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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년전에 거금(?)을 들여 마인들 등산화를 샀다.
마인들 히말라야던가? 아무튼,, 이 등산화는 처음에 길들이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한번 길만 들여지면 아주 무적의 등산화다. 어떠한 터프한 산행도 소화가 되는 것.
이 등산화다. 짜잔~ ㅎㅎㅎ
근데 이 좋은 등산화에 애로사항이 생겼다.
보면 아직도 밑창이 멀쩡한 것 같은데,,
근데 뒤굽 바깥 사이드가 다른 곳보다 많이 닳아있다.
뒤굽 바깥 사이드만 이렇게 닳는다는 건 마인들 측에서도 좀 문제가 있지 싶다. 다른 등산화처럼 뒤굽을
살짝 들어올리는 등 뒤굽 바깥 사이드만 집중 마모되는 걸 방지하는 기술 개발에 소흘한거 아니냐고요 ㅠㅠ
뒤굽 안쪽은 멀쩡
뒤굽 바깥은 좀만 있으면 밑창이 중창이랑 다을 것 같다.
그럼 그때 창갈이를 해야되는데 다른 데는 멀쩡한데
뒤굽 바깥 사이드만 닳았다해서 창갈이 하는 게 넘 억울하다. 우이씨~ ㅜㅜ
어떤 방법이 없을까요? 구두에 덧대는 징, 반달굽 같은걸 박는건 어쩔런지요? 경험하신 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요러코롬 말이죠 ㅋ
첫댓글 볼이 아주 좁다고 해서 신을 생각도 못함...
나두 해봤는데
그거 얼마 못가
떨어짐다.괜히 헛돈 들이지 말구
종아리 살을 찟어
경골뼈의 중심축을
안으로 살짝 쏠리게하는 일명 근위경골 절골술인가 하는수술을 하면 만년묵기 일껍니다.
자세한것은
덩달형님한테 문의 해보세요.
암튼 좋은 결과 있기를..^^
ㅎㅎ 등산화 오래 신겠다고 뼈까지...
@킬문 한번 할때 비용쪼께 들어도
제대로 고쳐 쓰는게
최고쥬~^^
사람 마다 족형이 다르니
난 신던 마인들 장렬히 전사 시킨 후 한바그로 선회
내 발엔 한바그가 가장 편하고 요즘은 횡지암이 안 맞아서 준 등산화 잘 신고 있씸다
편마모된 뒤굽 바깥에 반달굽 박는건 효과 없을까요? 아님 다른 방법은요? ㅎ
거의 모든 사람이 다 그렇지 않나요?
그거 땜에 결국 창갈이 하구요.
물론 사람마다 좀 정도의 차이는 있지요.
옛날에 구두도 그래서 구두방에서
뒷굽 붙여서 많이들 신었지요.
등산화에 뒷급 부착은 역부족일랑가여 ㅜ
본인의 잘못된 걸음걸이습관을 탓해야지유?
왜 엄한 등산화를가지구 뭐라하세유?~~~ㅉㅉ
아니 내가 원하는 대답은 한개도 없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