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産業團地]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산업 단지.
입지 조건
서산 지역은 11개 산업 단지를 바탕으로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까지 겨냥한 물류 허브 기지로 성장했으며 서해안 최고의 산업 단지가 되었다. 서산 지역의 산업 단지는 중국과 최단 거리인 대산항으로 인해 대중국 무역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서해안 자동차 산업축과 동남아 해안권을 연결하는 중심에 위치하여 충청남도 산업 단지의 전진 기지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 지역 산업 단지는 서해안고속국도의 연결, 서해안 산업 및 관광 도로, 대전~당진 간 고속국도 대산 연장, 해미 KZ기지의 민항기 취항, 대중국 교역의 전진 기지인 대산항 건설 등을 통해 입체적인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서산 지역의 산업 단지를 국가 산업 단지, 일반 산업 단지, 농공 단지로 나누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국가 산업 단지
국가 산업 단지인 대죽자원비축산업단지는 국제 석유 시장의 불안정성 및 산유국의 정세 불안에 대비하기 위해 조성한 비축 단지이다. 1997년부터 2005년까지 사업비 2794억 원을 들여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원에 조성 완료하였다. 총면적 91만 2000㎡에 한국석유공사 1개 업체가 입주하였으며 현재 10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대죽자원비축산업단지는 석유 비축 시설로 원유 1100만 배럴, 제품유 365만 배럴을 저장할 수 있다.
일반 산업 단지
1. 대산1일반산업단지
대산1일반산업단지는 현대오일뱅크에서 실수요자 부지로 개발하는 산업 단지이다.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사업비 1963억 원을 들여 서산 북쪽 22㎞지점의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원에 조성 중이다. 총면적 1.083㎢에 현대오일뱅크 1개 업체가 입주하였다.
2. 대산2일반산업단지
대산2일반산업단지는 에쓰오일(S-OIL)에서 실수요자 부지로 개발하는 산업 단지이다.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사업비 2890억 원을 들여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일대에 조성 중이다. 총면적 1.142㎢에 현대오일뱅크 1개 업체가 입주 예정이다. 서산시에 있는 6개 산업 단지 중 아직까지 미개발된 단지이다.
3. 대죽일반산업단지
대죽일반산업단지는 KCC 등의 요청에 의해 충청남도 공영개발사업단에서 조성한 산업 단지이다.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사업비 1838억 원을 들여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와 화곡리 일원에 조성할 예정이며, 2011년 현재 100% 분양 완료 되었다. 총면적 2.101㎢에 9개 업체가 입주하여 100% 가동 중이다.
4. 서산일반산업단지
서산일반산업단지는 서해안고속국도의 개통에 따른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조성중인 산업 단지이다. 1997년부터 2011년까지 사업비 7157억 원을 들여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무장리, 서산시 성연면 오사리 일원에 조성 중에 있다. 총면적 4.051㎢로 서산 지역 산업 단지 중에 가장 큰 면적이다. 현재 2개 업체가 입주하여 가동 중에 있다.
5. 서산2일반산업단지
서산2일반산업단지 역시 서해안고속국도 개통에 따라 조성중인 산업 단지이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사업비 703억 3500만 원을 들여 서산시 성연면 해성리 일원에 조성 중에 있다. 총면적 81만 6000㎡에 입주 계약 업체는 1개이다.
6. 서산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
서산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는 첨단 자동차 산업 집적화를 위한 친환경 복합 산업 단지이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사업비 2832억 원을 들여 서산시 성연면 왕정리, 일람리, 오사리, 평리 일원에 조성중이다. 총면적 1.992㎢로 8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다.
농공 단지
농공 단지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2011년 현재 고북농공단지, 명천농공단지, 성연농공단지, 수석농공단지가 있으며, 모두 조성이 완료된 상태이다.
1. 고북농공단지
고북농공단지는 서산시 고북면 가구리 731번지 일원 12만 4000㎡에 8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다. 2010년 기준 생산액 174억 원[전년 대비 121% 증가], 수출액은 400만 불[전년 대비 114% 증가]이다. 8개 업체에 고용 인원은 107명[남 81명, 여 26명]이다.
2. 명천농공단지
명천농공단지는 서산시 성연면 명천리 578번지 일원 14만 3000㎡에 3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다. 3개 업체 중 2011년 현재 2개 업체만 가동 중이며, 고용 인원은 190명[남 127명, 여 63명]이다.
3. 성연농공단지
성연농공단지는 서산시 성연면 갈현리 703-2번지 일원 77만 7000㎡에 4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다. 2010년 기준 생산액 9055억 원[전년 대비 133% 증가], 수출액은 1억 100만 불[전년 대비 114% 증가]이다. 4개 업체에 고용 인원은 1,938명[남 1,845명, 여 93명]으로 농공 단지 중에 가장 많은 수이다.
4. 수석농공단지
수석농공단지는 서산시 수석동 1156번지 일원 23만 1000㎡에 24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어 농공 단지 중에 가장 많은 업체가 입주하고 있다. 2010년 기준 생산액 1324억 원[전년 대비 114% 증가], 수출액은 3200만 불[전년 대비 127% 증가]이다. 24개 업체에 고용 인원은 545명[남 353명, 여 192명]이다.
참고문헌
『전국산업단지현황통계』(한국산업단지공단, 2011)
한국산업단지공단(http://www.e-cluster.net/)
출처:(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2024-05-16 작성자 청해명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