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Phnom Penh Post 2011-3-3 (번역) 크메르의 세계
코카콜라, 캄보디아에서 생수사업 시작
Coca-Cola enters water fray
기사작성 : Ellie Dyer 및 Soeun Say
코카콜라는 다국적 브랜드인 '다사니(Dasani)'를 앞세워 캄보디아의 주도적 사업자를 목표로 치열한 생수시장에 뛰어들기로 결정했다.
이 글로벌 거대기업은 프놈펜의 로쎄이 께오(Russey Keo) 지구에 있는 캄보디아 음료주식회사 공장에 시간당 1만병을 만들 수 있는 생산라인을 갖췄다고 밝혔다.
(사진: Sovan Philong) 다사니 생수가 오늘 루시 꺼 지구의 캄보디아 음료주식회사 공장에서 제조되고 있다. 코카콜라는 캄보디아에서 1위 생수공급업체를 목표로 한다.
캄보디아 판매담당자인 아드리안 웬흘로스키즈(Adrian Wenhlowskyj)는 시장의 중상류층을 목표로 삼고 2010년 말 소규모로 진입을 시도한 이후 매달 2만~3만 박스를 전국적으로 유통시켜왔다고 말했다.
"우리는 마켓 수위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열심이 일하고 있고요"
이 같은 전망은 코카콜라 인도차이나 지사장인 마틴 길에 의해서도 되풀이 된 적이 있다. 그는 500ml 한 병에 1000리엘(270원)의 소매가가 될 것이라고 얘기했다.
수돗물을 오존과 역삼투압 그리고 UV(자외선)으로 살균처리한 다음에 공장에서는 생수병에 물을 채워넣는 공정이 시끌법적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웬흘로스키즈 지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전 분야에서 시장 1위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1993년 처음 캄보디아 시장에 진입한 코카콜라는 환타와 스프라이트를 포함한 청량음료 시장의 수요증가와 더불어 이제는 생수 브랜드를 들고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
캄보디아 지사장인 폴 포플리어(Paul Popelier)에 따르면 판매 성장률이 2009년에 비해 25%가 상승했고,
그는 지난해 400만 $의 세금을 납부했다고 덧붙였다.
포플리어는 자신들의 회사가 지난 수년간 2700만$를 투자한 이후 국내적으로 성장 여지를 마련했다고 믿는다. 저탄산수 상품이 캄보디아에 보다 많이 생상 유통될 것이라는 암시를 했다.
"캄보디아에서 우리 회사는 1년에 인구 대비 1인당 15 인분을 제공했는데, 이는 태국이나 인도네시아의 1인당 80~90인분과는 큰 격차가 있습니다."
오늘날 다사니의 잠재적 경쟁자들은 생수 시장으로의 신규 진입에 대해서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인다.
찌어 미언(Chea Mean), 유로텍(EUROTECH) 수출입 주식회사의 마케팅 국장은, 500ml 1병을 다사니와 같은 가격에 팔고 있는데 이들의 신규진입을 환영했다.
"보다 많은 기업들이 진입하는게 바람직합니다. 제 생각에는 보다 많은 외국계 유명 브랜드들이 캄보디아에 들어와서 활약한다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캄보디아의 안정성에 대해서 신뢰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상 소티어위(Sang Sotheavy) , 오랄퀄리티 음료(Oral Quality Drinking Water) 부사장은 "새로운 브랜드 상품이 고품질로 생산될 것이다"며 "급증하는 경쟁 속에서도 이들 신규 브랜드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다사니 브랜드는 언제나 순풍에 돛을 단듯 판매가 이뤄지지는 않았다. 최근에 출시한 베트남에서도 마찬가지였다.
2004년에는 다사니 생수에 암을 유발시킬 수 있는 브론산염(bromate)이 포함됐다고 해서 영국의 모든 소매상에서 퇴출된 적이 있는데, 그로 인해 커다란 민사상의 분쟁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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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캄보디아 국민 소득을 가만하면 270원에 판매를 하면 상당히 높은 가격입니다. 외국인(상점에서)한텐 무조건 1달러
하드만요.
태국쪽에 가가운 국경지역에서는 7~10바트 짜리하고
5바트 자리가 있는데 말이죠...
5바트 짜리는 주로 밥할 때 사용하죠...
그냥 마시기는 뭐해서 말이죠..
그리고 이게 사시사철 더운 나라다 보니..
의외로 꽤 사먹을 수밖에 없죠...
일단 밖에 나가면 무조건 한병은 마시게 된다고 봐야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