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중봉산밑의 봉우리들과 계곡........

[감악산(임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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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당골에서 - 바위 이끼위에 자라고 있는 이름모를 풀........

2012년 5월 20일 일요일

산행지 : 삼척 중봉산 밑자락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갈전리 벌뒤마을옆 - 1197.2봉 - 칠곡메기 -

            1246.9봉 - 작은당골 - 중봉리 소내마을 앞

산행거리 : 도상 12.1 km

산행시간 : 10시간 52분 ( 07 : 48 - 18 : 40 )

산행인 : 15명 (높은산팀과 함께)

             ( 높은산, 광인, 아사비, 더산, 전배균, 솜다리, 백미, 요물,

                바람부리, 진성호, 칼바위, 베리아, 칼리토, 숙이, 감악산 )

산행지도.........

집에서 새벽 3시10분에 출발,

구리 들리고, 여주휴게소에서 모두 모여, 커피 한잔씩하고,

산행들머리인 삼척 중봉리 소대로 들어가려는데,

입구에서 산림청 직원인듯한 사람이 우리 차를 못들어가게 한다.

차를 돌려, 밑으로 내려와서 갈전리 벌뒤마을옆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마음씨 좋은 주인 아주머니 배려로 집 마당 평상에서 라면 끓여 아침 먹고,

집마당에 차도 주차시키고 산행을 시작한다........

저 비닐하우스옆으로해서 산으로 오를 예정.......

산으로 올라가는 임도가 나오고........

하지만 임도는 이내 끝나고........

능선을 찾아 위로 올라가는데........

넓은 고랭지 밭이 나온다.

고랭지밭을 가로질러 가려다가 다시 돌아와 우측 능선으로 올라간다.......

능선으로 올라가는 중에, 숙이.........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즐비한 등로를 따라.......

산행시작한지 56분만에 첫번째 임도를 만나고,

임도에서 막걸리를 먹으면서 30분 휴식........

임도에서, 진성호님........

임도에서, 베리아님,.......

임도에서 휴식중에,

좌측부터, 바람부리님, 전배균님.......

30분 동안의 긴 휴식을 마치고 곧장 능선으로 올라간다.......

멀리 보이는 두타산........

1197.2봉 삼각점,

산행시작한지 1시간 53분만에 1197.2봉 도착.......

좌측, 고적대, 우측 청옥산 - 백두대간이다.......

홀아비꽃대........

솜다리님......

광대수염.......

임도에서 휴식후 능선을 타고 계속 오르다가 1시간 20분 지나 다시 휴식.......

좌측부터, 숙이님과 백미님.......

줄딸기꽃.......

1123봉을 향해가면서.......

노루삼.......

피나물........

저 앞에 오늘 만나는 2번째 임도가 보이고,

중봉산은 저 앞봉우리 너머 멀리 있을테고.......

지금시간 12시 10분,

2번째 임도 내려서기 바로 전의 그늘진 곳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식사후에 좌측부터, 솜다리님, 백미님, 숙이님.......

솜다리님이 자기만 선글라스 안꼈다고 선글라스끼고 다시 찍고,

좌측부터, 솜다리님, 백미님, 숙이님........

좌측부터, 베리아님, 바람부리님.......

좌측부터, 진성호님, 전배균님, 더산님.......

좌측부터, 더산님, 전배균님, 높은산님, 아사비님, 진성호님, 칼바위님.......

좌측부터 백미님, 숙이님.......

백미님........

좌측부터, 바람부리님, 칼리토님.......

숙이님.......

광인님........

한참 연설중이신 광인님.......

점심식사 한 곳 바로 옆에서 기념사진들 한장씩 찍고,

아사비님.........

아사비님 두팔벌려 다시 한번 찍고.......

백미님........

좌측부터, 솜다리님, 칼리토님........

우측 솜다리님 사진 찍어주고 있는 좌측의 높은산님.......

더산님.......

숙이님.......

단체사진........

단체사진,

뒷줄 서 있는 사람 좌측부터, 바람부리님, 전배균님, 베리아님, 광인님, 백미님, 칼리토님,

중간줄, 좌측부터, 솜다리님, 아사비님, 칼바위님, 진성호님,

맨앞줄 좌측부터, 숙이님, 높은산님, 더산님, 요물님........

1시간 34분 걸린 긴 점심시간을 마치고 임도로 내려가는중........

임도에서 곧장 1169봉을 향해 올라간다........

1169봉 정상,

아무런 표식도 없는 무명봉이다.......

저 앞 능선이 가야 할 1246.9봉 능선,

저 능선따라 우측으로 가면 중봉산,

저 능선 가기전 밑의 안부가 칠곡메기.........

1246.9봉 삼각점.......

앞에 청옥산........

좌측부터, 백미님, 숙이님, 솜다리님........

사간이 벌써 4시를 넘어가고 있다.

1246.9봉에서 작은 당골을 향해 하산하기로 하고........

산죽숲도 지나가고.......

작은 당골 상류에 도착........

연영초........

계곡상류의 쓰러진 나무위에 잔뜩 낀 이끼위로 햇살이........

함박꽃이 이제는 시들어간다.........

계곡 상류의 미역줄나무덩굴과 쓰러진 나무들을 지나........

계곡을 왔다갔다하면서 하산한다.......

쓰러진 거대한 소나무밑을 지나오고 있는 칼바위님.......

관중.........

한참을 건계곡을 내려가니 물이 보이기 시작한다......

계곡 옆으로해서........

계곡 암릉길을 지나.......

계곡옆 이끼 낀 바위 위에 자라고 있는 이름 모를 풀........

계곡길이 엄청 까다롭다.

이런 곳이 계속 된다.......

쥐오줌풀........

1시간 49분 동안을 작은당골 계곡을 내려오니

청옥산에서 내려오는 계곡과 만나는 합수점이다.......

합수점을 건너........

좌측부터, 백미님, 숙이님.......

합수점을 건너 위로 올라오니 임도가 나온다.

전부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지긋지긋한 작은당골 계곡을 내려오느라 진이 다 빠졌기 때문에,

이제는 편안하게 임도만 따라가면 된다.........

임도를 따라가면서,

하지만 계곡물을 6번을 건너야 산행 종점인 소내에 도착한다........

내 건너서 가고 있는 선두........

내를 건너고 있는 숙이,

다행이 물이 적어 징검다리돌들이 잠기지 않아 신발 빠트리지 않고 건널수 있었다........

신발속에 물 적시기 싫어 조심 조심 내를 건너고 있는 숙이.......

여기가 중봉리 소내마을 옆이다.

지금시간 6시 40분, 산행을 끝내고........

제천으로 이동하여 저녁을 먹고,

서울에 도착하니 11시 30분이 넘어간다.........

[백미(임선환)]

저 배낭안에는 무엇이 있길래 저리도 클가요~?ㅎㅎㅎ

[캐이]

이름모를 풀이 아니고 목본(나무)같은데요 박나무 류 간만에 많은 산우들을 보네여

[아부라백작(오호진)]

부럽습니다. 형님~~~ ㅎㅎㅎ

[바람부리]

저짝에 링크된글 찾아왔읍니다.
오랫만에 만나뵈서 반가웠읍니다.
저는 아직도 산목련(초본)과 함박꽃(목본)이 동종인지 아리송합니다.ㅠㅠ

[아사비]

시간이 갈수록 자꾸만 무거워지는 베낭땜문에 즐거움은 배가되었답니다~~~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