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분점 기구 투입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휘트니스 기구 중에는 기다려서 이용할 만큼 인기있는 기구도 있지만,
자리만 차지하고 이용률은 낮은 비인기기구도 있습니다.
이로인해 병목현상이 심화되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이 기구의 재배치였습니다.
설명드리자면,
본점에 있던 비인기기구1/3을 분점으로 옮깁니다
그리고 분점에 설치할 기구들은 모두 인기기구로 구성하며, 그 인기기구들 중 일부를 본점의 빈자리(비인기기구 있던 자리)에 배치합니다.
이렇게 되면, 이용률이 낮아 애물단지 같았던 비인기기구 문제를, 추가 비용 없이 처리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구 이용률이 균등화되어 병목해결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말 할 것도 없구요.
다음으로, 할인혜택으로 인한 매출의 증대는 수익 감소로 이어진다고 하셨는데요,
헬스클럽은 임대료와 기구 구입비 등 고정비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업종입니다.
정밀한 기계가 아닌 단순한 기구이기 때문에 이용에 따른 감모도 큰 걱정이 없구요.
트레이너를 더 배치해야 하는 것 아니냐 하는 의문이 있겠습니다만,
1:1 트레이닝을 하는 것도 아니고 안내와 약간의 지도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추가 고용은 필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희 보고서에 나와 있듯이, 휘트니스 플러스 강사는 모든 시간에 같은 인원이 항시 대기하고 있습니다.
고객을 받아들이더라도 추가적인 비용부담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전기세와 수도세 정도의 미미한 비용만 발생)
즉, 매출증대가 곧 수익증대를 가져오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저희 판단 근거가 보고서에 나와 있으니, 의문점이 발견되면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도심 진출시에는 입지선정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시장에서의 명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후발주자로 뛰어든다면 무리가 많다고 여겨집니다.
무엇보다도, 기존설비의 확장시에는 증축을 할 텐데, 공사기간동안에 회원들은 설비이용을 할 수가 없습니다.
즉, 기존 고객마저도 잃을 염려가 있기 때문에 설비증축은 사실상 무리라고 판단 됩니다.
그리고 2번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본점에서 감당 못하는 수요를 분점에서 받아주는 것이지(신규고객도 유치하지만), 본점의 모든 회원이 이동하는 것이 아닙니다.
즉, 본점보다 큰 분점을 낼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만일 규모가 너무 큰 분점을 낸다면 오히려 CARNIVALIZATION이 될 것입니다.
또한, 분점은 휘트니스 부분 중 웨이트, 심폐기능, 체조 3가지 부문에 집중화 전략을 펼치고,
가치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이외 부분은 제외시켰기 때문에 필요공간에 비해 높은 생산용량을 갖출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발표때 말씀 드린 것처럼 규모와 상권이 언제나 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동거리에 따른 시간소요나 이용의 편의성 등을 따져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헬스클럽을 판단할 때 규모는 큰 매력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질문과는 상관없지만, 우리가 꼭 수요를 바로 수용해야 하는지 의문이었습니다.
저는 일부러 수요 중 일부만 받아들여서 명성정책을 펼치는 한 업소(?)를 본 적이 있는데, 그와 같은 방법도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위에 말씀드린 내용에도 의문사항이 있으실 수 있는데,
질문, 지적해주시면 바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1번에 대해서 수익이 감소 한다는건 비용이 발생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할인혜택으로 인해서 실질적으로 들어오는 돈이 줄어든다는 말이었습니다.^^ 물론 우리가 할인해준만큼 더 많은 고객이 들어 오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을 뿐더러 만약 된다고 하더라도 또 복잡해지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하고 생각했습니다.
2번의 분점에 대한 개념은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