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토) 오전 10시
아내가 소리 지른다 닭장 가보니 병아리가 나왔다고 한다
드디어 병아리가 나왔다고한다
언제부터 품었지?
내가 병원입원하고 (12/20)
12/25일 정도 품었다고 한다
다 죽었는줄 알았는데
드디어 부화되었다
삐약삐약 소리 처음들었다고한다
`한마리 까만 병아리가 닭장속에서
재빠르게 도망 다닌다고 하다
다른 큰 닭들이 괴롭히는가 보다
신기하다 경이롭다
저걸 어찌 살게하지?
애들한테 이야기하지말어
죽을지도 모르는데--
돌아다니는 데 --
아내이야기이다
정말 신기하다
병아리 까는 것도 본다(자연부화)
감사하다 주님의 오묘한 섭리를 보네
내가 다리가 아퍼서 나갈수도 없는데 --
어찌 살리지?
인간의 방법으로 ?
한계가 있다.
아내가 또 나갔다
사진찍어 올께-
사람이 아기 낳는거
자연분만하는거 와
동일하다
귀촌12년 만에 처음 본다
에미닭이 품고- 자연부화
까만병아리라한다
알통 50센티위에 있었는데-
11시07분
이내가 충주 시장나갔다 오후 2시 들어온다
나 혼자 병아리 돌본다
지난 12월 25일 겨란 4개 품었다 들었는데-
그동안 소식이 없어 궁금-
죽엇나 보다 날씨도 춥고-
부화기간 21일도 지났고 -
그런데 오늘 아침 아내가 사료 주러 가서
한마리 검은 병아리가 닭장안을 돌아다니고
큰닭들이 괴롭히는 모습 발견하고
아내가 신기해 하고 소리 지르고
나는 다리부상으로 거실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안타갑기만 하였다
아내보고 핸드폰으로 사진찍어 오라 하였다.
아내가 닭장속 병아리
거실로 옮기고 상자안에 물과 사료주고
추울까봐 수건으로 상자위 일부덮다
녀석이 아직 어려서 어둡고 다쓰한 곳을 선호한다
몇년전 기계로 부화시키고 ,14개 중 7개 병아리 되고
잘 길러서 5개월 이상되니 알도 낳았고 -
작년 4월10일인가?
족재비 습격으로 모두 죽이고 -
참 허탈했었지
다시 부강수퍼 가서 철망 사오고
며칠 걸려 탄탄히 닭장 수선하고
근처 닭 키우는 집가서 중병아리 7마리 사오다
3개월 지나가자 알을 낳기 시작하고 -
두마리죽고 -
지금은 5마리
암놈4마리 수놈1마리
알도 낳아주고 -기쁨조가 되었다
자식들이 서울에서 내려오면 모았다가
집에 갈때 주곤 하였다
유정란이라 맛이 있고 색갈도좋다
이 겨울에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구나!
11시30분
되게 시끄럽게 구는구나!
삐약삐약 ~
솔로다 외롭겠지
하여간 잘 커다오
죽지 말고 -
오랫만에 새식구 만나니 행복하다
사진(동영상) 찍어 가족방 올렸다
며느리가 가장 먼저 보고 답글을 올렸다
우와 ~ 너무 귀여워요 ^^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선물이다
잘 길러야지
첫댓글 감사합니다.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