통장 등 시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현안과제와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하였다.최근 상주시는 상주~영덕간 및 상주~영천간 고속도로의 연이은 개통으로 3개 노선의 고속도로가 완전히 개통되었고,4차선인 국도 3호선, 25호선이 지나가며, 문경~상주~김천 구간의 국가철도망 고속전철화 구축사업 확정과 함께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개최되어 의미가 크다 할 것이다...
고향 소식 감사드립니다
감사히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