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의 수련법과 철학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아쉬탕가 요가 안내서이다. 아쉬탕가 요가는 역동적인 동작과 호흡을 연결하는 빈야사를
기본으로 물 흐르듯 조화롭게 이어지는 파워풀한 요가이다. 이 요가를 수련하면 몸매가 날씬해지고, 심신이 건강해지며, 각종 장애와 질병이 치유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아쉬탕가 요가의 대가 파타비 조이스가 살아생전 몇 년에 걸쳐 직접 집필한 이 책은 요가의
교과서라고 할 만한 책이다. 마돈나와 스팅를 비롯한 세계적인 스타들이 수련하는 요가로도 유명하다. 매우 역동적인 특징 때문에 분주한 생활로
심신이 쇠약해진 현대인들에게 활력과 건강을 회복시키는 대표적인 요가 수련법이다.
저자 : 스리 K. 파타비 조이스
아쉬탕가 요가의 세계적인 대가. 1915년 남인도 코우쉬카에서 태어났으며, 중학생 때는
아쉬탕가 요가의 유일한 계승자이자 위대한 요가 스승인 크리슈나마차리야를 만나 요가를 배우기 시작했다. 1930년에는 마이소르로 가서 왕립
산스크리트 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이후 아드바이타 베단타를 가르치는 교수가 되어 1973년까지 학생들을 가르쳤다.
1931년에
크리슈나마차리야를 다시 만나 본격적으로 아쉬탕가 요가를 수련했고, 이후 산스크리트 대학에서 요가를 가르치기 시작했으며, 1948년부터는
마이소르에 아쉬탕가 요가 연구소를 설립하여 쉼 없이 제자들을 육성했다. 1974년에 처음 서양을 방문하여 요가에 대해 강연을 했으며, 그 후
25년에 걸쳐 서양에 아쉬탕가 요가를 전파했다. 평생에 걸쳐 아쉬탕가 요가의 전통을 후대에 전한 뒤, 2009년 5월 18일에 세상을 떠났다.
역자 : 김소연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였으며, 한국방송광고공사에서 10년 동안 재직하면서 신문방송
및 사회과학 전반에 관련하여 전문 지식을 쌓았다. 다양한 분야의 통ㆍ번역에 관심이 많아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감수 : 이승은
서울 프라나 요가원 원장. 아쉬탕가 요가 한국 공인 강사(Ashtanga yoga
authorized teacher by KPJAYI).
서울산업대학교 제어계측공학과를 다니던 중, 1994년에 호흡과 명상 수련에 입문하여
본격적인 수련 생활을 시작했다. 2004년에 아쉬탕가 요가를 만난 후로 매일 수련하면서 파타비 조이스 구루지와 티쳐 샤랏을 통해 전수되는
아쉬탕가 요가 수련의 전통을 따르고 있다. 불교학과 베단타 철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인도 마이소르 KPJAYI에서 전수받은 전통 교수법에 따라
현재 자신의 요가샬라에서 아쉬탕가 요가를 지도하며 수련과 나눔에 전념하고 있다.
산토샤(santosha) 즉 만족은 상당히 친숙한 개념이다. 흔히 사람들은 수입이 예기치 않게 많아진다든가 어떤
횡재를 얻었을 때 크게 기뻐한다. 그러나 이러한 행복은 오래가지 못하며 순간적이다. 부유하든 가난하든, 운명의 여신이 미소를 짓든 아니든,
명예가 높아지든 추락하든 결코 낙담해서는 안 된다. 마음을 한 방향에 집중하고 늘 행복하며 어떤 이유로도 후회하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산토샤, 즉 만족이다. 산토샤를 실천하면 더없는 기쁨이 찾아온다. ---p.51
요가 수련을 하면 천식과 같이 치료가 어려운 많은
질병이 나을 수 있으며, 몸과 마음과 감각이 새로운 에너지를 발산하게 된다. 실제로 요가의 효능을 불신했던 어떤 의사들은 환자들의 질병이 요가를
통해 낫는 것을 보고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는 경험을 통해 증명된 사실이다. 의술로 치료될 수 없는 질병이 요가로 치료될 수 있으며,
요가로 치료될 수 없는 질병은 어떤 치료로도 나을 수 없다. 이는 분명한 사실이다. ---p.73
수리야 나마스카라 1은 9개의
빈야사로 이루어져 있다. 처음에는 두 다리를 모으고 양발의 발꿈치와 엄지발가락까지 서로 맞닿게 한 뒤, 가슴을 위로 들어
올...산토샤(santosha) 즉 만족은 상당히
친숙한 개념이다. 흔히 사람들은 수입이 예기치 않게 많아진다든가 어떤 횡재를 얻었을 때 크게 기뻐한다. 그러나 이러한 행복은 오래가지 못하며
순간적이다. 부유하든 가난하든, 운명의 여신이 미소를 짓든 아니든, 명예가 높아지든 추락하든 결코 낙담해서는 안 된다. 마음을 한 방향에
집중하고 늘 행복하며 어떤 이유로도 후회하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산토샤, 즉 만족이다. 산토샤를 실천하면 더없는 기쁨이 찾아온다.
---p.51
요가 수련을 하면 천식과 같이 치료가 어려운 많은 질병이 나을 수 있으며, 몸과 마음과 감각이 새로운 에너지를
발산하게 된다. 실제로 요가의 효능을 불신했던 어떤 의사들은 환자들의 질병이 요가를 통해 낫는 것을 보고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는 경험을
통해 증명된 사실이다. 의술로 치료될 수 없는 질병이 요가로 치료될 수 있으며, 요가로 치료될 수 없는 질병은 어떤 치료로도 나을 수 없다.
이는 분명한 사실이다. ---p.73
수리야 나마스카라 1은 9개의 빈야사로 이루어져 있다. 처음에는 두 다리를 모으고 양발의
발꿈치와 엄지발가락까지 서로 맞닿게 한 뒤, 가슴을 위로 들어 올리고, 고개를 살짝 아래로 숙이며, 똑바로 서서 코끝을 응시한다. 이 자세를
사마스티티(samasthiti)라고 하며, 똑바로 선 자세를 뜻한다. ---p.89
프라사리타 파도따나아사나를 제대로 행하면,
항문관이 정화되고, 아랫배의 안 좋은 지방이 분해되며, 허리가 가늘고 튼튼해지며, 몸이 가볍고 아름다워진다. 또한 변비가 낫고, 척추의 맨
윗부분과 허리가 정화된다.
---p.111
요가 수련생과 강사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요가 지침서
아쉬탕가 요가는 역동적인 동작과 호흡을 연결하는 빈야사를 기본으로 물 흐르듯 조화롭게 이어지는
파워풀한 요가이며, 오늘날 가장 널리 전파된 대표적인 요가 수련법이다.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것은 아사나를 중심으로 하는 하타 요가이지만,
본래의 요가는 하타 요가뿐 아니라 삶의 철학과 바람직한 생활 방식까지 포함하는 전체 체계인 아쉬탕가 요가이다. 아쉬탕가 요가를 바르게 수련하면
신체적인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영적 행복까지 누릴 수 있다.
《요가 말라》는 아쉬탕가 요가의 독보적인 대가인 스리 파타비 조이스가
직접 집필한 요가의 권위 있는 지침서이다. 지은이는 요가 수련의 바탕에 놓인 요가 철학을 설명하고, 중요한 개념과 용어들을 설명하며, 독자들을
아쉬탕가의 태양 경배와 주요한 42가지 아사나들로 안내한다. 각 아사나마다 자세를 행하는 방법과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유익한 효과들을 자세히
들려주고 있다.
요가 아사나들은 몸매를 날씬하게 해주고 바르게 잡아주며, 변비, 소화 장애 등 각종 장애를 치유하고, 면역력을 높여
신체를 튼튼하게 해주며, 정신을 맑게 해주는 등 갖가지 효과가 있다.
파타비 조이스는 아쉬탕가 요가의 맥을 잇는 근대 요가의 대스승
크리슈나마차리야에게 25년간 아쉬탕가 요가를 배운 뒤, 인도 마이소르에서 아쉬탕가 요가 연구소를 열어 전 세계의 수많은 제자들에게 전수했다.
아쉬탕가 요가를 30여 년 전부터 서양에 소개하고 널리 전파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아쉬탕가 요가 연구소에서는 오늘날에도 전 세계에서 끊임없이
수련생들이 방문하여 가르침을 받고 있다.
마돈나와 스팅 등 요가를 즐기는 많은 해외 유명인들이 특히 심취하는 아쉬탕가 요가는 전통 요가의
깊이를 전하면서, 동시에 매우 역동적인 특징 때문에 분주한 생활 속에서 심신의 많은 정체를 겪고 있는 현대인들이 깊이 매료되는 탁월한 요가
수련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