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여행
안산시 대부동 고급 천일염 "동주염전"
동주염전은 자연을 담은 소금으로 알려진 동주염전의 천일염은
흔히 태양염이라고도 불린다. 이 소금으로 만든 우이당의 고급
소금제품들이 안산에서 개발되어 전국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이
불과 2년전, 김명식대표는 동주염전의 천연소금을 보자마자 한
눈에 반한 우이당( http://www.wue.co.kr/ )이라는 천일염 가공
업체를 차리고 스스로 소금박사가 되어 전국의 소금강의를 다닌다.
백재환 대표와 백광천, 백승근씨 등 소금가족들이 70여년의 세월동안
온갖 개발의 유혹을 물리치고 오늘날 동주염전을 지키고 우이당을
통한 한국 최고급 소금제품들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이야기는 드라마
와도 같다. 대부도의 소금역사는 일제시대를 거슬러 조선시대까지
이르며, 소금의 위세가 실로 엄청나서 소금장수에 대한 수 많은
전설을 낳기도 하고 소금을 사용한 우리나라 김치역사의 큰 획을
긋기도 했다.
동주염전 http://www.djsalt.co.kr/
[2014.10.3.동주염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에 있는 천일염전.
변천
동주염전은 1953년 백범기에 의하여 개설되었으며, 소금 생산이 활발하였을
때는 모두 8개의 작업반을 운영하기도 하였다. 1997년 소금의 수입자유화
조치 이후 염전의 채산성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40여 개에 달하던 대부도의
많은 염전이 문을 닫게 되었다. 이에 따라 동주염전에서도 주민들이 각자 소
금창고 하나씩과 그에 딸린 염전을 임대해 개별적으로 소금을 생산하고 있다
. 소금 생산은 각자의 몫이지만, 창고에 쌓아둔 소금을 포대에 담거나 출하
때처럼 많은 노동력이 필요할 때에는 공동 작업을 한다.
구성
동주염전의 면적은 1,188,000㎡이며, 전체 동주염전의 업무를 관리하는
염부장을 중심으로 8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각 구역은 반장을 포함하여
5~6명의 염전 종사자가 작업을 진행한다. 동주염전의 바닥은 옹기 타일을
이용하기 때문에 일반 천일염보다 염도가 10도 정도 낮은 양질의 저염도
소금이 생산되고 있다. 면적 198,000㎡의 학습장에서는 천일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일반인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동주염전은 백제환이 운영하고 있으며, 대부도 지역에 몇
개 남지 않은 염전 가운데 대표적인 천일염전이다. 현재 동주염전은
고품질 저염도 소금을 생산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천일염전 학습장을
체험하고자 방문하고 있다. 동주염전에서는 소금의 생산 역사를 소개하는
동주소금박물관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동주염전 북쪽으로 지방도 301호선이
지나고 있으며, 주변에는 대동초등학교와 대부초등학교,
대부고등학교, 황금산, 경기도기술학교 등이 있다.
참고문헌
안산시청(http://www.iansan.net)
인터뷰(동주염전 백승근, 2009. 3. 8)
출처:(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안산 대부동 큰햄섬 야생화 탐사를 갔다. 큰햄섬 입구에 도착하니 큰 그물로
출입로를 막았다. 입구쪽 아주머니께 문의하니 햄섬을 개인이 매입하여 사유
지가 되었단다. 많은 사람들이 야생화 탐사를 위해 방문하는 곳이라 출입을
막은 것이다. 섬이 개인 소유지 주변 바다 갯벌과 출입로는 개인 소유가 아닐
텐데 출입구부터 막아버리다니 지나치다. 출입로를 막는 행위은 분명 불법이다.
황당한 마음으로 되돌아 나오다 동주염전 풍경을 담는 것으로 위안을 삼았다.




















경기도 안산시 동주염전은 풍부한 일조량과 알맞은 바람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대부도에서 품질 좋은 천일염을 생산한다. 소금밭을
전통 옹기조각으로 만들어 깸파리소금으로도 불리는 동주 천일염은
청와대에 납품됐을 정도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며 그 우수성이
입증되었다. 이곳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염전을 소개하고 소금 생
신비를 알려주기 위하여 염전 체험학습 ‘소금꽃 교실’을 운영한다.
소금꽃 교실은 3단계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먼저 염전과 주변의
자연을 재미있게 설명하 ‘동주염전 알아보기’를 마친 후에는 천일
염에 파스텔로 색을 입힌 색 소금을 유리 기구에 넣어 만드는 알록
달록한 ‘색 소금기둥 만들기’ 체험이 이어지고 다음은 직접 소금밭에
들어가서 손수 소금을 수확하는 ‘소금생산 체험학습’이다.

고려성 작사
이재호 작곡
백년설 노래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없는 이발길 지나온 자죽마다 눈물 고였다
선창가 고동소리 옛임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길은 한이 없어라
타관땅 밟어서 돈지 십년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엔 한이 서린다
황혼이?어들면 고향도 그리워져 눈물로 꿈을불러 ?어도 보네
낯익은 거리다마는 이국보다 차워라 가야할 지평선엔 태양도 없어
새벽 별찬서리가 뼛골에 스미는데 어데로 흘러가랴 흘러갈 소냐
2017-04-17 작성자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