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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Phnom Penh Post 2011-7-29 (번역) 크메르의 세계
태국 인권위, 자국군의 캄보디아 민간인 살인사건 조사 예정
Civilian deaths probed
기사작성 : Chhay Channyda 및 Vincent MacIsaac
'국제법률가위원회'(International Commission of Jurists: ICJ)에 따르면, 태국의 '국가인권위원회'(National Human Rights Commission)가 지난 4년 동안 태국 군이 개입됐다고 증언된 캄보디아 민간인에 대한 20여건의 초법적 살인사건들을 조사중이라고 한다.

(자료사진: Khmerization) 2010년 10월에 국경에서 발견된 태국 군에게 살해된 캄보디아인 모녀의 사체는, 여러 발의 총탄을 맞아 벌집같은 상처가 나 있었다.
'국제법률가위원회' 방콕 사무소의 선임 프로그램 담당자인 사라웃 쁘라툼랏(Sarawut Pratoomraj, ศราวุฒิ ประทุมราช) 씨는 어제(7.28) 본지(프놈펜포스트)와의 대화에서, 태국 국가 인권위의 한 분과위원회가 해당 증언들에 대한 한 고발장을 조사키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조사가 다음달에 수린(Surin) 도에 주둔 중인 태국군 병력에 대한 탐문을 하면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고발은 7월21일에 접수된 것으로서, 여기에는 태국의 저명한 학자와 활동가들, 법조인 등 20명이 서명했다. 이들은 지난 2008년 양국 국경충돌 이후 발생한 20명 이상의 캄보디아 민간인들에 대한 죽음을 "즉시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태국 영내에서 벌목을 하다 총격을 받고 사망한 이들은 대부분 국경 주변 마을의 주민들로서, 여기에는 "산 채로 화형을 당했다"고 주장된 16세 소년도 포함되어 있다.
해당 분과위원회 소속의 한 위원은 고발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추가적인 논평은 사양했다. 전직 태국 상원의원인 쩐 응파꼰(Jon Ungphakorn, จอน อึ๊งภากรณ์) 위원은 본지에 보내온 이-메일에서, "나는 '민간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분과위 소속이기 때문에...... 고발장을 검토하게 되겠지만, 현 시점에서 이 문제에 관해 논평하는 일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고발장에는 캄보디아 인권단체인 '애드혹'(Adhoc)과 '캄보디아 인권센터'(CCHR)이 초법적 살인이라고 주장하며 조사했던 20여건의 사건들에 관한 자료들이 첨부되었다. 태국 인권위에 제출된 문서들은 2008년 7월 3일부터 금년 3월 17일에 발생한 사건까지 포함되어 있다. 이 사건들은 2008년에 사망한 3명, 2009년에 사망한 9명, 2010년에 사망한 10명, 금년에 사망한 1명에 관한 내용이다. 또한 태국 군에 의해 체포된 후에 태국에서 실종됐거나 수감된 이들에 관한 내용도 들어있고, 총격을 당한 후 체포되지 않고 캄보디아로 도망쳐온 사람들에 관한 내용도 들어 있다.
이 중 가장 상세하게 조사된 사건은 2009년 9월 11일에 발생한 16세 소년 벌목공 욘 릿(Yon Rith)의 사망사건이다. 이 소년은 웃더 미언쩌이(Oddar Meanchey) 도의 국경지역에서 태국 군으로부터 총격을 받은 후 체포됐다. CCHR의 보고서는 이 소년이 소달구지에 묶인 상태에서 산 채로 불태워졌을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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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유해 근처에 있던 발자욱들을 보면, 소년이 탈출하려고 필사적인 시도를 했음을 알 수 있다. 만일 태국이 주장하듯이 욧 릿 군이 화장을 당하기 전에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해도, 태국 군이 이 소년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했음은 분명하다." |
사라웃 씨는 자신이 해당 위원들에게 "태국 군에 대한 조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하며, 각 사건들마다 무슨 일이 발생했었는지를 알아내야만 한다"고 촉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만일 분과위가 이 사건들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요구한다면, 그것이 바로 이 고발을 진지하게 받아들임을 보여주는 징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캄보디아 국방부' 대변인인 춤 소찌엇(Chhum Socheat) 중장은, 캄보디아 정부는 이번 조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만일 그들이 이 살인사건들을 조사한다면, 자국 군대가 무고한 양민들을 살해했다는 점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춤 소찌엇 대변인은 이번 조사가 국경지역의 양측 군인 및 민간인들 사이에 긴장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태국 군 대변인은 어제 연락이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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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가 지난 2-3년간 쭈욱 살펴본 결과..
태국 군발이들이 대체로 자국민이든 캄보디아인에게든..
양민학살을 좀 우습게 아는 놈들인데 말이죠,...
이렇게 노골적으로 양민학살을 하는 군대가
따지고 보면 세계적으로도 많지는 않을 겁니다.
이번 조사가 좀 진지하게 진행되길 바래 봅니다..
쉽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사람을 지나치게 잔인하고도 쉽게 죽이는 것으로 봐서는
태국 군인들도 혹시 마약 같은 것을 복용하지 않을까도 의심해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