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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바닥공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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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장선깔기
지붕 방수공사 완료
조적대기중 황토집 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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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계단 개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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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공사는 최근 경기도 안산에서 전원주택 모델하우스 상량식을 가졌다.
이 모델하우스는 10월께 문을 연다. 전원주택이 한 폭의 풍경화처럼 들어선 전원마을 조성은 서비스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농촌공사의 첫 시도다. 농촌공사는 도시자본을 유치해 농촌을 리모델링하는 것이 미래의 농촌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로 보고 관련 사업 추진에 역점을 두고 있다. 전원마을은 퇴직자 등 도시민들을 농촌으로 끌어들여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략이다. 예를 들어 20~50호 규모 전원마을을 조성하겠다는 신청이 들어오면 농촌공사에서 상하수도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 비용을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농촌공사 직원들 가운데서도 20~30가구가 모여 전원마을을 신청하자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초기 반응은 괜찮은 편이다. 여러 기반시설은 농촌공사에서 마련해 주고 모델하우스에서 마음에 드는 전원주택을 사전에 보고 고를 수 있어 고려해볼 만하다는 것이다. 한 가구당 대지는 100~300평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농촌공사는 전원마을 단지에 10억~20억원을 지원해 기반시설을 마련해 주고 주택건축비도 가구당 3000만원 정도 저금리로 대출해 전원마을을 활성화시킨다는 복안이다. 전원마을과 함께 주말농원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주말에 한두 시간 머물다 돌아가는 방식이 아니라 한 가족이 주말에 머물며 농원에서 농촌생활을 맛볼 수 있도록 20호 규모 숙박시설을 갖춘 농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은퇴자들이 농촌 주민들과 어울려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은퇴자용 농장과 주거단지 조성사업도 펴고 있다. 은퇴농장 역시 3년간 10억~20억원 정도를 지원해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주택신축 자금 융자를 검토하고 있다장익근 복합공간조성팀장은 "도시민들의 전원생활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는 도로 상하수도 하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을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는 토지 매입 알선 등 행정처리를 지원하기로 업무를 분장했다"고 말했다. 농촌공사는 장기적으로 도시민들이 농촌에 제2 주택을 소유하고 주중에는 도시에서, 주말에는 농촌에서 여가를 즐기는 선진국형 구조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도시민들의 관심이 성공의 관건으로 보고 도시자본투자유치설명회(IR) 등을 열어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경작 중심의 농촌을 선진국형 농촌서비스로 전환하려는 이 같은 미래 청사진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규제완화 등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 [황형규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황토벽돌쌓기
![]() 전원마을 주택전시관 개장
한국농촌공사에서는 농어촌연구원(안산시 사동 소재) 3,000평 부지에 전원마을 주택전시관 조성을 완료하고 10월 12일개장했습니다.
전원마을 주택전시관은 귀농귀촌 및 전원생활을 하려는 수요자에게 올바른 주택정보 제공 및 관련 정보 제공의 공간으로 활용 될 예정이며 황토건축교실, 각종 행사 , 야외결혼식 등 다목적 공간으로 사용됩니다. 주택전시관은 통나무주택, 목조주택, 황토주택, 한옥주택 등 6평부터 72평까지 다양한 형식과 규모로 조성되었습니다. 지난 10월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06 전원마을 페스티벌"과 연계해 일반인에게 오픈되었으며 좋은 반은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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