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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산(月牙山) - 장군대봉(將軍臺峰) 산행 산행코스 : ☞ 청곡사 도로변 → 소정상 → 헬기장 → 장군대봉 정상 → 두방사(杜芳寺) → 중간체육장 → 청곡사~ → 청곡사주차장 → 청곡사 도로변 (산행거리 약 8.0km,산행시간 약4시간 00분) ▲ 월아산은 일명 달음산이라고도 하며 1995년 진양군과 진주시가 통합되기 이전 진양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월아산은 산이 구릉을 이루고 있지만 숲이 아름다운 아담한 산으로 험하지 않아서 가족단위의 등산객들이 주말을 이용해 즐겨 찾는 산이다. 정상은 장군대(482m)이다. 장군대는 옛부터 금산, 문산, 진성면 주민들이 가물 때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다. 월아산이 더욱 아름다운 것은 서쪽 기슭 금산 못에 달 뜨는 풍경인데 여자의 유방처럼 봉긋한 두봉 사이로 솟아 오르는 보름달은 월아산을 1,000m나 넘게 만든다. 월아산에는 동쪽에 천용사, 남쪽에 두방사가 있지만 서쪽에 있는 청곡사로 더욱 더 잘알려져 있는 산이다. 절 주위에는 울창한 숲과 차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청곡사는 신라 49대 헌강왕 5년(879) 도선국사가 창건한 것을 사찰을 창건하게 된 동기는 남강변에서 청학이 날아와 서기가 충만함을 보고 절터로 정하였다고 전하여 내려오고 있으며 그후 고려말 우왕 때 실상사장로 상총대사가 중건 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선조,광해년간에 복원한 것으로 경남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인근의 금호지는 울창한 소나무숲과 맑고 깨끗한 남강을 끼고 있으며 신라시대에 축조되었다. 산행은 청곡사에서 시작되며 진주에서 반시간 거리이고, 청곡사에서 정상까지는 1시간이면 오를 수 있다. 문산읍에서 시작해 장군대-재상봉- 남강으로 이어지는 종주코스는 5-6 시간정도 소요된다. 산행 후 점심 시작 산행 초입 배밭에 알찬 배가 옷을 입고... 정상에서 막걸리 한잔 두방사 두방사 다층석탑 『이 탑은 두방사 인근의 신라시대에 창건된 법륜사에 세워져 있었던 탑으로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절이 폐허가 되고, 탑만 방치 되어 있던 것을 1940년대에 이곳으로 옮겨왔다. 탑의 재질은 돌이 푸른빛을 띠어 일명 청석탑이라 불리는 점판암으로 만들어졌다. 점판암 석탑은 돌의 재질로 인해 탑신이 상자와 같고 석재가 작고 얇다. 점판암의 석탑은 지붕돌(屋蓋石)을 한 장씩 차곡차곡 쌓아 올리기에 대부분 소형 탑 형태이다. 때문에 탑을 견고하게 건축하려고 받침돌은 화강암을 주로 사용한다. 이러한 청석탑들은 통일신라 말기부터 유행하여 고려시대에 조성되었다.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알려진 탑으로는 해인사 願堂庵(원당암) 탑이나 김제 金山寺(금산사) 탑이 대표적이고, 창녕군 靈山 法華庵 多層石塔(영산 법화암 다층석탑)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9호로 남아 있다. 두방사 다층석탑의 받침돌 역시 일반적인 점판암 탑처럼 원래는 화강암이었을 것으로 추측이 되어 시멘트로 만들었던 부분을 제거하고 현재는 화강암으로 만든 3단기단위에 새롭게 축조를 했다. 그리고 복원을 하면서 잃어버린 몸통인 屋身(옥신)들을 새롭게 재작하여 고려초기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으려는 흔적을 찾을 수 있다.』 무량수전은 두방사의 중심건물로 정면 5칸, 측면 2칸의 건물 안에는 아미타삼존불을 모시고 있다. 무량수전은 두방사의 중심건물로 정면 5칸, 측면 2칸의 건물 안에는 아미타삼존불을 모시고 있다. 두방사 다층석탑 곁에는 한그루의 향나무가 심어져 무량수전에 모셔진 부처님께 향을 올리는 모습을 하고 있다. 청곡사 점심으로 삼계탕. 인삼주 한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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