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내 꿈에 그대를 보았어요
내가 사랑한 것은 그대예요
그대가 온 것인지 아니면 내가 간 것인지 모르나
어쨌든 꿈속에서 서로 만났어요
나는 감히 그 사람이 그대인지 확실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내가 이미 사랑한 것은 그대예요
그대가 만나러 올 지 아니면 이별을 이야기할 지
걱정할지 기뻐할 지 알 수는 없지만
옅은 안개가 우리들을 서로 떼어 놓아요
흐릿한 가운데 모습이 옛날처럼 보이네
부르는 소리에 꿈이 이미 멀리 가 버렸네요
그대는 나로 하여금 어딘가로 뒤쫓아가게 하네요…
[번역/진캉시앤]
첫댓글 지기님이 덩님의 노래 모두를 귀히 여기신다는 말씀을 기억하며 아름다운 노래를 즐겨들었습니다.
존경 스런 지기님 건강을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