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니체의 저서들 중에서도 가장 많이 읽히는 대표작으로 꼽힌다. 《초인》, 《영원 회귀》, 《힘에의 의지》 등 그의 핵심 사상들이 이 작품에 집약되어 있으며, 일반적 철학서와는 달리 문학적 형식을 취하고 있어 철학자이자 뛰어난 시인이기도 했던 니체의 재능이 특히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피로 써라, 그러면 그대는 피가 곧 정신인 것을 알게 되리라》라는 차라투스트라의 말처럼, 니체가 머리만이 아닌 온 육체의 언어로 써 내려간 이 책의 잠언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그의 치열한 정신 속으로 생생하게 젖어 들 수 있을 것이다.”
■ 일정: 2017년 8월 7일~8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 장소: 푸른역사아카데미(http://naver.me/5rVDUW2l)
■ 수강료: 각 강좌당 25,000원(푸른아카 회원 / 대학(원)생 20% 할인)
■ 입금계좌: 우리은행 1005-002-107685 박혜숙
- 8월 7일(월)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1)
- 8월 14일(월)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2)
- 8월 21일(월)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3)
- 8월 28일(월)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4)
* 전강 신청시 10%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중복 할인 불가)
* 정원(8명) 미달될 경우, 강좌는 취소됩니다.
*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열린책들, 2015)
이현우 | ‘로쟈’라는 ID 혹은 필명으로 알려진 그는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푸슈킨과 레르몬토프의 비교시학」(2004)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학 안팎에서 러시아 문학과 인문학을 강의하고 있으며《한겨레》와 《경향신문》등에 서평과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서점에 <로쟈의 저공비행>이라는 이름의 블로그를 꾸리고 있으며, 이른바 ‘인터넷 서평꾼’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레닌 재장전』(공역), 『폭력이란 무엇인가』(공역), 『실재의 사막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공역)가 있으며 지은 책으로 『로쟈의 인문학 서재』(제50회 한국출판문화상 수상), 『책을 읽을 자유』(2010년 한국출판평론상 수상), 『애도와 우울증』, 『로쟈와 함께 읽는 지젝』, 『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 『아주 사적인 독서』, 『로쟈의 19세기 러시아 문학 강의』 등이 있다.
첫댓글 7일 예정대로 강의가 열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