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를 쳤죠 당장의 기말보단 모래있을 신림동 입성에 당장 신경이
쓰이더군요 어젠 시험을 끝네고 친구들이랑 이별의(?)술한잔을 하고
아침에 부산을 출발해서 신림동으로 왔습니다 비가올듯말듯한게 영~날씨
안좋네요 책을 너무 가지고 와서 짐이 산더미 같던데 그래도 그거 다지고
방구하러 다녔습니다 .. 방 꼬라지(죄송..)를 보니 왜 사서 이고생인지..
하는 푸념이 들더군요 이불도 가져가야된단거 첨 알았습니다
집에선 내가 쓰던거도 어머니가 중간중간빨아 주시는데 쓰다 버리고 간거
주워서 지금 슈퍼타이 담궈놓고 나왔습니다 , 돈도 엄청 깨질거 같고 암
튼 잘한짓인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전 여기 고시의 동네 신림동엘
왔고 이미 되돌아 가기엔 집이 너무 멀어 졌습니다 그래서 다시 맘 한번
독하게 먹어볼 생각입니다 자 지금부터 .. 란 생각 가지고 공부하러 이제
들어가 보렵니다 . 이제 곧 더워 지겠지요 그러면 짜증도 많이 날텐데.
하지만 내가 선택한길 짜증 내지말고 기쁘게 하렵니다 그럼 얼마남지않은
1차 준비 잘들 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카페 게시글
고시생이야기
오늘 신림동 입성 했습니다
hl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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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7
03.06.15 20:1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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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사서 고생이라는 말이 생각이 나네요..ㅡㅡ; 그렇지만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데~~기왕 먼 곳에서 올라와서 한번 제대로 해보자구 맘 다잡아 드신것!! 처음 그맘 변치 마시고 나태해질때마다 처음 그 각오를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하시길 기원합니다. 다 잘될거예요~^^
저도 그럴라구요...--;(신림역 10분거리...20일전입성) 도서관을 내일부터(그간에 오로지 집에서) 다닐려구요(자전거로) 열공하세요
저두 신림동으로 들어갈려고 하는데..방이 잘 없더라구요. 춘추관 근처에 고시원이 많나요? 아니면 서울대 근처에 고시원이 많나요? 제가 그 쪽 지리를 잘 몰라서^^;;
신림9동으로 오세요...쩝~~쩝~~~모두가 고시원,독서실,식당,술집.피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