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앤젤 페냐를 퇴출하자는 말이 나오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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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말은 되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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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페냐 0.302타율에 96타수 29안타 5홈런 21타점에 15득점 18볼넷 19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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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루율 0.422에 장타율 0.479, 도루도 2개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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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냐가 볼넷을 많이 고른것에 대해 타고투저에 관련해 이야기 하신분이 있으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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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냐 선구안 좋습니다. 기록이 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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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루율은 9위이고, 볼넷 12위, 타점도 15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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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냐 선수 물타기라고 보십니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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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냐 선수 요새 승부처에서 아주 잘해주고 있습니다. 5번타순에서 승리와 직결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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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 날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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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선수가 워낙 잘해줘서 상대적으로 뒤져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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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잘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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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쑤시개 사건이나, 실책으로 몇경기 연속 빠지지만 않았다면 더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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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거두었을 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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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우리가 처음 기대했던 3루 수비도 못하고, 포수 수비도 기대하기 힘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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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지명타자로 치자면 한화에서 지명타자로 그가 빠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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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수 선수가 그 자리를 완벽하게 메울수는 없을 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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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선발진이 무너진다고 해서 잘해주고 있는 지명타자 페냐를 뺀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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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돌을 빼서 위에 껴넣는 하석상대가 되는 꼴이 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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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용병투수를 데려와서 적응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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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나 사나 페냐로 가야 합니다. 페냐 선수도 이제 완전 적응기에 들어갔다고 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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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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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진을 보강하기 위해 지금 3할대에 타점 능력있고, 출루율도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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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 내보낸다는건 좀 이치에 맞지 않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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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수비는 안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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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진은 다른 방법으로 강화방법을 강구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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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선발진은 송진우 선수- 송창식 선수- 김창훈 선수- 정민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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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상황에 따라 안영명 선수나 조규수 선수가 번갈아 나온다고 한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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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계투진이나 마무리진이 좋아져서... 위에 선발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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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된다면 이제 탄탄대로를 걸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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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철 선수도 첫승이 어려운 거지.. 첫승만 하면 그 이후엔 잘해줄껄로 전 믿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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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문동환 선수가 좀 쉬었다가 복귀하고, 조규수 선수도 기대하는 모습 보여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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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핸 가능성 있을 껍니다. 타격이 워낙 좋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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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만약"이란 말이 많이 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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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페냐 퇴출은 안된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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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냐는 현재 한화에서 5번타자로 잘 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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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더 잘해줄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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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투수놀음입니다. 지금 확실한 선발 한명밖에 없는 상황에서 페냐는 퇴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민철 올시즌 어설프게나마 회복한다고 해도 10승 절대 못합니다. 차라리 정민철은 올해접고, 내년에 확실하게 재기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지명타자는 조현수,장종훈에게...용병은 투수로 데리고 와야 합니다.
용병을 투수로 데려온다해도 그용병이 잘해줄거라 생각하십니까? 한국야구에 적응하면서 잘해준 외국 용병투수가 지금까지 성공한 용병이 얼마나 될까여? 아주 큰 모험입니다..지금 페냐 이정도면 용병치고 상위권 입니다. 야구는 투수놀음 좋은 용병이 들어와서 방어율 2점대 찍어주고 15승이상 해주면 정말 좋겠지만. 그
지금 있는 선발투수들 관리만 잘해줘도 훨씬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송진우선수 매경기 120개 가까운 공 던지시는데, 한계투구수좀 줄여주고, 이기는 경기는 중간에서 확실히 잡아주고, 많은분들 여러차례 지적하셨듯이 송창식-김창훈선수 중간갔다 선발갔다 왔다갔다하게 하지 말고 확실히 자리잡게 해주고
지금 상황에서 먼저 해야 하는 방법은 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도 송진우선수 공 무지 많이 던지시는데-_- 물론 잘던지시기야 하셨지만 보면서 속상해서 혼났습니다. '외국인 선수 교체'가 '한화의 잘못된 투수운용'으로 빚어진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줄수 있는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화이글스 팬클럽 [이글이글]](http://t1.daumcdn.net/cafe_image/cf_img2/img_blank2.gif)
첫댓글 참고로 페냐... 3루수에서 포수, 포수에서 지명으로 옮길때 약간의 불규칙적인 출장이 있었습니다. 데이비스도 감기 기운으로 한경기 결장하긴 했지만... 페냐 선수 앞으론 계속 고정 출연(?)일테니... 더 좋은 성적 기대되네요..^^
야구는 투수놀음입니다. 지금 확실한 선발 한명밖에 없는 상황에서 페냐는 퇴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민철 올시즌 어설프게나마 회복한다고 해도 10승 절대 못합니다. 차라리 정민철은 올해접고, 내년에 확실하게 재기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지명타자는 조현수,장종훈에게...용병은 투수로 데리고 와야 합니다.
용병을 투수로 데려온다해도 그용병이 잘해줄거라 생각하십니까? 한국야구에 적응하면서 잘해준 외국 용병투수가 지금까지 성공한 용병이 얼마나 될까여? 아주 큰 모험입니다..지금 페냐 이정도면 용병치고 상위권 입니다. 야구는 투수놀음 좋은 용병이 들어와서 방어율 2점대 찍어주고 15승이상 해주면 정말 좋겠지만. 그
그렇게 좋은 용병 데리고 온다는 확률 거의 희박합니다.. 지난 한화 투수용병을 예를 들어도 그들전부 팬과 코칭스템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유망용병이였죠 하지만..그들의 결과는? 용병 교체론은 큰 모험입니다..
저는 15승에 2점대 투수를 바라는게 아닙니다. 승이 몇승인가보다 3.50정도에 선발 로테이션만 지켜줄 정도의 투수라면 지금의 페냐보다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페냐 말고도, 지명타자 할 선수 많습니다.
맞습니다. 페냐말고도 지명할 선수는 많지만, 페냐만큼의 활약을 펼칠 선수는 없는게 문제겠죠?^^;
용병투수로 15승짜리를 델고 오라는 것이 아니고..지금 7~8 승짜리 용병투수라도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엔젤 교체론의 핵심은 엔젤이 잘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고(이건 두번째 문제입니다) 선발투수를 보강할 카드가 용병카드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한화 지금 선발투수 정말 시급합니다... 물론 잘 풀리면 좋겠지만 그러기엔 변수가 너무 많네요..
제가 누누히 말하지만 엔젤만한 용병 구하기 힘듭니다. 어디 용병농사 한두번 망쳐봤습니까? 아무리 검증된 선수라고해도 엔젤만큼의 활약을 해줄지는 미지수가 현재 이대로가 좋습니다.. 좋다구요.... 다른 투수용병 들어와봐야 삽질 할게 분명합니다..
경험적으로 많이들 보셨지 않습니까-_-;; 시즌중 외국인선수 교체, 특히 '투수'로의 교체가 성공적인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습니까. 개인적으론 작년에 있었던 모든 외국인선수들과 지금의 엔젤을 비교해볼때 엔젤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있는 선발투수들 관리만 잘해줘도 훨씬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송진우선수 매경기 120개 가까운 공 던지시는데, 한계투구수좀 줄여주고, 이기는 경기는 중간에서 확실히 잡아주고, 많은분들 여러차례 지적하셨듯이 송창식-김창훈선수 중간갔다 선발갔다 왔다갔다하게 하지 말고 확실히 자리잡게 해주고
지금 상황에서 먼저 해야 하는 방법은 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도 송진우선수 공 무지 많이 던지시는데-_- 물론 잘던지시기야 하셨지만 보면서 속상해서 혼났습니다. '외국인 선수 교체'가 '한화의 잘못된 투수운용'으로 빚어진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줄수 있는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건 코칭스탭의 잘못을 '그저 선수 바꾸는 것'으로 덮어버릴 수 있는 위험도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현재 엔젤이 교체될 가능성은, 지금으로서는, 극히 희박하지 않습니까?
엔젤없었으면 한화가 그나마 이정도 성적도 못했을텐데.....
솔직히.. 엔젤페냐가 시즌 전 우리들의 예상만큼 잘하는건 아니지만.. 차라리 용병투수 영입하는것보단 나은것 같은데요. 넘 위험하죠.. 차라리 포지션이 겹친다면.. 유망주 조현수와 다른팀의 유망주 투수를 영입하는건 어떨까하는데.. 방금말한 조현수는 예를든것이지 꼭 조현수를 트레이드 하자는건 아닙니다.
이승엽 선수 생각하면 폐냐가 못하니 마느니 말할수 없습니다. 거기다가 페냐 선수 보기보다 마음도 여린거 같은데 적응기간이 어느정도 필요하겠죠. 올해보다 내년에 더 잘해줄수 있는 선수입니다만.....용병 투수가 아쉬운건 사실이죠. 그러나....--;;;; 용병 투수 와봤자 그넘이 그넘입니다.
한화 홈피에서는 4점대에 7승..심지어는 5점대에 이닝만 먹어주는 용병까지 거론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