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산봉(225.3m)·금련산(415m) 산행기
▪일시:
'16년 8월
14일
▪도상지맥거리:
약 4.6km, 기타거리: 약
9.2km
▪날씨:
맑음, 28~35℃
▪출발: 오전
9시 35분경 부산시 남구 ‘부경대학교’정류소
일전에 황령지맥을 답사하다 날이 저물어 자투리를 남긴 채 하산한 바가 있다.
날씨가 너무 더워 장거리 산행은 피하고 짧은 코스를 생각하던 중. 대구에 내려온 차에 오늘 마무리하기로 하였다.
동대구역에서 07:05發 부산行 무궁화편으로 부산역에 내리니 시각은
8시 53분을 가리킨다.
바깥 정류소에서 9시 5분경 도착한
134번 버스를 타고 ‘부경대’
정류소에서 내리니 시각은
9시 35분경을 가리킨다.
(09:35) 남서쪽으로 나아가다 ‘←한국해양수산연구원’ 표시판이 걸린 왼쪽(남동쪽) 길로 들어섰고, 조금 뒤 왼쪽 길로 올라 ‘PPG코리아’를 지나 ‘신선대산복로’에 이르렀다. 오른쪽으로 나아가다 9분여 뒤 왼쪽으로 보이는 포장길에 올라서니 경사가 가파른데, 3분여 올라 안부 사거리에 이르니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안전통신국송신소’가 자리하고 있다. 오른쪽(남쪽) 너른 길을 오르니 3분여 뒤 왼편에서 갈림길이 합류하였고, 돌탑이 세워진 얕은 안부에 이르니 좌·우편 사면으로 갈림길이 보였다.
<'해양안전통신국송신소’ 들머리>
<안부 사거리의 송신소>
(10:01) 언덕인 ‘유선정체육공원’에 이르니 다수의 주민들이 올라와 있고 왼쪽으로 내리막길이 보인다. 조금 더 나아가니 ‘↑신선대 0.5km, ↖천주교묘지 0.4km, ↓봉오리산 0.7km’ 이정목이 있는 갈림길인데, 무더위에 5분여 쉬다가 왼편(동남쪽)으로 내려섰다. 사면길을 가로지르니 풀숲 사이로 산길이 이어졌고, 오른편에서 갈림길을 만난 데 이어 사거리를 지났는데, 오른편 지척으로 풀숲이 무성한 묘지가 자리한다. 막바지 길은 능선을 살짝 벗어나 오른쪽으로 휘어내려 다시 산복로에 이르고, 왼쪽으로 나아가 ‘늘빛교회’가 자리한 교차로에 이르렀다.
<유선정 체육공원>
<갈림길의 이정목>
<날머리>
<뒤돌아본 늘빛교회>
(10:16) ‘이기대공원로’에 들어서서 ‘벽산아파트’ 입구를 지났고, ‘육군문서보관소’ 정류소에서 왼편(동쪽) 산길로 올라섰다. 산책로 같은 너른 길을 따라 얕은 언덕을 지나 도로에 이르니 맞은편에는 군부대 담장이 처져 있다. 왼쪽으로 나아가 1분 뒤 부대 정문에 이르니 왼쪽에서 갈림길이 합류하였고, 오른쪽(동북쪽) 너른 길을 따라 주차장에 이르니 ‘이곳 지명은 큰고개입니다’ 등의 표시판이 세워져 있다. 정자에서 5분 정도 쉬다가 다시 출발하여 산책로 같이 넓은 산길에 올라서니 4분 뒤 갈림길인데, ‘임도갈림길, ↑장자산 정상
390m, →장자산약수터 500m, ↓큰고개쉼터 170m, ←장군봉약수터 180m’ 이정목이 있다. 직진하여 사거리에 이르니 오른편에도 산길이 보였고, ‘정상밑 삼거리, ↑장자산 정상 120m, ↗공원관리사무소 1340m, ↓큰고개 340m’ 이정목이 있는 갈림길에서 4분여 더 오르니 정상이다.
<장산봉 들머리 산길>
<부대 앞길>
<큰고개>
<장자산 안내도>
<너른 산길>
(10:53) 너른 헬기장인 ‘장산봉’에 이르니 ‘새천년해맞이기념비’와 ‘↑이기대공원관리사무소 1.0km, ↓큰고개쉼터 0.6km, →장자산약수터 0.2km’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벤치에서 4분여 한숨 돌리고 다시 출발하여 가장자리에 이르니 ‘부산
309, 1980재설’ 삼각점이 보였고, 쉼터에 이어 오른편에서 갈림길을 만났다. 산불초소를 지나 ‘관해정 입구, ↑이기대공원관리사무소 0.8km, ↓큰고개쉼터 880m’ 이정목에서 오른편 정자로 가니 노부부가 더워서 움직이기 싫다면서 누워서 쉬고 있는데, 앞쪽으로 해운대가 바라보였으나 가스 탓에 흐릿하였다. 4분여 뒤 다시 출발하여 3분여 뒤 ‘→장자산약수터 560m, ↑공원관리사무소 690m, ↓장산봉 430m’ 이정목과 함께 오른편에서 갈림길을 만났다. 이어 왼쪽으로 갈림길이 보였고, 안부 쉼터에 이르니 ‘→공원관리사무소 530m, ↓장산봉 590m, ←용화사 200m’ 이정목이 있는데, 직진하여 언덕에 이르니 돌탑에 ‘그산에 가고싶다 126m 그리움’ 패찰이 걸려 있다. 다시 오른편 너른 길에 내려섰고, ‘←관리사무소 280m, ↓장산봉 840m, →체육시설 410m’ 이정목이 있는 갈림길에서 왼쪽(북동쪽)으로 내려섰다. 도로(‘이기대공원로’)에 이르니 왼편에 주차장과 큰 휴게소가 보인다.
<너른 정상부>
<삼각점>
<관해정>
<봉오리산 전경>
<126m봉>
<고갯길>
(11:21) 맞은편 ‘↑백련사’ 등의 표시판이 걸린 너른 길로 들어 3분 뒤 ‘↗백련사 200m’ 표시판에서 왼편 능선길로 올라갔다.
1분 뒤 헬기장을 지났고, 언덕을 지나니 풀숲 사이로 산길이 이어진다. 안부에 이르니 오른편에서 임도를 만나고, 왼쪽으로 내리막길이 보이는데, 능선으로 직진하여 지맥의 마지막 봉우리에 이르니 ‘지적도근점’이 놓여 있다. 왼쪽에서 갈림길을 만난 데 이어 오른쪽으로 백련사에 이르는 갈림길이 보였고, 돌계단길을 따라 너른 길에 내려서니 오른편에 버스승강장이 지척이다. 왼쪽으로 나아가 포장길에 닿았고, 오른쪽으로 나아가 ‘분포로’에 이르렀다.
<언덕>
<지맥 마지막 봉우리>
<지맥 끝자락과 광안대교>
<날머리>
<해안도로>
(11:45) 남서쪽으로 나아가 ‘동산교’를 건너니 용호만을 매립한 도로에 이르고, ‘도시가스교차로’에서 오른편으로 보이는 횡단보도를 건너 점심을 먹을 요량으로 ‘메가마트’에 이르렀으나 오늘은 일요일이라 휴무이다. 서북쪽으로 나아가니 좀처럼 식당이 보이지 않는다.
<메가마트 가는 길>
(12:10~12:34) 오른편에 보이는 김밥집에서 냉국수로 점심식사.
(12:34) 다시 출발하여 ‘번영로’ 밑을 지나 오른쪽 길로 들어서니 버스, 트럭, 중장비 등이 하치된 곳을 지나 길은 끝나는데, 사면을 치고 올라 사방댐을 거쳐 북북동쪽 골짜기로 들어서니 덤불이 무성할 듯하여 되돌아섰다. 이번에는 북북서쪽 골짜기로 들어서니 역시 사방댐이 나오고 가뭄으로 마른 계곡을 오르니 묵은 시멘트구조물도 보였다. 임도 밑 배수구에 닿아 한숨 돌리고는 왼편 덤불을 치고 올라 임도에 올라섰다.
<들머리>
<북북동쪽 골짜기의 사방댐>
<북북서쪽 골짜기 초입>
<폐구조물>
<임도 아래의 배수구>
<올라선 임도>
(13:41) 왼쪽으로 몇 걸음 가다가 금련산과 멀어질 듯하여 되돌아 오른쪽으로 나아가 19분여 뒤 도로에 인접한 갈림길에 닿았다. 왼쪽 침목계단길을 오르니 쉼터에 이어 도로를 만나고, 이번에는 오른편 산길로 들어서니 ‘광안4동생활체육시설’을 지나 도로와 만난다. 왼편으로 사면 갈림길이 보였고, 조금 뒤 왼편 능선길로 올라서니 일렬로 자리한 돌탑군을 지나 다시 도로와 만났다. 오른편 ‘산장쉼터·구름고개’ 휴게소에서 뒤편 도로를 오르니 수위가 오지 말라고 제지한다. 다시 도로에 닿아 반시계 방향으로 나아가다가 4분 뒤 오른편으로 보이는 산길로 올라섰다.
<뒤돌아본 임도 날머리>
<돌탑군>
<휴게소서 바라본 장산>
<휴게소서 바라본 금련산 정상부>
(14:33) 벤치들이 자리한 사실상의 정상인 정점에 이르니 오른편에서 갈림길이 합류한다. 4분여 뒤 ‘↑용문사(연산3동) 0.6km, ↗수암사(망미동) 0.3km·부산여상 0.6km, ↓금련산 정상(KT송신소) 0.2km’ 이정목에서 왼편으로 내려섰다. 왼쪽으로 갈림길이 보이면서 녹슨 鐵臺를 지나니 오른편으로 연이어 갈림길이 보였고, ‘↘황령산둘레길 0.39km, ↑황령산둘레길 0.3km, ↓금련산 정상 0.73km’ 이정목과 함께 오른편에서 갈림길을 만났다. 안부에 이르러 오른편 사면길로 나아갔고, 조금 뒤 왼편서 갈림길을 만난 데 이어 오거리에 이르니 ‘←황령산둘레길 1.2km, ↓황령산둘레길(용문사) 0.4km, →연미초등학교 0.36km’ 이정목이 있다. 북쪽으로 직진하여 쉼터와 텃밭을 거쳐 도로에 내려섰고, ‘수로 사거리에 닿아 오른쪽으로 나아가 ‘배산역’에 도착하였다.
<사실상의 금련산 정상>
<갈림길의 표시판>
<날머리>
(15:06) 더위 탓에 더 이상의 산행을 접고 지하철을 이용, 연산역에서 환승하여 부산역에 이르렀다.
16:15發 영주行 무궁화편 입석으로 동대구역에 이른 뒤,
18:10發 대전경유 영주行인 무궁화편으로 대전으로 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