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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흉터치료제 '더마틱스 울트라' |
한국
메나리니가 무좀약 '풀케어'에 이어 흉터치료제 '
더마틱스 울트라'의 블록버스터 등극을 노린다.
더마틱스 울트라는 생활, 화상, 수술 흉터를 비롯해 켈로이드 흉터 개선에 효과적인1 튜브형 실리콘 겔 흉터 전문 개선제다.
현재 흉터 관련 일반의약품(OTC) 시장은 양파추출물 성분이 선도하고 있다. 그러나 하루 3~4회 가량 지속적인 마사지가 필요하고 향이 강하다는 단점이 있어 점차 실리콘제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모양새다.
실제 전문의약품(Rx) 시장에서는 이미 실리콘제제들의 처방 비중이 많아졌다.
기존 '더마틱스'를 개선한 '더마틱스 울트라'는 아침에 1번 저녁에 1번 바르기만 하면 흉터를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몸에 흡수가 되지 않아 의료기기로 허가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메나리니는 내일(3월1일)부터 공중파를 비롯한 주요 방송사에 TV광고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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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마틱스 울트라 TV 광고 자료화면 |
지난해 손발톱무좀치료제 '풀케어'는 TV광고 이후 재고소진 사태까지 발생했으며 공급 재개 후에도 여전히 유통업계에서는 '없어서 못 파는' 제품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번 더마틱스 울트라의 TV 광고는 방송인 백지연을 모델로 '흉터, 더 이상 가리지 마세요'란 콘셉하에 진행된다.
눈에 띄는 흉터를 머리카락이나 치마로 가리는 설정으로 흉터를 감추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고민과 현실을 꼬집어 표현해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한국메나리니 더마틱스 울트라 담당자는 "백지연씨의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이미지를 바탕으로 흉터 치료와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용이 간편하고 적은 비용으로 흉터를 효과적으로 자가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성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