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교수가 본 한국인 ♤
오늘은 아름다운 이야기가 아니라
별로 아름답지 못한 이야기를 소개 한다
하지만 우리가 이를 아름답게 하라는
경종으로 받아 들인다면
이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될 것이다
얼마 전 서울에서 발행되는 일간지에
유명한 외국인 초빙 교수가
한국에 살면서 목격한 한국인들의
이중 인격에 대한 소감이 실렸다
그는 정신의학계의 세계적인 권위자인데,
한국을 떠나면서 후임으로 부임한 외국인 교수에게
자신의 눈에 비친 한국인의 이미지에 관해
다음과 같이 평했다고 한다
* * * * * * *
한국인은 너무 친절하다
그러나 그것이 그 사람의 인격이라고
판단하면 오해다
권력이 있거나 유명한 사람 에게는
지나칠 정도로 친절 하지만,
자기보다 약하거나 힘없는 서민에게는
거만하기 짝이 없어서 놀랄 때가 많다
특히 식당 종업원에게는 마구잡이로
무례하게 대해 같이 간 사람이 불쾌할 정도다
많은 엘리트들이 이러한 이중 인격을 지녀서,
인간적으로 마음을 주고 깊히 사귀기가
어려웠다
한국에서 엘리트 계층은 배운 사람이다
배운 사람일수록 겸손해야 하는데
오히려 더 거만을 떤다
대학을 졸업해서 지식은 많은데,
별로 지혜롭지가 못한것이 한국인 이다
말은 유식한데 행동은 무식하기 짝이 없다
게다가 준법 정신도 더욱 엉망이다
그러니 서양 문화속의 신사도 정신,
노블레스 오블리쥬 (Noblesse Oblize)를
어찌 알겠는가?
서울에서 내가 겪은 일이다
어느 회사 중역과 저녁을 먹고
그의 차로 호텔에 돌아 오게 되었는데,
한가한 길에서 빨간 신호등이 켜지자
운전 기사가 차를 멈추었다
그때 중역이 “아무 차도 없잖아?
그냥 건너가” 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나는 그 후부터 그를 다시 보게 되었다
힘 있는 사람부터 법을 안지키니
부정 부패가 만연할 수 밖에 없다
대법관으로 임명된 인사가 청문회에서
위장 전입을 인정해야 할 정도니
정부 요직에 있는 다른 인사들이야
말해서 무엇하랴
한국 엘리트들의 또 다른 모순은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회사에서도 뭐가 잘못 되면
전부 윗사람 탓, 아랫 사람 탓이고
자기 반성은 없고, 모두가 남의 탓이다
그러니 사람들의 성격이 네거티브 하다
모여 앉으면 정치 이야기인데,
완전히 흑백 논리로 빨갱이, 파랭이로
평가한다
한국에는 존경받는 대통령이 없다
10 여명의 대통령이 지나 갔는데
거의 모두가 감옥살이 아니면 자살을 했다
모두가 이래서 죽일 놈이고 저래서 죽일 놈이다
미국 역사에 46명의 대통령이 지나 갔지만
링컨과 케네디가 자객들의 총을 맞았을 뿐,
그렇게 후임 대통령이 전임 대통령을
괴롭히지 않았다
그들의 잘못을 탓하기 보다
자신의 도덕성과 전임자의 권위를
존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민주주의는
도덕성이 결핍 되어 있는
이기주의 민주 주의다
한국 역사에 보복성 정치를 하는것은
역사적 버릇이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인것 같다
전임 정브를 보복 하지 않으면,
새로운 정부가 일을 하기 어렵게 되어
있는 것도 문제인 것이다
지지자들 또한 당연히 정치 보복을 해야
속이 풀리는 모양새다
벼락부자의 단점이 무엇인가?
국민 소득은 30,000달러 수준인데,
국민 의식은 아직도 500달러 수준이다
돈만 많다고 선진국이 아니다
경제가 눈부시게 발전 했다고 자랑 하지만
그것은 곧 벼락 부자가 되었다는 뜻이다
그저 남에게 내가 이만큼 가졌다고
자랑하고 싶어 하는 것이 한국인이다
재산이 곧 사람 평가의 기준인 것이다
돈 없는 사람은 동창들 사이에서도
냉대를 받는곳이 한국이다
몇 평짜리 아파트에 사느냐,
강남에 사느냐, 강북에 사느냐가
사람 평가의 또 다른 기준이다
돈 있고 잘 사는데도
자기보다 더 잘 사는 사람을
부러워하며 항상 뭔가 불만족이다
한국에서 삶의 불 만족의 뿌리는
정치인들에게 있다는 생각이 든다
국민들이 뽑은 대통령을
어떻게 해서든지 뒤집어 엎고
정권을 잡아 권세를 누리려 하는 것이
정치하는 사람들의 야심이다
자본 주의를 미워 하면서
경제인들이 벌어 온 국민의 혈세를
빨아 먹으면서
자기는 올바른 처세를 하는 체하고
활개를 치는것이 한국의 많은 정치인들이다
참으로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북한의 김일성 주체 사상을 추종하는
돈 좀 있다고 하는 좌파 정치인들의
자식들을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고 있다
왜 러시아로 유학을 아니 보내는가
나라가 망해가는 것도 아랑 곳 없이
나와 내 새끼만 잘되면 그만이라 하는 것이
일반적인 한국인의 사고 개념인 것 같다
입으로는 애국심을 떠들지마는 행동은 부족하다
너무 이기적 이고 기회주의적이 아닌가?
국민소득은 이제 선진국 대열에 들어 섰는데
노약자나 극빈자들을 보살피는 수준은 멀었다
특별히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국민들이 경찰관을 우습게 여기는 풍조다
미국에서는 경찰관에게 반항할 수가 없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국회 의원이나
고관, 노동 조합원 까지도 경찰관을
너무 가볍게 보고 우습게 여긴다.
대한민국은 데모의 왕국이다
데모를 많이 하면 민주주의 잘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데모의 사이즈도 몇십명 몇백명이 아니다
했다하면 수 만명 수 백만명이다
그렇게 데모를 많이 하지만
정치인들은 눈 하나 깜짝 안한다
자유 민주주의는 돈이 아니고, 억지도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악악 댄다고
해결 되는 것도 아니다
자유 민주주의는 양심과 도덕을
먹고 사는 정치 이념 이다
정치를 잘하고 못하는 것은
이념의 선택 보다도 양심의 선택이
훨씬 더 중요하다
한국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 글이니
기분 나쁜 점이 있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첫댓글 다 맞는 말이네요 잘 봤네요 사실이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예쁘게 봐주시니 어쩌나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