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범죄관련한 뉴스들을 보다 보면
늦은 밤 혼자 택시를 타는 건 여자나 남자나 무서운 일인가 봅니다.
저도 기동순찰대 일원으로 ^^;;;
주변 분들이 알려준 택시 잘 타는 방법 (?)을 좀 적어드립니다.
1. 택시 번호를 확인하자.
택시를 타시기 전에 번호를 기억해 두거나,
미리 폰카로 사진을 찍어서 친구나 가족에게 보내주는 겁니다.
일단은 내가 탄 '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주는 것이죠
( 그래서 센스있는 친구들은 택시를 타면, 제한테 택시 번호를 찍어 보내주기도 합니다^^-)
2. 기왕지사 콜택시 이용~
누가 언제 전화했는지, 어떤 택시가 태웠는지 신원확인이 쉬운 콜택시가 좀 나을거 같네요
3. 앞자리를 확인하고 뒷좌석에 타자 .
최근에는 앞자리에 숨어있다가, 차에 탄 손님에게 돈을 갈취하는 경우의 범죄가 좀 있었는데요.
(특히, 여자들이 뒷자리에 타는 습관을 많이 이용한것 같아요;;;;;
아는 분도 생각없이 앞자리에 타려 했다가 - 숨어있던 사람을 발견하고 꽤나 놀랐다고 듣기도 했어요)
때문에 앞자리가 비었는지를 확인하고 되도록 뒷자리에 타는 게 좋을 것 같네요.
4 . 합승은 피하자.
사실 같은 목적지이고 바쁜 시간대라면 합승을 해주는 게 나을 수 있겠지만.
합승 역시 범죄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합승은 이미 '불법'으로 규정하기 때문에 그리 미안해 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5. 그리고 이건 아는 분께 들은 것인데 택시를 잡을 때
회사명과 전화번호가 찍힌 광고글이 있는 택시가 좋다고 하네요.
늦은밤 택시 안전하게 타기
민바탕에 정보를 알 수 없는 택시들은 '신원확인'이 쉽지가 않아서
되도록 소속이 있는 택시가 좋지 않을까 하시더라구요
5. 정신은 바짝 차리자. 택시 안전하게 타기
술이 취했더라도 정신을 바짝차려 흐트러지지 않는 게 좋습니다.
술취해 잠든 사람의 지갑은 아무래도 범죄에 노출되기 쉬우니까요.
그리고 제도적인 개선들도 많이 하더라구요.
저도 아직 사용해 보지 않은 서비스이지만 <365 안심서비스>라고 해서
서울 등 몇몇 지역에서 진행되는 서비스인데요.
택시 뒷좌석에 타면 각각 택시의 고유번호가 새겨진 스티커가 있을 겁니다.
이때 휴대폰에 그 고유번호를 입력하면
자신이 지정한 상대에게 택시의 위치나 정보등을 제공해 주는 서비스 입니다.
여성 택시 범죄 관련 예방 수칙
1> 늦은 시간 택시 귀가는 삼가 할 것 만일 어쩔 수 없이 타야 한다면
일행 중에 한명이 택시 번호판에 적힌 차량 번호을 적어 메모 한다
2>
일행이 없다면 타기 전에 택시 차량 번호판을 외우거나 적은 후에 탑승 하고 택시가 출발 하면 이동 중에 친구 혹은 가족에게 전화 통화 하여 어디서 어디로 택시 타고 이동중이라고 알리며 더욱 안전하게 하자면 차량 번호을 알려주어야 한다
3> 특히 심야 시간엔 여성이 혼자 술에 만취해 택시 타는건 굉장히 위험합니다!
4> 달리던 택시가 갑자기 차량 고장이나 기타 등등 핑계로 정차하려고 한다
면 일단 무조건 의심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가 생긴다면 정차 순간 내리셔야 합니다!~
2008년 택시 강간 및 살인 범죄에서 보다 시피 위의 경우에 해당 하는 여성 탑승객은 제외
시켰더군요
범행 수법:
심야 시간 여성 승객이 많은 곳에서 여성 승객을 태운후 차량 이동하며 다른 1팀에게 문자로
목적지 문자로 전송!! 혹은 택시 뒤 따라 다님!! 그런 후 차량 고장 핑계로 갓길에 주차 하거나
한적한 도로에서 정차할때 2명이 동시 탑승 위협함 이후 신용카드 비밀 번호 알아 낸후
성폭행 이후 살인하여 한적한 산이나 강에 시신을 버림!
범행 과정에서 범행에 제외된 여성들은 위와 같이 일행이 택시 차량 번호 적거나 이동
중에 전화 걸어 택시 타고 어디서 어디로 지금 이동 중이라고 전화하는 여성들은 제외
대상이였다는 사실!!
항상 범죄 예방 수칙을 인식하고 행동으로 실천 하여 언제 닥칠지 모르는 범죄의 피해자가
되어선 안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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