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18일(일) 낮12시 수유리역 4번출구에서 군복무시절 지휘관이신
최호경대대장님과 만난후
A포대에서 군생활을한 전우님들이 11/07(일) 12시30분 왕십리역에서
당시 포대장이신 강태생포대장님,차인호,양채용, 최중근전우(불참),
그리고 저는 옵서버로 참석하여
왕십리역 근처 꾸우꾸우 왕십리점에서 점심식사 겸 술한잔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소주3병으로 시작해서 또 3병 그리고 3병 도합 9병을 마시고
2차로 근처 볼카노호프집에서 2차호프한잔 한후 헤어져 귀가했습니다.
아니 왠 어르신들이 그렇게 주량이 많은지 놀랐습니다.
소주 마시면서 군생활 얘기로 시작해서 전역후 어떤일을 했는지
각자 살아온 얘기도 나누었습니다.
503에서 맺은 소중한 인연 건강이 유지될때 까지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첫댓글 소주 9병에다 호프까지? 철원 금학산의 정기를 유감없이 발휘한 것 같습니다.
좋은 인연, 아름다운 인연으로 오래오래 이어가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