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어(外界語)는 컴퓨터 문서 상에서 쓰여지는 한국어의 변칙적인 표기를 통칭하는 말이다.
1980년대 이후에 태어난 청소년 가운데 일부가 은어처럼 쓴다.
‘-어’라는 말이 붙어 있지만, 외계어는 한국어의 표준 표기법과 다른 표기 방식일 뿐
언어의 한 종류는 아니다.
외계어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 자모나 글자의 일부분이 닮은 모양의 다른 문자나 기호로 치환되는 것.
- (예: 말하지 않아도 → 말おŀズı 않Øŀ도)
- 분철과 연철이 사용되거나 모음의 양음을 바꾸거나 복모음과 받침이 붙는 것.
- (예: 나름대로 → 날흠뒈뤀)
보통
어미에서 -ㅗ와 -ㅛ가 -ㅓ와 -ㅕ로 변화되는 등의
통신체와 병행해서 쓰인다.
이모티콘과 닿소리만으로 이루어진 표현(예: ㅇㅋ, ㅋㅋㅋ)과 인터넷에서 쓰이는 유행어(예:
즐)
등의 표현을 통신에서 쓰는 사람은 위의 것만을 외계어로 여긴다. 하지만 유행어와 닿소리 표현,
이모티콘까지 통틀어서 외계어로 보는 시각도 있다.
[1]외계어를 일부에서는 ‘언어 파괴’라고 비판하지만 이를 과민 반응이라고 생각하는 시각도 있다.
청소년층 안에서도 외계어를 비판하는 사람이 있지만, 비판하는 대상인 ‘외계어’의 범주의
차이는 다양하다. 외계어는
2000년대 초반에 주로 사용되었지만 최근에는 그리 사용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에서의 외계어에 대한 논의도 많이 줄어들었다.
한편 미술가나 글꼴 디자이너들도 한글이 아닌 문자로 한글을 표현하는 실험을 한다.
[
-----------------
OTL은 사람이 엎드려 좌절하는 모습을 나타는
이모티콘 형식의
신조어이다.
이와 비슷한 신조어는 orz(영어 소문자로 써야함)인데, 이도 OTL과 같은 의미이다.
'좌절금지' 라고도 하며 '즐' 'KIN' 등과 함께 유행했다.
(<--- OTL 그림 설명)
텍스티콘:
ㅠㅠ --->
즐 --->
떡실긴 --->
OTL --->
l
와우 ~ --->
앗 --->
흐흐 ~ --->
짱 --->
하하 --->
킹왕짱--->
ㅎㅎㅎ --->
etc .................
첫댓글 네,또 유용한 정보를...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