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중부경남클라이밍연합회
 
 
 
카페 게시글
자유산행 계획 스크랩 경주 건천 불놀이릿지
강광덕 추천 0 조회 196 08.09.03 13:0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경주 건천 불놀이릿지.

 

일   시;08년 8월30일~31일,1박2일.

대상지;경주 건천 불놀이릿지

참   석;창원=김병기,박종학. 중클련=강광덕. 3명.

행   정;마산-창원 천주산입구주차장-북창원IC-진영휴게소-김해-양산-언양휴게소-건천IC-산입구 야영-산행-릿지등반-정상-하산-마산.

회   비;병기형 차량및 먹거리등 전체지원.

준비물;1박등 암벽장비.

 

 

토요일 저녁 7시30분경..출발..

설악산 하계등반을 다녀오고 난후 처음으로 산으로 나섰다.

창원의 병기형님과 종학이형과 함께 창원 천주산 입구 주차장에서 차를 갈아타고 북창원에 올라 진영에서 형님들의 식사후 진행..

언제나 막히는 김해 나들목을 병기형님의 논설과 애기로 시간을 잊고 양산을 지나 경부고속도로 달려 언양에서 잠시 휴식후

 

 언양휴게소

경주를 지나 건천 송선리에 도착해 인터체인지를 청도 방향 500미터 정도에서 우회전하여 올라간다..

승용차 가기는 조금 부담스러운 비포장을 조금 올라가니

조그만한 초소같은 집과 쇠사슬로 된 바리케이트가 나오고 그 옆에 잠수교가 있는데..

인터넷 사진에 있는 잠수교가 아니다..

밤이라서 길을 잘못 찾아서 그런지 일단은 여기서 야영하기로하고 우리는 야영을 할수 있는곳을 찾다 

입구50미터정도 떨어진 곳에 텐트를 치고 뒤풀이 대형으로 들어간다.

 

 마중나온 여치.

노숙 소주방?

일 때문에 늦어 병기형님과 종학형님이 장을 보고 가지고온 삼겹살과 소고기 조금..그리고 4홉들이 소주5병..

맥주 피쳐3병이 밤의 향연에 우리를 대응할 적수다..

렌턴을 켜고 나선땅에서 우리들의 애기를 나누며

흐릿한 밤에 별빛은 구름속으로 숨어 숨박꼭질하며 조용한 밤의 기척은 그렇게 나딩구는 술병속으로 기어들어가며 아무렇게나 매트래스 위로 쓰러지고..

일요일 아침..7시15분..

전에 같으면 새벽6시는 일어나는데..

아직도 꿈속과 현실과 왔다갔다 하면서 정신이 몽룡하게 머리가 띵하다..

 

 감시초소?

 비박지.

입구에서 물을 뜨기위해 올라가니 앞으로 보이는 절..그리고 사진속의 나무..아뿔싸..잠수교가 하나 더 있는걸 몰랐구만..

어제밤의 우리를 응수한 소주병5개와 맥주병1개가  나딩굴고..결국은 술이 이겼나?..

ㅋㅋ..그래도 정상에서 먹을 양은 다행히 남겨두었구먼..

야영한 곳에 차를 주차해두고 출발..

절옆 잠수교을 지나 세멘도로를 10분도 안된 시간에 비포장길이 나온다..

가끔 벌초꾼들의 차가 지나가고..

깊은 산세가 작지만 계곡을 이어가는게 첩첩산중의 느낌을 준다..

중간쯤 산속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큰 물통에 담는 곳에서 수통을 채우며..

조금 올라가니 릿지가 나온다..

사진속에 표지기는 표시도 없이 사라지고..

바위의 슬링과 하켄이 나 릿지요라고 하는것 같다..

건너편 계곡에는 옥탕이 즐비한데 약간의 흐릿한듯한 물은 꼭 마산의 팔용산처럼 저수지에서 흐르는듯한 물이다..

목욕하기는 좋은데 먹기는힘들다..

 

 불놀이릿지.

 릿지 초입위...도로 공사가 진행중..포장,비포장 또 포장..헷갈린다..왜 그럴까?.

 장비착용.

 첫 피치에 있는 팻말을 보고,,

 

우리는 장비를 착용하고 등반을 나선다.

먼저 순번을 정하고 내가 선등,병기형 세컨,종학형이 말번으로 정하고 첫피치를 올라간다.

1피치..

 

 첫 피치..

 1피치 기념..ㅎㅎ..

 1피치에서 아싸~

하부의 움푹들어간곳 위에 슬링이 달려있다.

그 위에 두번째 볼트에 슬링이 있고 발의 스텐스가 마땅치 않다..위 좌측으로 칸테를 넘어 직등한다..

2피치..

 

 

1피치 지나 100여미터 올라와 2피치에서. 

 

길을 따라 100미터 정도 올라가 좌측으로 슬링이 2개 있다..

3피치..나이롱줄을 따라올라간다..

 

 휴식.

 지금은 휴식중.

4피치..크랙길..밑에 볼트가 하나 있고 중간에는 프렌드4~5호를 하나 설치한다.

그위에 슬링이 길게 있는데 누군가 슬링을 돌려놓았는지 잡히지 않는다.

약간의 습도가 있는 바위는 조금은 미끄럽다..

왼존의 크랙을 잡은 손이 오른쪽 슬링을 잡어려다 그만 추락한다..

ㅋㅋㅋ 밑에 확보를 보는 종학형과 병기형이 화들짝 놀란다..ㅎㅎ

프렌드가 확실하네..다시 올라가 완료..

중간의 나이롱줄을 따라 올라 나이프 릿지를 지나 촛대바위가 있는 앞에

 

 바위에 이끼가 많아 중간에 나이롱줄을 묶어 줄잡고 가는 곳이 많다..

 

 경부고속도로와 건천면.

 너덜길.

 위 촛대바위와 마지막 8피치.

 나이프릿지를 올라오는 종학형.

 

7피치 슬랩..

 

 7피치를 올라오는 병기형님.

 7피치 정상에서.

바위 왼쪽에서 올라가 오른쪽 칸테쪽으로 트래버스..완료..

 

 7피치 하강후.

 대구 대등 크라이머스팀.

5미터 하강..클라이밍 다운 가능..

8피치..홀다가 좋고 첫 볼트후 머리 위의 큰 홀다같지만 작은 홀다를 잡고 일어서는게 관건..완료..

전체적으로 힘이드는곳에 슬링을 달아놓아 즐기는데는 어려움이 없다..

 

 다 함께.

 대구팀과 함께..간식을 같이.

눈 앞으로 보이는 건천면과 뒤 따라온 대구 대등 크라이머스팀과 맥주 피쳐를 꺼내 돌려먹으며 정상주를 대신한다..

산위를 올라 좌측길을 따라 내려오니 절이 있고 불쌍과 암벽속의 불쌍이 수십게 질서있게 않아있고..

 

 복두암 위에 있는 관음보상..어떻게 올렸을까?..

 주차장에서 약3키로 지점. 약8부 능선쯤에 있지 않나싶다. 복두암

 바위속의 부처님.

 ㅋ..바위위에 물통이.

30분 정도 하산하니

 

 건천면 풍경.

 복두암을 지나 너럭바위 위에서..종학형. 폼 좋다~

입구로 내려와

 

 약사사

 약사사 가기전 갈림길 우회전.

정리하여 마산으로..

마산 오후2시50분 도착.

병기형님 집앞 횟집에서 전어회 한접시로 해단식을 하며..마무리..

병기형님...감사합니다..종학형도.,

같이 릿지에서 만난 대등 크라이머스 회원님..감사합니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