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도시개발공사가 아파트 브랜드를 웰카운티(Well County)로 정하고 19일 공개했다.
웰카운티는 여유롭고 편안한 상태를 뜻하는 웰(Well)과 사람들의 공동체를 뜻하는 카운티(County)를 결합한 뜻이라고 도개공 관계자는 설명했다.
도심속 공동체의 가치를 사람과 사람사이 교류를 통해 회복해 풍요로운 주거문화를 창조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또 첨단의 유비쿼터스 시스템의 편리성과 건강한 자연공간에서 오는 아름답고 편안한 여유와 휴식으로 이웃간 따뜻한 인간애를 느낀다는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도시개발공사는 이 브랜드를 다음달 중 인천 송도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한글아파트 브랜드도 개발해 사용할 예정이다.
송도신도시 아파트는 모두 798가구로 평형별로는 32평형 144가구, 38평형 190가구, 40평형 7가구, 44평형 150가구, 49평형 154가구, 54평형 87가구, 62평형 8가구, 64평형 58가구로 40평형은 복층형으로, 64평형은 테라스형으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대지면적의 45% 이상을 녹지로 조성할 계획이며 전체동의 필로티 적용, 아파트 벽면의 녹화, 지상에 차가 없는 100% 지하주차 등을 설계에 반영했다.
송도신도시는 수도권 외곽순환도로와 인천지하철 1호선(예정), 제2경인 고속도로, 제2연육교(예정)가 인접해 있어 서울은 물론 수도권 다른지역으로 다니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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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송도 도개공아파트 '웰카운티'로 분양
이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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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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