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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삼척문인협회
 
 
 
카페 게시글
삼우회소식창 올 봄을 맞아 삼우회 모임을 가지다.
山井 김익하 추천 0 조회 96 17.03.14 20:1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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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3.15 07:14

    첫댓글 건강한 모습을 보니 반갑고 또 반갑습니다.^^

  • 17.03.15 11:19

    주로 얘기가 정치 얘기로 흘렀습니다. 탄핵인용이 좀 과하다. 그런 얘기였어요.
    이 글을 읽는 문우들도 생각이 다를 것 같아서 더 얘긴 안하고요.
    산정 소설가님의 소설. 이승휴와 죽죽선 얘기도 있었습니다.
    죽서루를 가장 아끼고 사랑했던 문사가 동안 선생이라 보았고
    죽죽선과 동안 거사와의 사랑이 기록에 없으나 소설가의 입장에서
    상상과 추론을 발휘해 불후의 작품을 쓴 김익하 소설가의 공은
    후대에 길이 빛날 것으로 봅니다. 동안 거사와 죽선이 정을 나눴던
    죽서루 동편 유희소에서 거문고 소리 귀에 들리는 듯.
    벼슬을 버리고 노년을 편하게 보내고 싶으나,
    작은 힘이나마 보태어 임금님 현명해 지기를 바랐던
    동안 선생의 시구가 .

  • 17.03.15 11:35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높은 하늘 고운 색채 높고 험준함을 더하는데,
    햇빛을 가린 구름 자락은 용마루와 기둥에서 춤을 추고
    푸른 바위에 기대서 날아가는 고니 바라다보고
    붉은 난간을 잡고 내려다보니 노니는 물고기 헤아려보는데
    산은 벌판을 빙 둘러싸서 둥그런 경계를 이루었는데
    이 고을은 높은 누각으로 더욱 유명해 졌구나(이하 생략)
    동안 만큼 죽서루를 사랑한 사람도 없었지요.
    많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 17.03.20 16:24

    오랜만에 반가운 모습들을 대합니다. 함께 막걸리 한 잔 하고 싶네요.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삼우회 화이팅!!!

  • 17.03.22 21:57

    유럽 여행 가신다고요?
    꼼꼼히 잘 관찰하시고 시의 자료 가방에 많이 넣어 오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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