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 중심상업지 둘러보기]
성수기가 지난 관광지라 거리엔 보행자 없다.
무더운 날씨에 그늘진 거리를 걷다가 여객 터미널에 들어갔는데.
대기실은 단 한명의 승객도 없고,
펑펑쏟아지는 에어콘 바람으로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았다
친구들끼리 논의 끝에 거리구경을 이것으로 마치고 이곳에서 U턴을 하였다.
[여수를 향해 출발]
2박3일의 여정을 마치고
오전 11시반에 여수여객터미널을 향해 출항을 했다.
[여수항을 바라보며]
[여수항에 도착]
[도착하여 각자행선지를 향해 출발]
나와 친구들을 일찍 출발하여 주차한 우리집으로 향했고
표선생님은 마리나서 대전 직행
윤형원 관장은 여수주차장서 자가 운전. 순천으로
조동우대표는 식사후 여수엑스포역으로
이경호 소장은 우박을 여수에 기drop후 광주로
우박은 내일 정채호 회장(선장님), 정진욱 만난후 세종 복귀 했다
이번여행은 한번도 경험해 본 범선항해에 대한 호기심에서 였다.
망망대해에서 확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여행하는 기회가 좀처럼 찾아오기 힘들 것이다.
함께한 동승한 친구들도 그러하다
천가지 지식을 갖춘 입담좋은 우박사
국내 100대 명산을 정복하고도 매주마다 산행을 즐기는 허원장
1년에 평균 3달이상을 세계유명산악의 트래킹을 즐기는 김계환탐험가
오랜기간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여유로운 노후 생활을 보내는 김근수선수
그리고 친분이 있는 범백제 포럼회원 표선생님을 비롯
이작가님, 윤관장님, 조대표님, 김교수님...
친한 친구들과 밤늦게 까지 술과 노래로 보낼수 있는 기회도 쉽지 않으리라.
한배를 탄 여행동반자들과 어울리는 즐거움도 색다른 경험이다
苦生 경험후에 樂이라 했던가?
이틀동안 불편했던 잠자리에 해방되어
집에서의 푹신한 잠자리가 이렇게 소중한지 몰랐다.^^
2박 3일간 함께한 모든분들 ..
모든것에 대한 깊고 진정어린 감사와 우정을 드리는 바입니다.
첫댓글 잘 정리하여 주어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기억에 남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달 안산에서 봄세^^
용화가 있음으로 우리용팔이 세계는 용화세계다.
이미 충분히 많은 사진들로 여행기를 썼지만
마지막 나 혼자만의 여수-순천 일정의 피크 순간 몇장 더한다
짱뚱어와 칠게의 천국, 순천만 '와온 갯벌'의 절경. 21일 오후 5시 낙조직전. 촬영. 홍윤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