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의 부엉산 오륜대~~..
일시 : 2018년 5월6일 일요일
누구랑 : 고딩 산우회 친구 모두4명
오늘은 원래 대운산 철쭉산행 하기로 했는데 비 때문에 급히 장소 변경 합니다..
회동수원지 둘레길로~~..
회동수원지 버스 종점..
비오는 날인데도 걸으시는 분들이 꽤 보입니다..
모두들 정수장으로 해서 왼편 둘레길로 가는데 우리는 아홉산 밑의 오른편 둘레길로 갑니다..
동대교 위에서 내려다 본 수영강 상류, 수변산책길..
도로 따라 1Km정도 가야 합니다..
임도로 올라 갑니다..
길가에는 이팦나무가 한창이네요~~..
회동수원지가 안개속에 모습을 나타 냅니다..
아홉산으로 오르는 새로 생긴 길인가???...
내리막 길은 시멘트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정자가 보입니다..
땀에 젖은 상의를 벗어야 겠네요~~..
정자 위에서 수원지를 내려다 보는데 분간이 잘 가지 않습니다..
나무들의 푸른 옷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동안 비가 많이 왔난 봅니다..
가장자리 까지 물이 들어차 있으니~~...
임도가 생기기 전 다녔던 길이 밑에 보여 내려가 봅니다..
정말 걷기 좋은 길이지요..
운치도 있고~~..
갈수록 길이 좁아지고 험해 지더니..
길이 없어지고 공사로 흘러 내린 흙과 돌들이 앞길을 막습니다..
어쩔 수 없이 가파른 길 힘들게 올라 갑니다..
돌아 보니 경사가 급하네요~..
오륜 본동과 땅뫼산, 그리고 부엉산이 흐릿하게 보입니다..
길 낸다고 고생이 많았겠습니다..
2016년 개설한 임도인데 지금 끝 부분에 다시 공사중입니다..
길이 휘돌아 내려 가는 곳~~..
여기서 임도를 머리고 수변으로 내려 갑니다..
예전에 다녔던 길~~..
막혔던 길을 계속 나오면 여기로 옵니다..
무덤을 지나고~~..
기분 좋은 흙길을 지나며~~
보이는 경치는 정말 좋답니다..
물이 깊숙이 들어차 있습니다..
식사할 장소 입니다..
비가 오니 아무도 오질 않았나 보네요~~..
양지 고기로..
건배 합니다..
가지고 온 우산은 빗방울 안날려 들어 오게 위에 받치고~~..
밥 먼저 넣고 다음 라면 넣고 달걀넣고 만든 꿀꿀이 죽~~...
식후 커피는 입맛대로 골라골라~~...
1시간 반이나 걸린 식사후 다시 임도길로~~..
경치 구경해 가면서~~..
부엉산 오륜대가 바로 앞입니다..
임도 공사중입니다..
기간은 5월 20일 까지 인데 기간엔에 가능 할런지???..
여기도 길이 좋답니다..
수원지 바로 옆을 지나갑니다..
계단도 있지요~~..
저절로 히링이 되는 길~~...
이쪽의 물길이 좁아 집니다..
작은 계곡길 지나가면..
마지막 계단..
폭이 좁아지면..돌아가는 길이 가가워 졌다는 증거랍니다..
건너편으로 농장들이 보입니다..
다리에서 왼편으로 돌아 나갑니다..
오른편 길은 철마로 들어 가는 길~~...
다리 위에서 본 철마천~~..
수원지로 흘러 들어 갑니다..
한분이 집 없는 개 두마리에게 먹이를 주러 나오셨다네요~~...
어느 분이 버리고 가셨는지~~...
아스팔트길 다라 갑니다..
비바람이 세차게 내리니 바지가 흥건 합니다..
경치 좋은 곳~~..
다시 물길이 보입니다..
여기서 부터는 채색된 길로~..
무엇을 하려는지 잘 정리된 토지..
저 소나무 전망대를 지나면 선동이 가까웠습니다..
선동교를 지나면 선동상현마을..
회동수원지로 흘러 드는 수영강 상류..
원점 회귀하려고 했으나 시간이 지체되어 여기서 종료하기로 합니다..
비가 오니 모두들 차량을 이용하여 왔네요...
3시45분 마을버스를 타고 나가기로 합니다...
애들이 보았으며 ㄴ좋아 할 텐데...
상현마을 유래~~..
오늘은 점심을 많이 먹어 동래의 논두렁 추어탕 집에서 뒤풀이 합니다..
순대와 함께~~,,
비 오는 날 집에서 뒹구는 것 보다는 둘레길 걷는것이 훨씬 낫답니다.~~~...
모두들 건강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