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Tim Keller) 목사님은 우리가 사랑하는
우상을 식별하는 세 가지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첫째, 습관적으로 생각하면서 혼자서 속으로 기쁨과
안락을 얻는 대상이 무엇인지 점검해야 합니다.
둘째, 어떤 일(물건, 사람)에 아낌없이
돈을 사용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셋째, 그에 대한 기도가 응답되지 않고 희망이 꺾일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더욱 사랑하고 의지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에게
이 땅을 주신 하나님을 섬기기보다, 가나안 사람들이
섬기던 풍요의 신 바알(Baal)을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첫사랑, 언약적 관계를 저버린 배신입니다.
이와 똑같은 일이 신약에서도 나옵니다.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배신을 당하셨습니다.
3년 동안 모든 것을 쏟아부었던 제자들에게
배신을 당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잡히셨을 때
그분과 함께 했던 제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모두가 뿔뿔이 흩어져서 도망갔습니다.
종교를 떠나서 인간적으로도 하면 안 되는 배신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약한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주님은 기분 좋을 때만 우리를 사랑하지 않으셨습니다.
모든 상황이 좋을 때만 우리를 사랑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요 13:1).
예수님의 사랑은 끝이 없는 사랑, 멈출 수 없는 사랑입니다.
영어 성경은 그 사랑을 ‘unfailing love’라고 표현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예레미야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