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중하차(途中下車)
일을 중도에서 그만둠을 이르는 말.
도증주인(盜憎主人)
사람은 누구나 자기를 해치려는 자를 싫어한다는 말.
「左傳」,
盜憎主人 民慝其上
도지태아(倒持泰阿)
보검을 거꾸로 잡아 자루를 남에게 넘겨준다는 뜻으로, 경솔하게 대권을 남에게 넘겨주고 자기는 오히려 화를 당하는 것을 비유한 말. 태아도지(泰阿倒持)라고도 함.
「漢書 梅福傳」,
張誹謗之罔 以爲漢敺除 倒持泰阿 言秦無道
* 泰阿 - 寶劍의 이름.
도청도설(道聽塗說)
길거리에 떠도는 풍문(風聞). 가담항어(街談巷語), 가담항설(街談巷說), 가담항의(街談巷議) 또는 무근지설(無根之說)이라고도 함.
「論語 陽貨篇」,
子曰 道聽而塗說 德之棄也
孔子 가로되, “큰길에서 듣고 작은 길에서 말하는 것은 德을 버리는 것이다.”
「漢書 藝文志」,
小說家者流蓋出於稗官 街談巷說 道聽塗說之所造也
대체로 소설이란 것의 기원은 임금이 하층민의 풍속을 알기 위해 하급 관리에게 명하여 서술토록 한 데서 비롯되었다. 즉 세상 이야기라든가, 길거리의 뜬소문은 길에서 듣고 길에서 말하는 무리가 지어낸 것이다.
도출일원(道出一原)
도리의 근원은 오직 하나라는 말.
「淮南子 俶眞訓」,
道出一原通九門 散六衢
도측기보(道側奇寶)
길바닥에 버려진 진귀한 보물. 세상에 묻혀 있는 어질고 총명한 사람.
「韓愈의 薦樊宗師於袁滋相公書」,
誠不忍奇寶橫棄道側
도탄지고(塗炭之苦)
진흙길을 걷고 숯불 속으로 들어간다는 말로, 백성들의 심한 고통을 일컬음.민생도탄(民生塗炭)이라고도 함.
「書經 仲虺之誥篇」,
成湯 放桀于南巢 惟有慙德 曰 予恐來世 以台爲口實 仲虺乃作誥曰 嗚呼 惟天生民有欲 無主乃
亂 惟天生聰明 時乂 有夏昏德 民墮塗炭 天乃錫王勇智 表正萬邦 纘禹舊服 玆率厥典 奉苦天命
成湯이 桀을 南巢에 내치시고, 부끄러운 마음으로 이르시기를, “來世에 나로써 口實을 삼을까 두려워하노라.” 仲虺가 誥를 지어 이르기를, “아아! 하늘이 낳으신 백성이 하고자 함이 있나니, 主가 없으면 亂하므로 하늘이 聰明을 내신 것은 이에 다스리게 하심이니, 夏왕은 德을 멸하고 폭위(暴威)를 떨쳐 백성을 塗炭에 빠뜨리거늘 하늘이 왕께 勇과 智를 주시어 萬邦에 表正하시어 禹의 舊服을 잇게 하시니, 그 떳떳함을 좇아 天命을 받들어 順應하실지니이다.”
* 湯王이 桀王과 싸워 대승하고 개선했을 때 桀王의 虐政을 제후들에게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