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적지 탐방(5~7세)
- 세계문화유산 유적지 탐방으로 수원화성행궁을 하였습니다.
- 체험활동 : 화성열차체험, 무예 24기 군무관람, 에니메이션관람, 수원행궁관람, 박물관견학 등
행궁은 임금님이 궁월을 떠나 임시로 쉬어가던 처소를 말하는 것으로
화성 행궁은 조선 조 제 22대 정조대왕이 정조 20년(1796년)에 수원에 화성을 쌓은 뒤
아버지 사도세자가 계시는 화산릉에 참배하고 돌아가는 길에 머물던 임시 처소로 사용하던 곳이죠!
정조대왕은 13차례에 걸쳐 능행을 행하였는데 이때마다 이곳 화성행궁에 머물면서 여러 가지 행사를 하였다고 합니다.
수원화성 행궁
수원화성은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수원 화산으로 천봉하면서 새롭게 건설한 신도시입니다.
정조대왕 시절의 문화적 역량과 실용지학이 총 동원된 과학적인 축성기술과 아름다운 조형미를 아울러 갖춘
조선시대 최고의 성곽 건물로 세계 문화 유산 유적지로 등재 되었으며, 다산 정약용이 만든 거중기로 건물을 지었습니다.
화성 열차를 타면 기분이 어떨까? 어디로 갈까요? 우리 친구들 레일 위에서 달리는 기차가 아니라서 더욱 기대가 높아요^^
화성 열차는 용의 머리와 임금님의 가마 모양을 본떠서 만들었데요~
행궁을 관람하기 전 행궁과 수원을 돌아보기 위해 기차를 탔어요.
햇님도 바람도 너무 좋은 날이네요^^
형님반 실습 선생님이신 김소화 선생님은 현재 문화관광 해설사로 수원화성 해설을 해 주셨어요^^
도로를 갈 때는 우리 친구들이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도 합니다.
이거 타고 가는거예요? 기차가 빠르게 움직여요?
천천히 가는건가보다~ 벨트가 없는거보니...저마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느라 바빠요^^
열차를 타면서 바라본 수원 화성의 모습들~~
열차를 타고 장안문, 화서문, 연무대 등 수원화성을 돌아요~
안내방송도 나오지만 우리 친구들에게는 아직, 역사가 어렵기도해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높이 쌓은 성이라는 부분에서 잠시 이야기거리가 되기도 하였답니다.
옛날사람들은 총이없어서 화살을 쏘고, 화살을 쏘아본 경험부터~ 줄을 타고 성을 타는 이야기 등...
열차를 타고 난 후 군무를 관람하기 위해 수원화성 신풍루앞으로 이동하였어요.
화성은 다른 성에 비해 들고 나옴이 울퉁불퉁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백성을 사랑하는 정조대왕이 성을 짓다가 백성들의 땅이 경계가 되면 그곳을 피해서 성을 지었기 때문이래요.
옛 군사들이 입었던 갑옷이예요.
행궁에 도착하니 멋진 군무를 공연하고 있었어요.
칼을 이용한 검무도 보여주고 활을 쏘는 멋진 모습도 보았답니다.
군무를 관람하는 우리 친구들의 표정~~
공연 관람을 끝내고 드디어 행성 안으로 들어가기전 .....
소원을 비는 느티나무라고 합니다.
신풍루는 새로운 고향이라는 뜻입니다.
높고 웅장한 이 곳이 궁을 들어서는 대문이고 신풍루입니다.
정조임금이 보위를 물려주고 훗날 이곳에 내려와 새롭게 살고자 하는 뜻이 담겨져 있다고 합니다.
중앙의 문은 임금님이 출입을 하는 곳이라 우리는 우협문으로 들어갑니다.
중앙의 이 문은 궁궐 건축의 삼문 설치 형식에 따라 행궁의 정전인 봉수당을
바로 앞에서 가로 막아 굳게 지키는 역할을 하는 내삼문으로 1790년(정조14년)에 완성 되었으며
중앙의 정문과 좌우의 우협문, 좌협문으로 이루어져 있고 문 좌우로 긴 행각을 두어 출입을 통제 하였다고 합니다.
우리 친구들이 공주와 왕자가 되어 가운데로 지나가 보았어요.
정조임금님은 엄마인 혜경궁 홍씨의 환갑 잔치를 수원화성에서 성대하게 치뤄졌다고 합니다.
생일잔치를 모습~~
이곳은 봉수당...
화성행궁의 동헌건물로 장남헌이라고도 하며 정조19년인 1795년 정조가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거행한 곳으로 이 때 정조가 혜경궁의 장수를 기원하며 오래오래
받들어 보시겠다는 뜻으로 봉수당이라는 당호를 지어 조윤형으로 하여금 현판을 쓰게 했다고 합니다
이곳은 낙남헌..
정조 임금이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기념하여 군사들의
회식을 치룬 곳으로 과거시험과 백성들을 위한 양로연도 치룬 곳입니다.
일제시대때 철거당할 뻔 했으나 다행이도 손상당하지 않고 남아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옷은 정조임금의 어진화사가 있는 운한각입니다.
1800년 정조대왕이 승하하시고 난 뒤 정조대왕의 초상화를
봉안하기 위해 만든 곳으로 순조임금이 제를 올린 곳이기도 합니다.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단체사진 찰칵!!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화성 축성 체험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이 무거운 돌을 어떻게 들어서 성을 만들었을까?
이 수레는 무거운 돌을 나르기 위한 것으로 ...
돌을 나르거나 목재를 나를 때 사용되던 도구로 담기 또는 단기라고 합니다.
다음은 거중기 체험
천천히 돌리면 힘을 들이지 않고 무거운 돌도 들 수 있어요~
무거운 돌을 옮길 때 사용됩니다.
이렇게 양쪽에서 줄을 잡아당기면 무거운 돌이 올라가 준비하고 있던 수레에 싣고 옮겼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지경 다지기를 하러 이동하였습니다.
땅이 그 부분만 쏙~! 들어간 모습이 보여지네요^^
도우미 선생님들과 함께 체험 하였습니다.
진짜 무거워요!
이것봐! 내가 이걸 들었어^^ㅋ
이건 물건을 옮길때 사용하는 것이래요^^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돌을 나를때 이렇게 여러 사람들이 함께 들고 옮겼을거예요^^
행궁 탁본도 해보았어요.
우와....멋지죠?
탁본의 먹물을 햇볕에 잘 말리고 있는 친구들입니다.
수원에서 선조님의 역사속에 살아계신 효와 지혜를 배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하나님께 기도 드리며 감사히! 한결어린이집에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