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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섣달 꽃 본듯이 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 정유년 새해 첫 산행은 춘천대자연산악회따라 천혜의 절경 철원 한탄강 트레킹에 나섭니다. 유난히 포근하였던 겨울 날씨에 한탄강이 과연 얼었을까 반신반의 하면서도 최근 사나흘 반짝 추위에 작은 희망을 걸었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선인들의 말씀은 오늘도 크게 우리를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축제 기간중이라 주최측에서 요리 조리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 직탕폭포에서 고석정까지 강변을 걸으며 신비로운 협곡의 풍경과 용암이 굳어져 형성된 기암괴석의 한탄강 절경을 동지섣달 꽃 본듯이 마음껏 즐길수 있었던 하루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 간 날 2017. 1. 15(일) ◈ 걸 은 길 직탕폭포(10:20) - 송대소(11:20) - 마당바위(11:50) - 점심(12:00~13:00) - 메인행사장(13:40~13:55) - 고석정(14:40) ※ 약 7km 놀멍쉬멍 4시간 20분 소요 ▽ 직탕폭포 직전에서 기념촬영하고 출발 ▽ 남단에서 본 직탕폭포 ▽ 직탕폭포 다리에서... ▽ 돌다리를 놓는 중인데 장마에 견딜수 있을까 걱정된다 ▽ 강을 건너 북단에서 본 직탕폭포 ▽ 강이 얼지않아 길을따라 걷는다 ▽ 태봉교에서 내려다 본 한탄강 트레킹 출발지 행사장 모습 ▽ 직탕폭포에서 저 길를 따라 내려왔다 ▽ 태봉교를 지나면서 부터는 강변으로 걷는다 ▽ 안전요원도 배치해 놓고 준비를 많이 한 모습이 보인다 ▽ 이것보다 더 탱탱하게 얼어야 얼음위로 걸을수 있는데 아쉽다 ▽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트레킹을 즐긴다 ▽ 주상절리가 아름답다는 송대소 ▽ 오늘 평지 걷는다고... ▽ 마당바위 ▽ 꽃분이네 분식집 한잔 하려는 분들로 바글바글 하다 ▽ 직탕폭포에서 고석정까지 대략 7km는 되는것 같다 ▽ 다재다능하신분 감미로운 연주에 감사...^^ ▽ 밥 먹고 가자... ▽ 모래바닥 보다는 바위를 선택 ▽ 김여사님 합류... ▽ 거나하게 먹었으니 출발하자구... ▽ 공중부양 실패...^^ ▽ 여기서 대자연 산님들을 만나다 ▽ 누가 ▽ 무슨 소원을 빌며 ▽ 저 돌을 쌓았을까? ▽ 오찬을 즐기는 대자연 산님들 ▽ 승일교 직전 메인 행사장 ▽ 추운 날씨에 볼꺼리 만드냐고 고생 많이 했겠다 ▽ 군기가 빠짝 든 나그네...^^ ▽ 시베이안허스키와 함께하는 썰매체험이 재미있어 보인다 ▽ 굿...! ▽ 얼음으로 철원을 상징하는 조형물로 행사장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 대자연님들 ▽ 이 포즈 3초후의 모습을 못담아 매우 아쉽습니다...^^ ▽ 승일교 ▽ 새로 놓은 다리 ▽ 곡선과 직선의 조화가 아름답다 ▽ 유유자적 흐르는 한탄강 ▽ 龍의 형상을 찾아보세요 ▽ 고석정 온천 ▽ 네시간 넘게 걸어 고석정에 도착 ▽ 고석정의 고석바위와 직탕폭포는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소중한 자원이란다 ▽ 고석정에서... ▽ 고석정에서 내려다 본 한탄강 ▽ 하루종일 눈만 호강하였으니 입도 즐거워야겠죠 ▽ 카메라 후레쉬가 약해 사진이 어두워 죄송...^^ 철원의 아침기온이 16.5도라 잔뜩 긴장하고 나선 한탄강 트레킹 하지만 포근한 날씨덕에 큰 고생하지 않고 즐거운 하루를 즐겼습니다. 따스하게 반겨주고 맛있는 떡과 저녁까지 준비해주신 춘천대자연산악회 회원님들께 감사 드리며 늘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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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감사....^^
다시한번 한탄강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하고
갑니다.
사진감사 ~~~
감사...^^
아쉬움이 있는 한탄강 트레킹에 함께해주신 청송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울 대장님 덕분에 한탄강의 모든 것을 볼 수 있어 너무너무 기쁘네요,
대장님의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대자연 회장님이 빠지니 허전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