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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S는 좀비 컴퓨터가 필요하지만 DoS는 공격자 컴퓨터 한대만 있으면 됩니다.
패킷을 캡쳐해보면 DDoS와 DoS는 간단히 나뉩니다.
많은 Anti DDoS 장비들이 시중에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100% 막는것은 불가능 합니다.
게이트웨이를 공격하면 ISP업체같은곳에서도 어느정도 타격을 받습니다. 같은 인터넷을 쓰는 사람들이 피해를 보기 때문입니다.
<네이버 지식in 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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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스(DDoS)라는 사이버 테러 때문에 주요 인터넷 사이트들이 마비됐다는데, 디도스(DDoS)란 말은 어디에서 유래됐나요? 한글로는 '분산서비스거부'라고 번역하는데 'D'와 'DoS'는 무엇이며, 누가 만든 말인가요?
― 서울시 강남구 독자 이진기씨
A : 여러 PC에 분산(Distributed)시킨 '서비스 거부(Denial of Service)'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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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형래 ·산업부 IT팀장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려다 실패했을 때 PC 화면창에 'Denial of Service'라는 단어가 뜨는 경우를 본 기억이 있을 겁니다. 지금은 초고속인터넷망이 발달했고, 각 인터넷 사이트들도 수십만명의 네티즌이 방문해도 괜찮을 정도의 처리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1990년대만 해도 대부분의 인터넷 사이트들은 갑자기 많은 사람이 접속하면 이것을 처리하지 못해 접속을 거부했습니다. 이때 뜨는 문구가 바로 '서비스 거부(Denial of Service)'입니다.
1990년대 말 네티즌들은 이런 현상을 이용해 자연 발생적으로 '도스(DoS· Denial of Service) 공격'이란 방식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를테면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글이 있는 일본 사이트를 우리나라 네티즌들이 미리 약속한 시간에 한꺼번에 접속, 해당 사이트가 다운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이런 '도스 공격'으로는 특정 사이트를 접속 불능 상태로 만들 만큼의 트래픽(접속량)을 만드는 게 어려워졌습니다.
디도스(DDoS)는 '도스'에서 유래한 단어로, 'Distributed Denial of Service'의 약자입니다. 도스 공격과는 달리, 함께 특정 사이트를 공격할 네티즌을 모을 필요 없이 'A사이트에 접속 시도하라'는 명령어를 다른 사람들의 PC에 몰래 넣어두는 방식입니다. 'Distributed'는 컴퓨터 용어로, 여러 컴퓨터로 분산해서 저장한다는 뜻입니다.
해커 입장에서는 많은 PC를 감염시킬수록 파괴력이 커지기 때문에 공격 전에 불특정 다수에게 이메일을 보내 악성코드를 실행하도록 유도합니다.
디도스의 첫 피해 사례는 1999년 8월 미국 미네소타 대학 홈페이지 공격으로 보는 게 일반적입니다. 국내에서는 2003년 1월 25일 발생한 '1·25 인터넷 대란'이 디도스 공격에 의한 피해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