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55세로 수원에 거주하며, 1월부로 회사를 퇴직하였으며, 아직 대학생 2명의 아빠로서
열심히 돈을 벌어야 하는 형편이기에 , 이직을 알아 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새로운 직업을 찾다가, 어렸을 때부터의 꿈인 비행기조종사가 과연 내가 될수 있을까 해서 문의드립니다,
거창하게 제 나이에 큰 항공사를 가는 것을 준비하는 것이, 아닌 경량항공기 조종면허를 취득하고, 교관교육을 받아, 취업하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1) 제 나이에 현실적으로 경량항공기 비행교관 으로 취업 할수 있을까요?
2) 만약 취업할수 있다면 비행교관 취업 연계과정 교육을 받을 수 있을까요?
3) 비행교관이 되기까지의 절차와 방법은 소요기간은 어떻게 되는지요?
4) 마지막으로 현실적으로 소요비용은 얼마인지 궁금합니다
5) 비행교관이 된다면 급여로 생활을 유지할수 있을까요?
6) 현실적으로 소득이 발생하는 시점이 언제인지 알고 싶습니다, 그때까지는 버터여 하기에,,,
바쁘시겠지만,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자 이기에 문의드리오니 답변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먼저 시작했던 사람으로 답변을 드리자면 먼저 물어보신 내용과 말씀하시는 많은 조건에 대한 답변보다는 선생님께서 비행과 적성이 맞는지와 비행교관이라는 새로운 직업에 얼마나 많은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인내하실 수 있을지를 알아보시고 결정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꿈을 위해 노력하면 되지않는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선생님께서는 현실적인 부분도 생각하셔야 하는 상황이기때문에 이렇게 해보는건 어떨까요?
먼저 가까운 비행장에 전화도 해보시고 방문하셔서 비행도 해보시고, 차근히 방향을 잡아가시는것이 어떨까요? 상황에 따라 많은 조건들은 변화되기 마련이고 판단은 선생님 몫입니다. 신중하게 판단하시겠지만 선생님께서 교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기준을 본인이 직접 판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